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구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요즘 간병비는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크게 뛰었다. 수명연장으로 의료비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노후를 대비한 보험 하나쯤은 가입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ABL생명이 경증부터 중증 장기요양까지 진단비와 간병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무)ABL 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올해 초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ABL생명에 따르면 ‘(무)ABL 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장기요양 등급단계별 보장은 물론 선택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으로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기본형에 비해 보험료는 더 저렴하다.
이 상품은 중증 장기요양등급(1~2등급) 판정 시, 최초 1회에 한해 장기요양급여금이 지급된다. 또 특약가입을 통해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후 최대 1천만원의 장기요양급여금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 해당 특약가입 시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후 재가·시설급여를 이용하면 재가급여지원금, 시설급여지원금, 주·야간보호지원금을 지급한다. 재가급여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기타재가급여 등 항목별로 월 1회 한도로 보장한다. 경증 이상이면 매월 최대 100만원씩 최대 10년 동안 지급되고 중증의 경우 보장기간을 확대해 최대 100만원씩 종신토록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특약가입을 통해 질병 또는 재해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 중 간병인 사용 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용 비용도 1회 입원 당 180일 한도로 보장한다.
보험가입 나이는 남자 기준 25세부터 75세이고, 납입기간은 10·15·20·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 담당임원은 “인구 고령화 추세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노후 대비를 위한 보험상품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며 "‘(무)ABL THE케어간병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간병 보장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00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17.5%를 차지했다. 2025년에는 고령자 비율이 20.6%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