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지스타 2024에서 혁신적인 게임 체험과 독특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장에서는 새로운 게임 시연, 휴게 공간, CSR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게임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 주목받는 신작 게임, 현장 시연 열기 '후끈'
먼저 'inZOI(인조이)'는 지난 게임스컴 2024와 지스타 2023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PC 시연대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부스는 게임 내 'AR 컴퍼니'를 현실화한 밝고 경쾌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시연 대기 시간이 최대 3시간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로 일반 공개된 '프로젝트 아크(Project ARC)'는 콘크리트 느낌의 전장 콘셉트 부스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별 이벤트로 여성 스트리머 대전, 고3 수험생과 e스포츠 선수들의 대결, 그리고 개발진과 e스포츠 프로팀의 대전이 준비됐다. 캐릭터 코스프레 이벤트 또한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호주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딩컴 투게더(Dinkum Together)'은 모바일 시연대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흙바닥, 캠핑 소품 등으로 꾸며진 부스는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인플루언서 퀴즈쇼에는 옥냥이, 진돌 등 인기 스트리머가 참여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하이파이 러시(Hi-Fi RUSH)'도 빼놓을 수 잆다. 게임의 독특한 카툰풍 아트 스타일을 부스에 녹여낸 이 게임은 콘솔 시연대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프레 이벤트도 진행되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차별화된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는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마법소녀 루루핑'은 야외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시연됐다.
특히 김부장 캐릭터를 앞세운 독특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남다른 게임성과 캐릭터 디자인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온라인에서만 보던 마법소녀 루루핑의 게임 플레이를 현장에서 실제로 보니 더 유쾌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 결승전은 큰 화제를 모으며 수백명의 관객이 몰렸다.
◆ 독특한 공간, 특별한 경험 선사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을 담은 참여형 콘텐츠 부스는 고등학생 개발자들이 직접 선보이는 프로젝트 발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BETTER GROUND 2기 참가자들의 게임 개발 발표는 미래 개발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시간이었다.
끝으로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휴게 공간 '카페 펍지(CAFÉ PUBG)'에서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도넛과 음료를 즐기며 한정판 굿즈를 얻는 체험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