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푸드는 롯데하이마트·LG전자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전국 오프라인 지점의 LG전자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에 롯데푸드 Chefood(쉐푸드)와 파스퇴르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진열한다. 이는 롯데푸드가 가전 전문매장인 롯데하이마트와의 컬래버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려는 시도다.
오는 7월까지 전국 롯데하이마트 420여개 지점에서 LG전자의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오브제컬렉션’ 및 'LG 디오스 베이직 오브제컬렉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Chefood 기프트박스를 증정한다.
기프트박스 구성품은 Chefood 통돈까스 2입, Chefood 고기통교자 2입이다. 더불어 롯데푸드몰에서 사용 가능한 30%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롯데푸드몰 회원에게는 추가적인 혜택도 있다.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오브제컬렉션 15만원 할인쿠폰과 LG 디오스 베이직 오브제컬렉션 5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현장에서 롯데푸드몰에 신규로 가입하는 구매자도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롯데푸드는 가정간편식 Chefood 브랜드 강화에 박차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약 1천억원을 투자해 김천공장 등의 HMR라인을 새롭게 증축한 것이다.
또 지난해 하반기에는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TV광고를 집행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중인 롯데하이마트 자체상품(PB) 브랜드 ‘하이메이드’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롯데푸드의 설명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추가 할인혜택으로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의 합리적인 구매와 동시에 Chefood 간편식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Chefood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향후 냉장고 뿐만 아니라 간편식 관련 가전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