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티웨이항공은 인천~홍콩 노선에서 기내 화물 운송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베트남 호치민·하노이 노선을 포함해 총 3개 노선에서 국제선 기내 화물 운송을 한다.
기내 화물로는 위험성이 없는 원단, 액세서리, 전자부품 등의 원재료와 완제품 의류 및 전자제품 등을 적재한다.
티웨이항공은 B737-800 항공기 3대를 화물 전용기로 투입해 기내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화물 노선이 확대되면 화물 전용기를 늘릴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A330-300 중대형기를 도입하면 화물 탑재량이 늘고 크기가 큰 특수 화물 등도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