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통업계가 캠핑 시즌을 앞두고 관련 용품과 식료품 등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캠핑의 즐거움과 함께 캠핑장에서도 편리한 식사를 넘어 제대로 된 식사에 대한 캠핑족들의 욕구가 커지며 업계에서는 편리함과 다양한 풍미를 더한 식단으로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대상·더본코리아·LF푸드·우리형겉절이 등은 700만 캠핑족을 잡기 위해 다양한 간편식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캠핑 수요가 증가하면서 편리함에 더해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상품들이 출시되면서 캠핑족들 사이에서는 육류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반 캠핑용 육류 간편식 20여 종의 지난해 9월부터 10월(1~15일)까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 바비큐 전문 온라인몰 푸드장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0월과 비교해 캠핑 인기가 절정이던 2021년 10월 매출이 185% 증가하며 크게 성장했다. 이 같은 육류 간편식의 수요 증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 형태와 캠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보관이나 조리가 편리한 육류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CJ대한통운이 국내 TES물류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혁신물류기술을 인도에 기반을 둔 글로벌 계열사 'CJ다슬'에 이전해 화물차량 운영효율을 높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자체브랜드(PB) 건강식품 '심플바이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서울시,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기성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CJ대한통운, 혁신물류기술 해외 계열사로 이전...화물차량 운영효율 제고 CJ대한통운은 국내 TES물류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혁신물류기술을 인도에 기반을 둔 글로벌 계열사 'CJ다슬'에 이전해 화물차량 운영효율을 높여. CJ대한통운이 이전한 '수송복화 알고리즘'은 물류센터와 거래처 등을 오가는 대형 수송차량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운송경로와 운영방식을 제공하는 시스템. 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이 기술을 CJ다슬에 이전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화물차량 운영효율을 10% 이상 높였다고 전해. CJ다슬은 인도에서 하루 2천대가 넘는 수송차량을 운영.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수송복화 알고리즘 같은 최첨단
【 청년일보 】 아성다이소가 ‘원예용품 대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처음 원예를 시작하는 사람도 홈 가드닝을 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고, 모종, 씨앗, 화분, 원예소품 등 총 5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모종은 상추, 고추, 치커리, 방울 토마토 등이 준비됐다. 모종은 씨앗 파종 보다 발아에 대한 걱정이 적고, 병충해에 상대적으로 강하며 수확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처음 식물 키우는 사람에게 적당한 재배법이다. 모종을 사서 적당한 화분에 옮겨 심고 관리를 해주면, 수확물을 얻을 수 있는 기쁨이 있다. 단 모종은 ㈜아성다이소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생화는 다육식물과 수경재배 식물 등이 구성됐다. 다육식물은 잎이나 줄기 속에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는 식물로 건조한 지방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알려져 있어, 재배가 쉽다. 수경재배는 토양 없이 물이나 양분배양액에서 식물을 키우는 방식으로 매일 물을 줄 필요가 없고 손이 많이 가는 분갈이 과정도 없는 방식이다.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기 적당한 방식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다양한 다육식물과 수경재배 식물을 구성했고, 재배 환경에 맞게 선택을 하면 된다.
【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는 8일 사내 봉사단체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업사이클링 커피비누를 제작해 사회복지기관인 '글라라의 집', '성프란치프꼬장애인종합복지관 햇살터', '주몽재활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친환경 커피비누는 청호나이스가 자사의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 고객들 대상 지난 1월 진행한 커피캡슐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졌다. 제로웨이스트 실천목적으로 고객이 커피 추출 뒤 버려지는 커피캡슐 회수를 신청하면 청호나이스가 수거와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 비누를 만드는 캠페인이다.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 기능을 합친 프리미엄 정수기로 지난해 2월 출시됐다. 가수 임영웅이 광고모델로 활동해 '임영웅 정수기'로 불린다. 이용희 청호나이스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 본부장은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고 이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실천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8년 선보인 어린이 유기농 주스 브랜드 '오가닉 주스'의 디자인을 4년만에 리뉴얼한다고 8일 밝혔다. 오가닉 주스는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토양에서 재배한 유기농 과일과 야채를 원료로 만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아 주황크니, 빨강쁘니 등 자체 개발한 귀여운 캐릭터를 패키지에 적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캐릭터 및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줘 제품별 특성과 콘셉트를 살리고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리뉴얼된 오가닉 주스는 깨끗한 환경에서 신선한 야채, 과일이 쑥쑥 자라는 청정마을 '크니쁘니 오가닉 빌리지'를 배경으로 아이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4명의 사랑스러운 친구들이라는 콘셉트를 앞세웠다. 롯데칠성음료는 리뉴얼에 맞춰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 '크니쁘니와 친구들'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크니쁘니와 친구들은 오가닉 주스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유아용 교육 채널이다. 키즈송, 키즈놀이영상을 포함해 인기 TV만화 '브레드이발소'와 콜라보레이션 애니메이션 등 올해 4월 기준으로 150여개 다양
