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2021년 하반기 4급(대졸) 신입사원 채용에서 개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채용 상담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채용 상담회는 대면 방식의 채용 상담이 어려워진 가운데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대해상 채용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회에서는 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알려 주는 현대해상 채용 정보와 합격 노하우는 물론, 직원들의 생생한 직무 이야기 및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현대해상 진한승 인사파트장은 “이번 메타버스를 활용한 채용 상담회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구직자들과의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대해상과 함께 성장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해상은 지난해 신입사원 채용에 AI(인공지능) 면접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올해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단독 채용 상담회를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한편, 현대해상의 올해
【 청년일보 】 정부 보증으로 중·저신용자를 위해 마련된 중금리대출 상품 '사잇돌 대출'의 약 70%가 고신용자에게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서울보증보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사잇돌 대출을 통해 시장에 공급된 보증액 1조3천47억원 중 고신용자인 1~3등급(KCB 등급구간 기준)이 68.5%(8천940억원)를 차지했다. 건수로 보면 18만4천347건 중 64.7%(11만9천251건)에 달했다. 반면 5등급 이하는 금액 기준으로 21.4%((2천797억원), 건수 기준으로 23.7%(4만3천743건)으로 나타났다. 고신용자에 사잇돌 대출 공급액은 그동안 해마다 늘어왔다. 전체 건수 대비 고신용자 비중이 2018년 13.0%, 2019년 34.7%, 2020년 45.8%, 올해 1∼7월 64.7%로 급증하는 추세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금액 기준 비중도 16.8%, 39.6%, 53.6%, 68.5%로 비슷한 추이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저신용자(4~10등급)에게 최대 2,000만 원 한도로 중금리 신용대출을 해주는 상품인 사잇돌 대출처럼 중·저신용자 대상 정책 대출이 고신용자 위주로
【 청년일보 】 정부와 금융당국이 빅테크·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규제의 칼을 빼든 가운데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카카오를 겨냥한 일종의 ‘방지법’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일부 완화하면서 위중증 환자관리에 집중하는 새로운 방역체계인 '위드코로나'에 대해 여론조사한 결과,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찬성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7월 극단 선택을 한 여성의 유가족이 남편의 가스라이팅과 폭력으로 사망했다며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됐다. ◆ "정부·금융당국의 '빅테크·핀테크 규제'에"... '카카오 방지법' 우려 최근 정부와 금융당국이 빅테크·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소수 플랫폼 기업에 특혜를 주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동일기능, 동일규제' 원칙을 강조하는 가운데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카카오를 겨냥한 일종의 ‘방지법’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와. 앞서 국회가 지난달 구글과 애플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법안을 통과시킨 전례가 있어. 또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여당 지도부들이 관련 입법 추진을 시사했기 때문에 어
【 청년일보 】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이슈로는 요양병원 불법 개설과 요양급여 부정 수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 씨가 보석으로 풀려났다는 소식이다. 주민들에게 지급해야 할 수당을 빼돌린 혐의로 서울 송파구의 한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입건됐다. 이와 함께 이혼 소송 중인 아내와 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장모 씨가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송치됐다. ◆ 法 '요양급여 부정수급' 윤석열 전 총장 장모 보석허가 요양병원 불법 개설과 요양급여 부정 수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 씨가 지난 9일 보석으로 풀려나. 서울고법 형사5부는 앞서 지난달 26일 열린 보석 심문 기일에서 건강상 어려움을 호소한 최씨의 보석 신청을 이날 받아들여. 이에 따라 그는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서 2개월여 만에 나올 예정. 재판부는 보석보증 보험증권 3억원과 거주지 제한, 준법서약 등을 보석 조건으로 내건 것으로 알려져. ◆ 주민들에 지급할 '선거 지원' 수당 빼돌린 송파구 공무원들 '무더기' 입건 선거업무를 지원한 주민들에게 지급해야 할 수당을 빼돌린 혐의로
【 청년일보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신이 제보자임을 밝히면서 대선을 앞두고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신청이 지난 6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국민지원금 '신분 계급표'가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당 지도부는 본선 대응 차질을 우려해 이 전 대표의 의원직 사직 안건에 대한 처리를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윤석열 "피의자 입건"…조성은 "내가 제보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 공수처의 '공제 13호' 사건이 될 예정으로, 공수처는 윤 전 총장을 지난 9일 입건한 것으로 알려져. 혐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개라고. 단, 압수수색 대상은 아니라고 설명. 앞서 공수처 수사3부는 이날 오전 피의자인
【 청년일보 】 교보생명과 어피니티컨소시엄(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IMM PE, 베어링 PE, 싱가포르투자청)의 풋옵션 가격 분쟁과 관련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어피니티컨소시엄과 합의에 따라 풋옵션 가격을 단순 계산한 정황이 드러났다. 법조계와 보험업계 등에서 교보생명과 어피너티간 ICC 중재 결과에서도 교보생명이 거액 배상책임에서 벗어나 사실상 실리를 챙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양철한)는 지난 10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피니티 측의 주요 임직원과 안진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검사측은 증인으로 출석한 박모 교보생명 부사장에 대한 신문을 진행했다. 박 부사장은 안진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이 어피니티 측 지시에 따라 가치평가가 아닌 단순 계산 업무를 수행했다고 진술했다. 박 부사장은 2005년 9월부터 교보생명에서 근무해 2007년 12월에서 2019년 12월까지 퇴직연금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에 재무실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경영지원실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가치평가 수행기준에 따르면 고객과 합의한 계산 업무일 경우 원칙적으로 제3자에게 공유할 수 없다. 그러나 안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브랜드 드림플러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네트워킹 이벤트 '드림플러스 타운(DREAMPLUS TOWN)'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드림플러스 입주사를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으나19)로 대면 활동이 제한된 환경 속에서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플러스 입주사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드림플러스 입주사들은 드림플러스 타운을 통해 입주사 간 자유로운 정보 공유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와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협업 관계를 공고히 했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입주사 관계자들을 위해 아이스브레이킹, 드림플러스 네트워킹, 소셜클럽 개설 관련 Q&A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본격적인 네트워킹 시간에 앞서 게더타운을 처음 이용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게임을 통해 게더타운 사용법을 손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보물찾기를 진행해 맵 곳곳을 체험하는 한편,
