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아이온2' 출시 이후 일주일 간 기록한 주요 수치를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6일 공개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아이온2'는 지난 일주일 간 ▲생성된 캐릭터 수 252만7천698개 ▲총 플레이 타임 17억2천851만분(약 2천880만시간) ▲멤버십 구매 계정 27만5천867개 ▲외형 구매 캐릭터 수 55만6천433개 ▲스타일샵 다운로드 38만2천714회 등의 수치를 기록했다.
'아이온2' 운영진은 "아이온2가 첫 번째 일주일을 맞이했다"며 "데바님들과 모험을 함께 시작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첫 시작부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이온2'는 지난 19일 자정(0시) 한국과 대만에 정식 출시됐다. 이후 일주일간 생성된 캐릭터 수는 총 252만7천698개개로, 종족별 분포도는 ▲천족 47% ▲마족 53%를 기록했다.
클래스별 생성 순위는 검성이 18.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궁성(18%), 치유성(13.1%)이 뒤를 이었다.
또한, 총 플레이 타임은 17억2천851만분(약 2천880만시간)에 달했다. 전체 탐험 횟수는 3천292만3천503번 이뤄졌고, 봉인던전은 2천489만3천999번 공략됐다. 특히 '불의신전 크로메데의 욕망'은 232만2천736회 토벌 당해 가장 많은 킬을 당한 보스로 올랐다.
일주일간 이용자들 간 경제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사용된 키나(게임 재화)는 총 5조8천965억7천61만3천682키나에 달했다.
게임 내 미니게임 참여도 적극적이었다. 슈고와 함께 즐기는 피에스타, '슈고 페스타' 참여 수는 총 398만1천925회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골드린의 보물'이 64만4천863회의 참여 수를 기록하며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 타일이 아닌가요?'(43만6천197회), '슈고 상인 보호'(40만821회), '오드 방울 수집'(34만2천977회), '점프점프'(32만4천446회)가 이었다.
'아이온2'에는 총 8개의 클래스가 마련돼 있지만, '제작성'이라고 불리울만큼 제작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일주일간 총 제작 수량은 7천692만3천978개다.
뿐만 아니라,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종종 간의 전쟁에서는 천족이 17만6천56회의 킬을, 마족이 119만3천327회의 킬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맴버쉽 구매 계정은 27만5천867개, 외형 구매 캐릭터 수는 55만6천433개를 기록했다.
한편, '아이온2'는 수준 높은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이에 캐릭터 꾸미기도 게임을 즐기는 요소 중 하나다. 출시 이후 일주일간 인기 복식 TOP3는 '눈꽃 시스루', '루즈핏 스트릿 무드', '설렘으로 물든 교복'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으며, 스타일샵 다운로드 횟수는 총 38만2천714회에 달했다.
'아이온2' 운영진은 인포그래픽 말미에 "데바님들과의 아트레이아 첫 7일의 기록이 완료됐다"며 "첫 장이 완성됐을 뿐, 우리가 만들 이야기는 아직 무한하다. 다음 이야기에서 다시 만나자"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