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가 개발 중인 차기 신작 '데드사이드클럽'이 공식 트위터·유튜브·디스코드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오픈하고 전 세계 유저와 소통을 본격화했다.
데드사이드클럽은 도심 속 빌딩에서 적들과 숨 막히는 대치를 벌이는 심리적 건슈팅 게임이다. 빌딩의 지형지물과 공간구조를 활용해 은폐와 방어, 기습공격을 펼치고 역동적인 총격 액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전투 경험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직접 대회를 개최하거나 맵을 창작하는 등 주체적으로 게임의 재미를 확장하는 구조를 갖춰 기존 건슈팅 게임과 달리 콘텐츠 생산에도 특화됐다.
데드사이드클럽은 올해 중반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게임 세계관과 그에 얽힌 스토리, 캐릭터, 몬스터, 게임 모드, 플레이 방식 등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국내 이용자와 보다 쉽게 소통하도록 한국어 트위터도 지원한다.
7일 공식 트위터에서 공개된 짧은 티징 클립은 게임 스토리의 시작점이 되는 생명공학 연구소 '벨로보그'의 실체를 일부 드러냈다. 클립에서 평범해 보이는 벨로보그의 채용 페이지가 괴기스러운 모습으로 반전되며 데드사이드클럽의 충격적인 세계관을 예고한다.
한편, '세이프하우스'로 알려졌던 데드사이드클럽은 최근 게임명을 최종 확정하고 글로벌 시장에 이름을 알리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오는 14일 열리는 데브시스터즈의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에서 게임 영상과 세계관에 얽힌 이야기를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