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인 한화큐셀이 미국 주택용·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시장에서 19개 분기 연속, 상업용 시장에서 14개 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3일 글로벌 에너지 조사기관인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올 1분기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5.0%,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 35.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상업용 시장점유율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 규모는 작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고 상업용 모듈 시장 규모도 약 10% 성장했다.
업계 등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시장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화큐셀은 오는 2024년까지 달튼과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3조원 규모를 투자,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 생산단지인 솔라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IRA 시행에 따라 솔라 허브 본격 가동시 잉곳과 웨이퍼 등 모듈 각 단계에 개별 적용되는 첨단제조 세액공제(AMPC)혜택으로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