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이 오프라인 대회 '대운동회 그랑프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이용자와의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지난 17일 7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200여명의 이용자를 현장에 초청하고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마련되며 떠들썩한 축제 분위기가 펼쳐졌다. 더불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대운동회 그랑프리' 결승전에도 다수의 시청자가 함께하며 열렬한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19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흥행 배경에는 '카스온라인'의 꾸준하고 지속적인 이용자 접점 확대 노력이 있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넥슨 최진혁 디렉터가 직접 나서 패치 방향성을 상세히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나아가 PVE 모드의 스토리를 정리하는 등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경로를 확대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이용자 참여 대회 '카스온라인 대운동회'를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모든 이용자가 함께 '카스온라인'의 인기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카스온라인'은 좀비 모드를 토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던 만큼 친숙함과 접근성을 내세워 이용자에 계속해서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 네 번째 이용자 참여 대회…"오프라인 개최로 이용자 찾아"
지난 17일 이용자 참여 대회 '대운동회 그랑프리' 결승전이 서울 비타500 잠실 콜로세움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시작 전부터 총상금 1천만원 규모로 7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용자 사이에서 많은 관심이 모인 바 있다. '카스온라인'은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200여명의 이용자를 현장에 초청하고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용자를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온라인에서도 결승전 생중계에 다수의 시청자가 참여하고 시청자 참가 이벤트 경기, 승부예측 및 퀴즈 이벤트에 많은 호응이 이뤄지며 대회의 화제성이 높아졌다.
대회 관람을 위해 현장을 찾은 이용자는 "오랜만에 '카스온라인'의 오프라인 대회가 열렸는데 이를 직접 볼 수 있어 무척 설레는 마음"이라면서도 "선수가 아닌 관객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기를 남겼다.
온라인에서 진행된 생방송에서는 이벤트 경기로 펼쳐진 실시간 참여 경기에 관심이 쏠리면서도 생방송 퀴즈 이벤트의 정답을 찾는 채팅이 지속되며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 "또 그들이 온다"…"이용자 향해 꾸준히 다가가는 전략 통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대회의 흥행 배경으로는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려 한 '카스온라인'의 꾸준한 노력이 꼽힌다. '카스온라인' 최진혁 디렉터는 지난 2022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렉터 코멘터리 영상에 출연하며 게임의 패치 내용과 방향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진정한 소통 실현을 목표로 신년 인사 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이용자 앞에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스온라인'은 '이용자 접점 확대의 진정한 의의는 이용자의 즐길 거리를 넓히는 것에 있다;는 기조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갔다. 현재 '카스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은 PVE 모드의 스토리를 정리하는 등 게임 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 크리에이터 초청전, 이용자 참여 대회 '카스온라인 대운동회' 등 모든 이용자가 한데 모여 '카스온라인'의 인기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 '카스온라인' 좀비 모드의 인기는 '현재 진행형'
지난 2007년 정식 출시된 '카스온라인'은 국내 게임계에 좀비 모드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유형의 FPS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이러한 인기는 올해에도 계속돼 '좀비 클래식', '좀비 시나리오', '좀비 히어로', '좀비 점령전', '좀비 Z' 등 다양한 모드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카스온라인'은 앞으로도 좀비 모드 기반의 대표적 놀이 게임으로서 성장을 도모하면서도 보다 다채로운 경로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스온라인' 개발을 총괄하는 최진혁 디렉터는 "이용자와 소통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성장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같은 기조 아래 '카스온라인'을 즐기고 계시는 카서 여러분에게 풍성한 콘텐츠와 축제의 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