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은 지난 13일 제주 동문시장에서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활용한 민생경제 회복 프로젝트 ‘ONE 신한 지역화폐 제주 희망 나눔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은행의 디지털 금융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포용금융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화폐 소비를 통해 수혜 가구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도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재원은 제주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200만원에 제주은행과 신한금융그룹이 각각 동일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출연해 총 3600만원 규모로 마련됐다.
해당 기금은 도내 복지 사각지대 700여 가구 지원에 활용됐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희망풍차 결연 400가구에는 ‘탐나는전’ 앱을 통해 5만원권을 충전 지원했고, ‘사랑의 어멍촐레’ 맞춤 300가구에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3만원 상당의 설맞이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결연 봉사원이 지역화폐 앱 사용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이용 편의 제고에도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탐나는전’은 도민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게 하는 정책 수단”이라며 “제주은행이 앞장선 상생 실천이 민생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모범적 민관 협력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수 은행장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금융의 사회적 역할이 결합된 프로젝트”라며 “제주에서 시작된 상생 모델이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은행은 앞으로도 확대된 ERP 뱅킹 등 디지털 금융 역량을 지역화폐 소비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체감도 높은 사회공헌 모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