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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기사] 원희룡 "임대차3법 손질 필요"…국토硏 "1기 신도시 주민들, 재건축 최선호" 外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기사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새 정부 부동산 정책의 구체적인 방향을 소개했다는 소식이다. 원 장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된 '임대차 3법'에 대해 "근본적으로 손질해야 한다"면서 공시가격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상화시키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경기도 1기 신도시에서 전출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전출 이유로 주택 노후화로 인한 관리상태 불만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기 신도시 주택 소유자의 인식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울러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이 매매시장에서 연이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올 상반기 청약 접수 건 중에서도 절반 이상이 전용 84㎡형에 쏠렸다.

 

원희룡 "임대차3법 손질·공시가 정상화…1기 신도시 특별법 기획중"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새 정부 부동산 정책의 구체적인 방향 소개.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된 '임대차 3법'에 대해선 "근본적으로 손질해야 한다"면서 공시가격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상화시키겠다"고 공언.

 

또한 향후 집값 전망에 대해선 "당분간은 금리가 본격적으로 오르는 시기이기 때문에 (집값이) 대폭 오르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봐.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자산가치가 지켜지는 층과 '영끌'로 빚내서 집을 샀는데 자산가치가 하락하는 층 간의 양극화 격차가 벌어질 텐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밀한 정책을 고민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답해.

 

이밖에도 원 장관은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대해 "현재 국토부 TF(태스크포스)에서 민간과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있다”며 “이것을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이 돼야 한다"고 말해.

 

"1기 신도시 주택 소유자 노후화로 '불만'…재건축 가장 선호"

 

경기도 1기 신도시에서 전출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전출 이유로 주택 노후화로 인한 관리상태 불만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나.

 

또한 1기 신도시 주택 소유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 재정비 방식은 아파트 단지 전체를 신축하는 형태의 재건축인 것으로 조사.

 

국토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기 신도시 주택 소유자의 인식조사' 보고서 발간.

 

보고서에 따르면 1기 신도시는 주택과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주차난과 층간소음, 편의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소유자와 거주자들로부터 해당 지역의 재정비 요구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1기 신도시 내 주택 소유자 546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점유형태 별로는 거주 중인 경우가 77.2%, 임대 중인 경우가 22.8%로 조사.

 

'국민 평형' 전용 84㎡ 신고가 속출

 

소위 '국평'(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아파트 전용면적 84㎡형 신고가 경신 이어지고 있어. 올 상반기 전체 청약 건수 중 절반 이상이 전용 84㎡형에 쏠린 것으로 나타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형은 지난 5월 39억원에 팔리며 신고가 써.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백현5단지 휴먼시아' 전용 84㎡형은 지난 2월 신고가에 2건이나 거래.

 

지방도 마찬가지로 대전 유성구 도룡동 '스마트시티 2단지', '스마트시티 5단지'의 전용 84㎡형은 올해 각각 13억1500만원과 12억2000만원에 팔리며 신고가 새로 써.

 

 

삼표 "성수 레미콘 공장 8월 15일 영업 종료 후 철거"

 

삼표산업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을 영업 종료일인 오는 8월 15일 이후에 철거하기로 결정.

 

삼표산업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6월 말까지 철거 예정이었던 성수 공장은 레미콘 믹서트럭 차주분들의 생존권 보장 요구 등으로 인해 지난 5월 배치플랜트 5호기 해체 이후 철거 작업이 지연됐다"며 "최근 차주 일자리 보장을 위한 인력 전환 배치 등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 짓고 8월 15일 영업 종료 후 철거하기로 (차주들과) 합의했다"고 밝혀.

 

앞서 삼표산업은 지난 3월 말에 열린 삼표레미콘 공장 해체공사 착공식에서 올해 6월 30일까지 공장을 완전 철거하기로 약속한 바 있어.

 

이 공장은 지난 1978년 처음 세워져 44년간 서울과 수도권 건설 현장에 레미콘을 공급해와.

 

현대건설, BIM 기반 디지털 플랫폼 도입…스마트 건설 가속화

 

현대건설이 스마트 건설 가속화 위해 건축·주택사업본부 전 현장에 클라우드 기반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건축정보모델) 협업 시스템 구축.

 

BIM은 3차원 모델을 기반으로 시설물의 전(全)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을 정보로 표현한 디지털 모형.

 

현대건설이 도입한 'Autodesk BIM 360'은 건설 과정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

 

현대건설은 올 하반기 착공 현장부터 순차적으로 해당 프로그램 적용 예정.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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