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풀무원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올 1월부터 운영 시작한 함안휴게소(양방향)의 전문식당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한 전문식당가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특별 메뉴와 인기 맛집들의 입점으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선호하는 한식, 양식 등의 전문식당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함안휴게소(순천 방향)' 함안백반전문점에서는 '돼지짜글이백반'을 '함안휴게소(부산 방향)'에서는 '함안산더미돈가스'를 대표메뉴로 선보인다.
 

약 150석(양방향 각각)에 이르는 공간에는 혼밥족을 위한 1인석부터 4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4인석까지 마련되어 있고 키오스크를 통해 비대면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달부터는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인 '삼진어묵'이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입점했다. ‘삼진어묵’은 1953년부터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로 현존하는 어묵 회사 중 가장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장수기업이다.

함안휴게소 '삼진어묵'은 본점과 동일한 메뉴 선택이 가능하며 선물세트 구매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진어묵’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외동휴게소(울산방향)와 이서휴게소(순천방양)에도 5월, 6월 각각 입점 예정이다.
 

또 함안휴게소에서는 '신전 떡볶이', '풍미당', 'bhc(치킨팝)'등의 전문 브랜드 매장들도 만나볼 수 있다. 휴게소 편의점에 풀무원 간편 식품으로 구성된 ‘풀무원 존’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도 선보인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17일부터 함안휴게소(양방향) 편의점 내 풀무원 간편식품 42종을 제공하는 '풀무원 존'을 새롭게 오픈했다. 지난해 한 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풀무원 얇은피만두, 황금밥알 볶음밥 등 냉동식품 15종을 비롯해 아임리얼, 모짜렐라브리또 등 냉장식품 15종과 심콩 등 실온식품 17종까지 총 42종의 풀무원 제품을 판매한다.

이 밖에도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운영하고 있는 전국 17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휴게소별 특별 메뉴들을 제공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휴게소사업본부 김경순 본부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함안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메뉴들을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 관리를 통해 더욱 높은 수준의 메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