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출시하자마자 통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는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한 7월 모바일 게임 랭킹 차트를 발표했다.
올해 들어 큰 변화가 없던 통합 랭킹에 대이변이 일어났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출시하자마자 1위에 올라섰다.
오랫동안 최상위를 지켜온 엔씨소프트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각각 2위와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넷마블의 '제2의 나라: Cross Worlds'는 전월 순위 3위에서 한 계단 떨어진 4위를 기록했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게임의 저력도 눈에 띈다. 넥슨코리아의 '바람의 나라: 연'은 최근 대작 게임의 연이은 출시에도 통합 랭킹 6위를 지켜냈다. '피파 온라인 4M'은 원스토어에서 지난달보다 한 계단 올라 4위에 이름을 올렸고, 통합 랭킹에는 전달 대비 2계단 상승해 9위를 기록, 톱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원스토어가 순위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임도 눈에 띈다. 킹스그룹의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은 원스토어에서 5위를 차지한 데 힘입어 통합 랭킹도 17위를 기록했다.
이유게임의 '천상나르샤'는 원스토어 순위가 전월 대비 28계단 오른 것을 발판으로 통합 랭킹에서 6월보다 45계단 상승한 18위를 기록했다.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2021'은 6월 출시 이후 원스토어에서 빠르게 순위가 올라 이번 달에 23위를 차지했으며 통합 랭킹도 5계단 오른 35위를 차지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