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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GM에 배터리 원료 공급 합의...전기차 500만대 분량

CAM 제조공장 북미 현지화…GM, 전기차 생산확대에 탄력

 

【 청년일보 】LG화학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전기차 배터리 원료인 양극활물질(CAM)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27일 GM과 CAM 공급을 위한 포괄적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LG화학은 2022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95만톤 이상의 CAM을 공급한다.

 

LG화학이 공급하는 CAM은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회사인 얼티엄 셀즈의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주 공장에서 배터리셀 생산에 활용된다.

 

아울러 GM과 LG화학은 2025년 말까지 북미에서 CAM 제조공장 현지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제프 모리슨 GM 글로벌 구매·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이번 합의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생산 수요 지원을 위한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배터리 원재료 공급망을 만들겠다는 GM의 약속에 기반한 것"이라며 "LG화학은 지난 10년간 기술적 전문성과 높은 품질로 CAM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신학철 LG화학 최고경영자(CEO)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토대로 LG화학은 세계 최고의 양극활물질을 생산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리더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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