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키움증권이 향후 3년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책을 확대 시행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2025년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이날 공시했다.
키움증권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사업연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현금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주환원은 현금배당,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이뤄지며,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던 우리회사의 주주환원정책을 예측 가능한 주주친화정책으로 대폭 강화하고, 업계 최고수준의 실적, ROE, 배당수익률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여 투자자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