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액세서리 브랜드 ‘헤지스 액세서리’가 휴대성과 기능성을 갖춘 ‘폴디백’을 29일 새롭게 출시한다.
‘폴디(FOLDI)백’은 ‘접을 수 있는’이라는 뜻의 ‘폴딩(folding)’에서 착안한 이름처럼 간편하게 접어 휴대할 수 있는 가방이다. 종이접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제품으로 접고 펴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변형이 가능하고, 짧은 손잡이와 긴 어깨 끈이 함께 부착되어 상황과 취향에 따라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LF의 설명에 의하면 이번에 출시한 폴디백은 소재의 기능성도 우수하다.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사 니트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부드러울 뿐 아니라, 형태를 탄탄하게 유지시켜준다. 또, 항균 및 제균 기능성에 대해 위생가공 품질보증검사(SF마크) 인증을 받은 ‘에어로실버’ 항균원사가 사용되어 유해한 외부 환경에서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폴디백은 다채로운 색상과 패턴으로 선보여진다. 채도가 높아 화사한 느낌을 주는 블루, 핑크, 그린부터 메탈 원사를 가미해 입체감이 느껴지는 네이비, 블랙, 실버까지 색상 선택의 범위가 넓다. 헤지스 20주년을 기념하는 ‘헤리아토’ 패턴이 적용돼 세련된 감각을 강조하는 제품도 네이비, 그린, 브라운 색상으로 출시된다.
조보영 LF 액세서리 상품본부장은 “다양한 형태로 접을 수 있는 휴대성, 소재가 가진 항균 기능성, 감각적인 색상과 패턴을 특징으로 하는 아이디어 신제품을 출시한다”라며 “올해를 제품 차원의 변화와 혁신을 과감하게 시도하는 원년으로 삼고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전략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헤지스액세서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4월 29일부터 5월말까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라움 이스트 1층에 폴디백을 전시하는 쇼룸을 운영한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