【 청년일보 】 지난해 '내 가게 브랜딩' 교육으로 제주도 사장님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제주편'이 이번에는 실전 온라인 마케팅을 주제로 열린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4주 동안 제주도 사장님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제주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자신의 가게 특색과 매력을 온라인으로 알리려는 제주 사장님을 대상으로 강의한다. 사장님들은 마케팅 전략부터 콘텐츠 작성 방법까지 각 분야 전문가에게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15일까지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으며, 20명의 사장님을 선정해 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배민아카데미는 지역 소재 업주에게 현지 맞춤형 장사 교육을 배달의민족이 직접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6개 지역 147명의 사장님을 교육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음식 배달·포장으로 사용이 급증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100건을 검사한 결과, 폴리스티렌(PS) 재질 용기 3건이 안전성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플라스틱 재질은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폴리스티렌(PS),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등 다양하며, 음식점 배달 용기로는 PP, PS, PET 재질 용기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온라인 및 도매시장에서 유통된 식품 용기 100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재질별로는 폴리스티렌 64건, 폴리프로필렌 26건,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10건이었다. 검사 결과 97건은 납, 총용출량, 휘발성물질(PS 대상)이 규격에 맞아 일반적인 밥이나 국, 튀김류 등을 사용하기에 적합했다. 하지만 폴리스티렌 재질 용기 3건은 지방성 식품을 대상으로 하는 총용출량 기준을 초과해 기름진 식품의 사용에 부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용출량이란 용기를 사용했을 때 용기로부터 식품에 묻어 나오는 비휘발성 물질의 양을 측정한 값이다. 폴리스티렌 용기는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과 만나면 원료 물질의 용출 가능성이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 주요 이슈로 전남 나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2022년산 제주 조생양파 소비 촉진 특판행사'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실내 배송로봇이 배달 라이더 업무 일부를 분담하는 테스트가 진행됐다. ◆나주시, 대학 진학 축하금 50만원 지급 전남 나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급하기로.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을 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주시의 민선 7기 공약 사업 중 하나. 오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본인이나 가족 구성원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50만원을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으로 받아. 나주시는 지난해 481명에게 2억4천여만원을 지급. 지원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3년 이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 ◆농식품부·농협, 양파 가격 하락에 농가돕기 특판행사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지난 2월 카드(신용카드+체크카드) 지출액이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등에 따른 '위드 코로나' 확대에 따라 소비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7일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월 카드 승인액은 77조2천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9% 늘었다. 승인 건수는 17억2천만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지난 2월 개인카드 승인액은 63조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7.8% 늘었으며, 법인카드는 14조2천억원으로 14%나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등 '위드 코로나' 조처를 통해 오미크론 대유행 속에서도 그동안 중단됐던 직장 내 회식이나 접대 등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한 시간 연장하고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최대 6인'으로 유지하기로 한 바 있다. 지난 2월의 카드당 평균 승인액은 4만4천828원으로 전월의 4만3천980원에서 1.9%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2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반려견과 함께 다니며 일을 해 관심을 받은 택배기사가 강아지 수술비 명목으로 빌린 돈과 후원금을 가로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조치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봄철 수영복과 비치웨어 판매가 급증했다. 이밖에도 편의점 CU는 '팔도한끼 끓여먹는 밀키트' 시리즈를 출시하며 밀키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택배견 경태' 후원금 받아 잠적...경찰, 택배기사 수사 착수 반려견과 함께 다니며 일을 해 관심을 받은 택배기사가 강아지 수술비 명목으로 빌린 돈과 후원금을 가로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착수. 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4일 국민신문고 진정을 통해 사건을 접수하고 택배기사 A씨를 사기·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 A씨는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인 '경태'·'태희'의 치료비가 필요하다며 SNS 계정으로 후원금을 모금하고, 자신의 계정을 팔로우하는 이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돈을 빌린 뒤 잠적한 혐의. A씨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수 차례 "경태와 태희가 최근 심장병을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7일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에서 뷰티사이클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뷰티사이클은 다 쓴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화장품 용기의 90%가 일반 분리배출 시 재활용이 어려운 만큼, 접근성이 좋은 올리브영 매장에 수거함을 비치해 공병 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 실천을 독려한다는 취지다. 올리브영은 주요 매장에서 진행하는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더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특집을 준비했다. 방송은 '나와 지구를 지키는 한걸음'을 콘셉트로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한다. 쇼호스트가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직접 소개하고, 참여 방법과 수거 가능 공병 종류, 혜택 등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알릴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며 "주요 플래그십·타운 매장을 방문해 공병 재활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SPC그룹은 'ESG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와 함께 어려움을 겪는 무안 양파 농가 돕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해 6월에도 가격 폭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무안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무안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수매해 무안 양파빵 4종을 출시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 무안양파빵은 600만개 이상 판매되며 무안 양파 농가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무안양파빵은 아삭한 양파가 듬뿍 들어간 '양파꽃이 피었습니다', 구운 양파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치즈, 조화로운 '양파치즈브레드', 부드러운 빵에 양파와 베이컨 토핑을 가득 올린 '치즈듬뿍어니언' 바삭한 바게뜨에 육즙 가득한 소시지와 아삭한 양파를 넣은 '소시지소프트프랑스', 부드러운 빵 속에 통소시지와 촉촉한 양파를 더한 '든든한통소시지빵', 쫄깃한 도우에 토마토 소스와 양파, 치즈를 듬뿍 올린 '쫄깃한피자빵' 등 6종이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를 통해 '무안양파빵' 6종을 출시해 양파 소비를 활성화하고, 농협은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어려운 이웃 및 코로나19 방역 활동 봉사자들에게 양파빵을 기부할 예정이다. SPC그룹 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