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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사상 첫 ‘3연임’...농협손보 대표는 최창수

농협생명·캐피탈, 홍재은·이구찬 각각 연임

 

【 청년일보 】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농협금융 자회사 대표 중 3연임에 성공한 것은 이대훈 행장이 처음이다.

 

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

 

먼저, 관심을 모았던 농협은행 은행장에는 이대훈 현 농협은행장이 연임됐다. 이 후보자는 198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본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2018년 농협은행장에 선임된 바 있다.

 

이대훈 은행장은 전사적 역량을 DT혁신에 집중시켜 미래선도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년간 실적 측면에서 2배 이상 성장을 견인해, 올해말 1조 4000억 돌파가 확실시 되는 등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둔 공을 인정받았다.

 

 

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홍재은 현 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지난 1년간 수익구조 개선에 집중해 보험업계 불황 속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최창수 현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을 선임했다. 최창수 내정자는 농협금융의 기획·전략전문가로, 농협금융 전체 DT로드맵을 수립해 미래혁신에 앞장섰으며, 자회사 자본적정성 강화를 위해 증자를 단행하는 등 농협손보의 신임 대표이사로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이구찬 현 농협캐피탈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이구찬 대표이사는 임직원간 소통과 믿음의 리더십을 통해 농협캐피탈의 견고한 성장을 이끌고, 미래사업 추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에 임추위가 추천한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개시된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달 11월 15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후, 지난 한 달여간 종합적인 경영능력, 전문성, 사업성과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해 왔으며,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와 관련, 농협금융 관계자는 “그동안의 경영성과를 반영하고.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회사별 적임자를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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