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ABL생명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도록 ABL생명 비대면 고객서비스 플랫폼에 ‘디지털 팩스(Fax)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ABL생명은 사고보험금 청구 고객의 약 40%가 팩스로 서류 접수를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 고객 편익 증진을 위해 일반적인 팩스 기기 또는 팩스 앱을 통한 사고보험금 접수 방법에 추가로 ‘디지털 팩스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개발했다.
디지털 팩스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팩스 기기 이용 없이 ABL생명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에 접속해 이용이 가능하다. 본인인증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피보험자와 수익자가 달라도 접수가 가능하다.
사망, 장해, 진단을 제외한 상해, 실손 등 최대 300만원까지의 보험사고에 대해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만 위임 청구 및 위임 수령은 접수가 불가하다.
한편 올해 ABL생명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가자’라는 뜻을 지닌 ‘응변창신’을 회사의 키워드로 내세웠고 ‘전(全) 영역에서의 디지털화’를 핵심전략 중 하나로 삼았다.
특히 고객서비스 부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가운데 고객 안전과 편의성 제공을 위해 올해 초 ‘챗봇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영업점 고객서비스 비대면 전환’ 등 다양한 디지털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편을 이어오고 있다.
최현숙 ABL생명 고객지원실장은 이 서비스와 관련해 "점차 확산되는 언택트 시대흐름에 발맞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비대면 디지털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BL생명은 디지털 팩스 뿐만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PC, 화상 모바일, 사이버, 카카오 챗봇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사고보험금 접수 채널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