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유한양행, 사이클리카와 'AI 신약개발 공동연구' 진행

"기술 도입으로 신약 개발에 드는 비용과 기간 단축"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캐나다 바이오기업 사이클리카(Cyclica)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협력하는 공동연구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사이클리카의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유한양행의 연구개발(R&D) 프로그램 2개에 적용하기로 했다. AI 플랫폼을 활용하면 가능성 있는 후보물질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사이클리카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은 약물타깃에 결합하는 후보물질들의 약리학적, 물리화학적 및 체내 동태적 특성까지 고려해 선별한다는 점에서 다른 신약개발 플랫폼들과 구별된다.

 

이번 공동연구 계약에 따라 사이클리카는 계약금과 특정 성과 달성시 마일스톤 대금을 수령한다.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 도입으로 신약 개발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로써 가장 좋은 신약을 빠르게 개발해 궁극적으로는 환자에게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