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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BGF리테일 노사, 첫 임금협상 '파행'…"사측, 비협조적 태도에 파국"
【 청년일보 】 BGF리테일 노사가 사상 첫 임금 협상을 진행했지만, 생산적인 결과를 도출하는데 끝내 실패했다. 노조 측은 사측이 협상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했음을 강조하며, 차기 협상을 위한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 사측과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BGF리테일지부(이하 노조)는 지난 주 BGF리테일 창립 이후 첫 노사 간 임금 협상을 시작했다. 다만, 이 자리에서 사측은 실질적 의사결정권이 없는 팀장급 인사를 내세우는 한편, 노조 측의 다양한 자료 요청에 관해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노조는 협상을 위해 사측에 BGF리테일의 최근 3년간의 임금 인상률, 복리후생 현황, 세부 매출 및 영업이익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지만, 사측은 이에 대해 전혀 협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노동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상의 공시 자료보다 부실한 수준의 내용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의사결정권이 없는 직원을 내보내고, 자료 요청에 전혀 협조하지 않는 태도는 시간만 계속 끌겠다는 것으로 밖에 인식될 수 없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러한 사측의 자세로, 노사는 당초 오늘 진행되었어야 할 2차

Y-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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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요금 납부 방식 편의성 향상"…KT, 토스페이 자동납부 도입
【 청년일보 】 KT는 통신요금 납부 방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토스페이 자동납부'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도 토스페이를 통한 통신요금 즉시 납부는 가능했지만, 정기적으로 자동 납부되는 '자동납부 기능'은 이번에 처음 도입된다. 이번 도입으로 KT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에 이어 토스페이까지 자동납부를 지원하게 됐으며, 국내 주요 간편결제 4대사의 자동납부 서비스 라인업을 완성했다. 토스페이 자동납부는 고객이 토스 앱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복잡한 카드번호나 계좌 정보 입력 없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으며, 이후 매월 지정일에 요금이 자동 출금돼 별도의 납부 절차 없이 통신요금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빠르고 간편한 납부 방식을 선호하는 디지털 친화적 고객층을 중심으로 서비스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이번 자동납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2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중 토스페이 자동납부를 신청하고, 익월 실제 자동납부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토스포인트 1천원이 제공된다. 또한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아이패드 에어'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자동납부

Y-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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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의원, 스토킹·가정폭력·아동학대 ‘경찰 통지 의무화’ 법안 발의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이 스토킹·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처벌법 3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2일 이인선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다. 세 개정안 모두, 법원이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잠정조치나 임시조치를 결정하거나 변경·취소·연장할 경우, 해당 사건을 담당하는 관할 경찰관서에 통지하도록 법률에 명시한 것이 핵심이다. 현재 '스토킹처벌법'은 통지 관련 내용을 법률로, 가정폭력·아동학대는 대법원 규칙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경찰 통지 의무는 법률상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아 현장 대응의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한 법적 미비점을 해소하고자 통지 의무를 법률로 일원화해 피해자 보호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특히 개정안에는 잠정조치 유형에 의료기관 위탁치료 및 상담소 상담을 추가하고, 잠정조치 위반 시 처벌 수위를 스토킹 범죄와 동일 수준으로 상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행법상 스토킹 범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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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윌비워크웨어, 무신사 공식 입점
【 청년일보 】 형지엘리트의 워크웨어 브랜드 '윌비워크웨어'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공식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블루칼라 직업에 관한 인식이 크게 바뀌면서 기존 4050 작업자 중심의 현장에 2~30대 젊은 워커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형지엘리트는 전망했다. 또한 최근 워크웨어룩이 꾸준히 인기를 얻는 만큼 워크웨어 스타일과 고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까지 확실하게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형지엘리트는 여름 상품을 시작으로 25FW 상품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패션 플랫폼을 통한 브랜드 노출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판매 채널만이 아닌 무신사의 다양한 마케팅 툴을 활용하며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공식 입점으로 무신사에서 선보이게 되는 제품은 윌비워크웨어의 25 SS 상품으로, 무더운 여름철을 위한 기능성 소재 티셔츠와 활동성을 고려해 착용감을 높인 입체 패턴의 워크팬츠 등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뛰어난 워크웨어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무신사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사몰을 통한 프로모션 강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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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6주년 특집_다음 6년을 묻다 ⑦의료] 공공의대, 해법인가 허상인가…남은 건 ‘실효성 논란’

