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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현대모비스, 전기차 플랫폼 등 성장 기대…목표가 상향"

23만원서 25만원으로 상향…투자 의견 '매수' 유지
현대차 그룹, '전용 플랫폼 기반' 전기차 출시 예정

 

【 청년일보】 신영증권은 29일 현대모비스가 올해 4분기 전기차 전용 플랫폼 출시 등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의 23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중국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3분기부터 현대차 제네시스 GV80과 G80의 북미 출시로 애프터서비스(A/S) 사업 부문의 실적 회복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에는 전기차 플랫폼 출시로 전동화 매출 성장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실적 회복 전망을 반영해 목표가를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기아차는 내년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문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3분기와 4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 10% 늘어난 9조 5490억원, 11조 4610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올해 2분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대차·기아차의 전 세계 생산량이 감소해 모듈 사업부의 적자 전환이 불가피하고 A/S 사업부의 연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2분기 현대모비스 매출액을 작년보다 33% 감소한 6조 3440억원,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1190억원으로 예상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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