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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올 상반기 반도체 재고자산 '감소'…회전율 2.4회 집계

총자산대비 재고자산 구성비율, 지난해 상반기 16%→올해 12.6% 감소

 

【 청년일보 】 올 상반기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재고가 지난해 상반기 대비(16조4천202억원) 3조원 감소한 13조3천54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재고 감소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4일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총자산대비 재고자산 구성비율은 지난해 상반기 16%에서 올해 12.6%로 감소했다.

 

재고자산을 판매하는 속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재고자산 회전율은 올 상반기 2.4회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1.8회) 높아졌다. 재고자산 회전율은 매출원가를 재고자산으로 나눈 것으로, 회전율이 높을수록 재고자산이 빠르게 매출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상반기 SK하이닉스에서 12억 5천만원을 급여로 수령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 12억 7천8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7억원, 상여금은 5억 7천500만원이다.

 

SK하이닉스는 곽 사장의 상여금 산정과 관련해 "수익성 중심 경영활동을 통해 장기간 지속돼 온 다운턴에서 벗어나 1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면서 "HBM3(4세대 HBM)에 이어 HBM3E(5세대 HBM) 업계 최초 개발을 통해 시장 지배력 및 토털 AI 메모리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급여 11억 5천만원, 상여 12억 700만원 등 총 24억 3천500만원을 수령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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