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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원팀, AI 인재양성 프로그램 본격 가동

AI 실습 및 과제 발굴 중심의 기업 실무형 AI 교육과정 개발
KT-한국투자증권에 AI·데이터분석 교육 선시행, 인재양성 과정 본격 가동

 

【 청년일보 】 AI 원팀이 기업 실무형 AI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국내 AI 역량 강화를 위한 AI 인재양성 활동을 본격화한다.

 

AI 원팀은 KT를 비롯해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KAIST, 한양대, ETRI 등 9곳의 산업계, 학계, 연구 분야의 대표 기관으로 이루어진 산·학·연 협력체다. 국내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플랫폼 조성을 주요 어젠다로 잡고 대한민국 AI 1등 국가 실현에 나서고 있다.

 

국내 AI 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AI 관련 실무형 기술인력 부족이다. AI 원팀은 AI 실무형 기술인력 부족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약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AI 원팀 기업실무형 AI·데이터 분석 과정(가칭)'을 개발했다.

 

AI 원팀 기업실무형 AI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Learning by Doing ▲우리만의 과제 찾기 ▲ We-Q를 통한 협력 프로젝트 ▲AI 분석 플랫폼 활용에 있다. 즉, 기업 실무 니즈에 맞춰 이론 교육은 최소화하되 실데이터를 바탕으로 체험하는 실습 교육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KT 등 AI 원팀 기업의 실제 AI 적용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해 AI 실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더욱 효과적인 실습을 위해 KT에서 개발한 AI 분석 플랫폼(AIDU)이 활용되며, 교육 후 실무에서도 활용하도록 AI 분석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T의 과제 발굴 프로그램인 '1등 워크숍'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기업 특성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는 과정을 커리큘럼에 적용했다. 교육생은 AI에 대한 기술적 이해와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업무에 AI를 어떻게 접목할지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AI 기반 디지털 혁신의 구현 방안을 체득한다.

 

AI 원팀 기업실무형 AI 교육은 11월 진행되는 KT와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AI 인재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교육은 한국투자증권 DT본부 등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되며 금융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AI/데이터분석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AI 원팀은 이번 KT-한국투자증권 과정을 시작으로 산업계 전반에 걸친 AI 교육 프로그램 포트폴리오를 확충해 금융 분야 외에도 다양한 도메인 별 맞춤 과정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 내 직급 및 직무 별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C-레벨 대상 AI/DX 리터러시 과정, 경영리더급 중심의 AI/DX 과정, 고급형 R&D 산학 과정 등을 개발 중에 있다.

 

AI 원팀은 올해 'AI Study Week', 'AI 원팀 추천 도서 소개' 등 일반인 대상으로 AI에 대한 인식과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바 있다.

 

AI 원팀은 AI 인재양성 플랫폼 조성 활동을 기업에 국한하지 않을 예정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의 AI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AI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해 인재양성 및 AI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AI 원팀 사무국은 "기업이 AI/DX를 추진함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실무 AI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원팀의 AI 교육 과정을 통해 산업 전반에 AI 실무 인재가 양성되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AI 저변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 1등 AI 국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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