“10년 의무복무 조건 학비 지원”…의료정책 ‘공공의대’ 공공의대 성과 예고판(?)…실효성 미흡한 ‘공중보건장학’ “지도 전문의 없어 ‘교육의 질’ 미흡…인력 인프라 요구”

2025년 6월, 청년일보가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6년 전, 코로나19는 삶의 방식과 일상의 속도를 근본부터 바꿔놓았습니다. 마스크와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혼란의 시간을 지나, 우리는 어느새 ‘포스트 코로나’라는 말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익숙함 뒤에는 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하고, 소비하고, 배우고, 돌보는 방식까지 모두 달라졌습니다. 이번 창간 기획은 지난 6년을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6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취업, 집값, 전세사기, 청년지원, 금융, 식생활, 의료와 교육, 소상공인, 유통·택배, 청소년 게임 등 생활과 밀접한 11개 분야를 11명의 기자가 심층 진단합니다. 이 기획은 기록이자 통찰이며, 동시에 질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살고 있으며,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요. 11편의 기획 보도를 통해 그 답을 함께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공공의료와 지역의료, 필수의료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한 '공공의대 설립'이 과연 언제 어떻게 추진될 것인지를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새 정부가 추진할 공공의대 정책과 닮은 공중보건장학생 제도의 경우 모

[창간6주년 특집_다음 6년을 묻다 ⑧교육] ‘코로나 이후’ 사라진 교실의 웃음…80% 사교육 사회의 맨얼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탓에…'언택트 교육' 신조어 탄생 입시 경쟁에 사교육 광풍…작년 사교육비 월 50만원 육박

2025년 6월, 청년일보가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6년 전, 코로나19는 삶의 방식과 일상의 속도를 근본부터 바꿔놓았습니다. 마스크와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혼란의 시간을 지나, 우리는 어느새 ‘포스트 코로나’라는 말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익숙함 뒤에는 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하고, 소비하고, 배우고, 돌보는 방식까지 모두 달라졌습니다. 이번 창간 기획은 지난 6년을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6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취업, 집값, 전세사기, 청년지원, 금융, 식생활, 의료와 교육, 소상공인, 유통·택배, 청소년 게임 등 생활과 밀접한 11개 분야를 11명의 기자가 심층 진단합니다. 이 기획은 기록이자 통찰이며, 동시에 질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살고 있으며,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요. 11편의 기획 보도를 통해 그 답을 함께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지난 2020년 초 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사회적 불안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며 우리의 일상생활을 송두리째 뒤흔들었다. 이 같은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특히 초·중·고 교육 현장에선 비대면 형태의 이른바

[창간6주년 특집_다음 6년을 묻다 ⑨소상공인] "코로나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500만 사장님 시대’의 냉혹한 민낯

불황 속 자영업자 수 5개월 연속 감소…폐업 지원도 급증 내수 부진에 단골도 줄어…“지금이 더 힘들다”는 반응도 정부, 소비쿠폰·채무조정 등 추경 대책으로 민생 회복 노려

