![넷마블이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를 오는 20일 정식 출시한다. [사진=넷마블]](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1/art_17417645441179_6a349f.jpg)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오는 20일 신작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의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 전략을 통해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 넷마블에 따르면, 'RF 온라인 넥스트'는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게임으로, 지난 2004년 출시돼 글로벌 54개국에서 2천만명의 유저들에게 사랑받은 'RF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3개 국가 간 대립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바이오 슈트, 비행 액션, 메카닉 장비 '신기' 등의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전투 전략이 특징이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6일 'RF 온라인 넥스트'읠 정식 출시에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했고,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12일 진행한 온라인 쇼케이스도 최대 동시 시청자 수 2만3천345명을 기록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넷마블은 RF 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RF 온라인의 세계관 확장을 목표로 웹소설 및 웹툰 '배드 본 블러드'를 연재해 IP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인기 작가 '백수귀족'이 집필한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는 2023년 10월 론칭 이후 15개월 동안 355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평균 별점은 9.3점을 기록하며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동명 웹툰은 평균 별점 9.93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IP 확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넷마블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일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RF 진실게임' 2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 홍광민 넷마블엔투 개발총괄PD 등이 직접 출연해 RF 온라인 원작의 계승, 광산전쟁, 업데이트 방향성 등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소개하며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영상에서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는 "RF 온라인 넥스트는 기존 RF 온라인의 방대한 세계관에 맞게 규모감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파밍과 성장, 득템을 통한 MMORPG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RF 진실게임' 2부 영상 갈무리. [사진='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1/art_17417645412293_064b17.png)
한편, 넷마블은 'RF 온라인 넥스트'의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등록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넷마블 런처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특별한 인게임 보상이 지급된다.
특히 'RF 진실게임' 영상 공개를 기념해 사전등록을 진행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12만원 상당의 인게임 아이템 패키지를 추가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는 기존 사전등록 이용자뿐만 아니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지급되며, 정식 론칭 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영상을 시청하는 유저들에게도 인게임 쿠폰 2종을 제공한다.
'RF 온라인 넥스트'가 MMORPG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콘텐츠와 이용자 소통을 강화한 넷마블의 전략이 게임 흥행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