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ABL생명이 암 또는 3대질병 진단 후 사망 시 기본사망보험금의 2배를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의 ‘(무)ABL THE더블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은 1형(암납입면제형)과 2형(3대질병납입면제형)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고객이 암 또는 3대질병(암,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이 확정된 후 사망 시 기본사망보험금의 2배를 보장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상품은 체증형으로 설계돼, 경과기간에 따라 보험가입금액의 100%에서 최대 2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가입 후 1년 경과시점부터 11년 경과시점까지 매년 10%씩 체증(최대 10년)돼 보험가입금액의 200%까지 증가한다.
암이나 3대질병에 걸리면 사망보험금은 최초 가입시점 대비 최대 4배까지 확대된다.
아울러 암, 3대질병 진단 또는 50% 이상 장해가 발생한 경우 미래에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보험료환급특약 가입 시 암 또는 3대질병으로 진단된 경우 해당 시점까지 납입한 주계약 및 보험료환급특약 보험료 전액을 돌려준다.
이와 함께 해당 상품은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에 납입완료 보너스를 제공하며, 주계약 기본보험료 총액을 납입하고 납입기간이 완료된 이후에는 중도인출 및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간편심사형의 경우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다. 상품 가입 나이는 일반심사형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간편심사형은 만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납입기간은 7·10·15·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무)ABL THE더블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은 종신보험의 기본인 사망보장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 뇌출혈 및 뇌경색증 그리고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보장기능을 탑재한 신개념 종신보험"이라며 "실속 있는 보장으로 설계된 이 신상품이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ABL생명은 70년 동안 쌓아온 글로벌 금융노하우와 전국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10만명의 고객들에게 다양한 보험 상품과 전문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