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함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스타벅스 창업카페 '창업챌린지' 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창업챌린지'는 창업카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스타벅스 창업카페 참가자들이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시킨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포상을 통해 건강한 청년 창업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총 207명의 예비 창업자들이 지원해 2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창업챌린지' 아이디어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2022년 스타벅스 창업카페에 참여한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의 경우에는 3년 미만의 창업자도 참여 가능하다.
올해 '창업챌린지'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출품이 완료된 창업 아이디어 제안서 및 사업계획서는 온라인 서류심사, 발표평가 진출자 대상 피칭 및 발표자료 구성 멘토링, 오프라인 발표평가를 거쳐 11월 28일 최종 10팀을 선정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상, 우수상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각1팀과 아이디어상 7팀 등 총 10팀에게 총 상금 1천650만 원이 수여되며, 창업 관련 상시 멘토링, 법률지원상담 등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속 연계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작년에 배출되었던 10명의 수상자들 중 예비 창업자는 모두 개인사업자 혹은 법인사업자로 창업하여, 그 실효성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작년 수상자인 김동은씨는 반려견을 위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의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첫 런칭을 앞두고 있다.
김동은씨는 “실제 투자자분들의 소규모 그룹 멘토링을 통해 투자자의 관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또래 창업가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많이 얻어가고 추후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싶다면 창업카페 프로그램에 참여하시길 추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황윤경 센터장은 “이번 창업챌린지가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창업 역량 확대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디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한발짝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 창업카페는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청년들에게 창업 교육 및 이벤트 강연 등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벅스의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첫 발을 내디딘 바 있다. 8년차를 맞은 올해까지 스타벅스 창업카페에서 진행된 강연 횟수는 총 279회이며 6천142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