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진중공업이 해군 차기 고속정 4척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지난달 초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해군 차기 고속정(PKX-B) 13∼16번함 4척 건조 입찰에서 적격심사를 통과하고 2460억원에 함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주로 한진중공업은 차기 고속정 16척, 1조1000억원대 신조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한진중공업은 중소형 전투함과 고속함정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입증하고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