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셀트리온 계열 '3형제'의 주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일 급등에 이어 24일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10시 44분 기준 셀트리온 전 거래일보다 4.8% 상승한 183,500원에서 거래중이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전장보다 22%나 급등한 54,200원에서 거래중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8% 상승한 68,400원에서 거래중이다.
셀트리온은 전날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진척 상황 및 임상 일정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7월 말 인체 투여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