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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기아대책과 기부 문화 확산 위해 '맞손'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국제구호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과 기아대책 박재범 미션파트너십부문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기아대책의 정기후원 캠페인 ‘희망친구 스토어’ 입점 가게를 지원한다. 앱 내 ‘함께가게’ 페이지에 가게를 추가 노출하는 등 배민이 기부 실천 가게의 홍보와 프로모션을 돕는다.


함께가게는 지역 사회에 가치 있는 중소상공인 가게의 온라인 판로를 돕고자 배민이 마련한 생상관이다.

 

기존 배민 입점 가게 중 전통시장, 다회용기 이용 매장, 우리동네 기부실천 가게, 백년가게 등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제공하고 있는 가게를 별도 분류해 앱에 추가 노출하고 배민이 홍보와 판촉을 지원한다.


우리동네 기부실천 가게는 가게 매출 중 일정 금액을 비정부기구(NGO)에 정기 기부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게다.

 

배민은 그동안 사랑의열매, 초록우산, 따뜻한동행 등 여러 NGO단체와 손잡고 앱 내 추가 노출과 할인 쿠폰, 상품권 증정 등 여러 이벤트를 지원해 왔다. 2월 기준 ‘우리동네 기부실천 가게’는 전국적으로 9천여곳에 이른다.


배민은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달 중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도 협약을 맺는 등 협력 NGO단체를 확대하는 한편, 사회적 기업과도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모색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즌에 맞춰 다양한 쿠폰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 실장은 "배달의민족 중소상공인 상생관인 '함께가게'가 서비스 시작 7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2천억원을 기록했다"며 "꾸준한 기부로 나눔을 실천해 온 입점 가게들을 다방면으로 알려 매장 활성화를 돕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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