2025년 6월, 청년일보가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6년 전, 코로나19는 삶의 방식과 일상의 속도를 근본부터 바꿔놓았습니다. 마스크와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혼란의 시간을 지나, 우리는 어느새 ‘포스트 코로나’라는 말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익숙함 뒤에는 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하고, 소비하고, 배우고, 돌보는 방식까지 모두 달라졌습니다. 이번 창간 기획은 지난 6년을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6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취업, 집값, 전세사기, 청년지원, 금융, 식생활, 의료와 교육, 소상공인, 유통·택배, 청소년 게임 등 생활과 밀접한 11개 분야를 11명의 기자가 심층 진단합니다. 이 기획은 기록이자 통찰이며, 동시에 질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살고 있으며,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요. 11편의 기획 보도를 통해 그 답을 함께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자영업자들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냉랭하다. 정부가 민생안정을 위해 각종 재정 지원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보다 실질적이고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자영업자 수


[창간 6주년 특집_다음 6년을 묻다 ⑩청소년과 게임] "게임 과몰입, 대부분 자연 회복"…이젠 '리터러시 교육'이 해법

장기 추적 결과, 과몰입 지속 사례 '0%'…자연 회복 경향 뚜렷 청소년도 문제군에서 일반군으로…"일시적인 몰입 현상일 뿐" 학부모 불안 인식도 감소 추세…'게임=위험' 프레임은 무리수 '시간' 아닌 '조절'이 핵심 변수…'게임 리터러시' 중요성 부상 질병코드 도입은 소강 국면…정책은 자율조절 교육으로 선회 "진단보다 회복…규제보다 예방 중심 생태계 구축이 더 중요"

2025년 6월, 청년일보가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6년 전, 코로나19는 삶의 방식과 일상의 속도를 근본부터 바꿔놓았습니다. 마스크와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혼란의 시간을 지나, 우리는 어느새 ‘포스트 코로나’라는 말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익숙함 뒤에는 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하고, 소비하고, 배우고, 돌보는 방식까지 모두 달라졌습니다. 이번 창간 기획은 지난 6년을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6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취업, 집값, 전세사기, 청년지원, 금융, 식생활, 의료와 교육, 소상공인, 유통·택배, 청소년 게임 등 생활과 밀접한 11개 분야를 11명의 기자가 심층 진단합니다. 이 기획은 기록이자 통찰이며, 동시에 질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살고 있으며,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요. 11편의 기획 보도를 통해 그 답을 함께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를 국제질병분류(ICD-11)에 포함한 이후 촉발된 국내 논쟁은, 2025년 현재까지 '도입 유보'라는 정치적 판단 속에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 그러나 지난 6년간의 논의와 실증 조

[창간6주년 특집_다음 6년을 묻다 ⑪택배] “배송은 멈추지 않았다”…택배 사회, 이제는 지속가능성을 말할 때

팬데믹은 끝났지만 계속 늘었다…2024년 택배 물량 60억건 육박 더 빠른 배송, 더 커진 노동 강도…‘생활 물류법’도 현장에선 공허 빠름보다 균형…친환경 포장·공정 배송 위한 소비자 감수성 필요

2025년 6월, 청년일보가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6년 전, 코로나19는 삶의 방식과 일상의 속도를 근본부터 바꿔놓았습니다. 마스크와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혼란의 시간을 지나, 우리는 어느새 ‘포스트 코로나’라는 말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익숙함 뒤에는 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하고, 소비하고, 배우고, 돌보는 방식까지 모두 달라졌습니다. 이번 창간 기획은 지난 6년을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6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취업, 집값, 전세사기, 청년지원, 금융, 식생활, 의료와 교육, 소상공인, 유통·택배, 청소년 게임 등 생활과 밀접한 11개 분야를 11명의 기자가 심층 진단합니다. 이 기획은 기록이자 통찰이며, 동시에 질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살고 있으며,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요. 11편의 기획 보도를 통해 그 답을 함께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코로나19 팬데믹은 소비의 기본을 바꿔놓았다. 과거에는 '직접 가서 보고 사는 것'이 기본이었다면, 이제는 '배송이 얼마나 빠르고 편리한지'가 구매 결정을 좌우한다. 대형마트나 재래시장이 중심이던 시절은 뒤로 밀려났고, 온라인 쇼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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