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진칼의 경영권 분쟁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게 전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원태 회장의 우호지분으로 분류되는 델타항공이 지분을 늘린것으로 나타났다.
델타항공은 한진칼의 주식을 장내 매수로 추가 취득해 지분율이 종전 10.00%에서 11.00%로 상승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델타항공은 지난 20∼21일 한진칼 주식 59만1천704주를 추가 매입했으며 이에 따라 보유한 주식은 총 605만8천751주로 늘었다.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56분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코스피 지수가 3%대 폭락한 상황에서 한진칼의 주가는 전일대비 400원(0.79%) 상승한 51,200원 거래되고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