【 청년일보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보자로 지목된 조성은씨는 자신이 제보자라고 전했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우려해 비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에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렸다. 정부와 금융당국의 플랫폼 규제 우려에 최근 급락세를 보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반등에 성공하며 장을 마감했다. ◆ 조성은 "내가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로 지목된 조성은씨가 자신이 제보자임을 밝혔다고 조선일보가 보도. 보도에 따르면 조씨는 “이번 의혹에 대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회 기자회견을 보고 내가 공익신고자임을 밝힐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해. 앞서 조씨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측에서) 저를 공익신고자라고 몰아간다. 각종 모욕과 허위사실을 이야기한다"며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글을 남긴 바 있어. ◆ 공수처 '고발사주' 윤석열, 피의자 입건…尹 "입건하라 하십시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0일 '고발 사주' 의
【 청년일보 】 호떡을 잘라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끓는 기름에 호떡을 던져 가게 주인에게 화상을 입힌 60대 남성 A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연세대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 조모(24)씨의 입학취소에 대비해 '입학취소 절차 및 처리에 관한 규정'을 새로 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금융산업노조가 올해 임금 인상률을 두고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함에 따라 내달 총파업을 예고했다. ◆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90만원' 논란…정부 "입원비 등 고려필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먹는 형태의 치료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 비공개로 선구매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져. 특히 치료제 가격이 1인당 90만원을 넘는다는 추정에 대해 보건당국은 계약사항을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는 뜻을 전하며 입원비 등 직접적인 비용과 경제적 활동 중단과 같은 관련 비용을 고려해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여. 질병관리청은 앞서 경구용 치료제 구매를 협의하고 있다면서 올해 추경 예산에 1만8천명분(168억원), 내년 예산안에 2천만명분(194억원)에 대한 구매비용을 반영했다고 설명한 바 있어. ◆ "임금인상, 점심시간 보장"...금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빅테크 기업에 칼을 빼들면서 카카오페이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동차보험료 비교 가입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하나손보, 악사손보, 캐롯손보 등 6개 손보사와 제휴해 운영하던 자동차보험료 비교 가입 서비스를 금소법 계도기간이 끝나는 이달 24일 이후 종료할 예정이다. 기존 손보사 6곳과는 배너광고 형태로 제휴를 유지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온라인 금융플랫폼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광고가 아닌 ‘중개’로 판단했다. 금소법상 금융 상품 추천 및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금융상품 중개업자로 등록해야 한다고 해석한 것이다. 하지만 현행법상 온라인 플랫폼은 보험대리점으로 등록할 수 없고, 투자 권유 대행도 개인에게만 허용되기 때문에 이달 24일 이후 핀테크 업체는 사실상 보험 상품 중개 판매를 제공할 수 없게 된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제자를 여러 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서울대 교수 이 모 씨가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받은 소식과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2심 재판에서 징역 10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3년을 선고받은 소식이다. 또한 시속 220㎞가 넘는 속도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낸 벤츠 운전자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형량이 가중돼 징역 6년을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이 밖에도 친딸을 성폭행해 딸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끈 김모(50)씨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된 소식이 알려졌다. ◆ 이혼 문제로 다툼 끝 장검으로 아내 살해한 40대 구속송치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혼 소송 중인 아내와 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살해한(살인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장 모 씨를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혀. 장씨는 이달 3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빌라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아. 경찰은 송치 후에도 가정폭력 등 장씨의 다른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 후배 경찰관 '집 침입∙강제추행' 현직 경찰
【 청년일보 】‘증액사망보험금’이 추가되 지난 8월 출시부터 관심을 모았던 ABL생명의 ‘(무)ABL THE드림종신보험이 보험료 납입을 완료한 고객들에 대한 추가적 사망보장 혜택과 함께 고객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보장 설계로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ABL생명에 따르면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사망보험금이 추가로 보장되는 ‘(무)ABL THE드림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주계약보험료 납입 완료 후 최초 도래하는 계약해당일부터 ‘증액사망보험금’이 추가로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증액사망보험금’은 주계약 총 납입보험료에 보험료 납입기간이 5년이면 2%, 7년 이상이면 7%의 납입완료보너스지급률을 곱해 산출된 금액을 일시납보험료로 하여 추가로 보장하는 사망보험금을 말한다. 예를 들어 40세 남자가 2종(일반심사형) 1형(평준형)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억원 20년납으로 가입할 경우, 주계약 총 납입보험료 5,736만원의 7%인 4,015,200원이 납입완료보너스금액이 되고, 이 금액을 일시납보험료로 하여 산출된 6,718,000원이 증액사망보험금이 되어 납입 완료 이후부터 추가로 보장된다. 1종 간편심사형은 질병 이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별도의 서류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