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 강남구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18분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1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같은 집에 있던 2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당해 구조됐다. 윗층 주민 1명도 연기를 흡입해 호흡 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 주민 70여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전 6시 48분께 불길을 잡은 뒤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7시 3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1990년대 말부터 재건축 계획을 추진했으나 안전진단 미통과와 조합 내분 등으로 연달아 좌초되며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혔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9월 정비계획안이 확정되며 2030년 49층 5천893세대 대단지로 재건축을 앞두고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업 인사·재무 담당자 등 퇴직연금 실무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영성과급의 임금성 판단’과 ‘퇴직연금 의무화’ 등 기업 담당자들의 관심이 높은 제도 변화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는 법무법인 세종의 김동욱 변호사가 경영성과급 등 최근 노동판례 주요 이슈와 노란봉투법 및 노동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이음연구소 김성일 박사가 퇴직연금 기금형 도입과 퇴직연금 의무화에 따른 기업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전국 주요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시의성 높은 주제와 실무 중심의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운용 전략 세미나를 정례화해 운영하며 참가 기업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도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연금 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실무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인사이트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파트너로서 차별화된 컨설팅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
【 청년일보 】 피부에 만져지는 작은 혹은 대개 통증이 없고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임상 현장에서 보면, 같은 '혹'이라 불려도 그 성격은 전혀 다릅니다. 지방종인지, 표피낭인지, 흔히 피지낭이라 부르는 병변인지에 따라 치료 원칙과 수술 방법, 재발 가능성까지 달라집니다. 진료실에서 표피낭을 단순한 피부 트러블로 여기고 스스로 짜보았다는 환자분들을 자주 만납니다. 그러나 표피낭은 구조를 가진 질환으로, 내용물만 제거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압출하면 낭벽이 남아 재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재발이 반복되면 염증이 만성화되고 흉터나 색소침착 같은 2차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방종은 피하 지방층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비교적 말랑하고 경계가 명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표피낭은 각질과 피지 성분이 주머니 형태로 차오른 병변으로, 낭벽을 포함해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다시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겉모습만으로는 유사해 보여도, 초음파 등 영상 진단과 촉진을 통한 정확한 감별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러한 차이 때문입니다. 정확한 진단은 수술의 범위와 방법을 결정합니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신규 광고 캠페인 ‘ALL·YOU·NEED’ 시리즈가 티저 영상부터 본편(상품편)까지의 누적 조회수 1천만회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1월 말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본편 광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 지 약 한 달여만에 거둔 기록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모델 김우빈의 존재감과 세련된 영상미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국카대표’라는 키워드를 통해 KB국민카드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혜택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게 전달했다. 티저 영상이 ‘국카대표’의 등장을 알리며 궁금증을 자극했다면, 최근 공개된 상품편에서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카드 혜택과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담아내 시청자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영상 공개 직후 유튜브와 SNS 채널에서는 “광고가 감각적이다”, “국카대표라는 표현이 입에 착 붙는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소개된 주요 상품은 ‘KB ALL 카드’, ‘KB YOU Prime 카드’, ‘KB NEED Edu 카드’ 등이다. ‘KB ALL 카드’는 국내 가맹점뿐 아니라 해외 이용시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소비 패턴
【 청년일보 】 정부가 주택 공급 물량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정작 사업 승인을 받고도 공사를 시작하지 못한 공공주택이 전국적으로 20만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승인 이후 미착공 상태로 남아있는 공공주택은 총 20만 2천548가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공공임대가 10만5천938가구, 공공분양이 9만6천610가구다. 특히 전체 미착공 물량의 84.7%에 달하는 17만1천616가구가 수도권 지역에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이 지연되는 핵심 원인으로는 토지 보상 절차의 난항이 꼽혔다. 전체 미착공 가구의 76.5%인 15만5천18가구가 보상 문제로 인해 부지 조성조차 시작하지 못한 상태다. 일례로 2만4천가구 규모로 계획된 남양주 왕숙지구 역시 지난 2021년 사업 승인을 획득했으나, 보상 협의가 길어지면서 여전히 조성 공사 단계에 머물러 있다. 장기간 방치된 물량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사업 승인 후 3년 이상 첫 삽을 뜨지 못한 물량은 2만790가구로 전체의 9.75%를
【 청년일보 】 부산시는 내달 3일부터 23일까지 2026년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 700가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1인 미혼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이며 세대별 건강보험료 고지액 등 자격요건 등을 확인해 법정 저소득층, 소득이 낮은 가구를 우선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풀무원다논은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 '요프로(YoPRO)'가 지난해 12월 론칭 이후, 2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요프로(YoPRO)'는 다논(Danone)의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로, 지난 12월 초 한국 소비자의 식습관과 건강 관리 트렌드를 반영해 영양 설계를 최적화해 출시한 제품이다. 판매량은 론칭 이후 빠르게 증가하며 출시 2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넘어섰다. 이는 '헬시플레저', '갓생', '오운완' 등 건강 관리 트렌드 속에서 운동 전후로 단백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요프로(YoPRO)'는 한 컵에 15g의 단백질(설탕무첨가 플레인 150g 제품 기준)을 함유했다. 여기에 필수 아미노산 9종과 BCAA(류신, 이소류신, 발린) 3천50mg 포함(설탕무첨가 플레인 150g 제품 기준)하고 있으며, 농축우유단백을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탕무첨가 플레인'과 '블루베리' 2종으로 구성했다. 이민성 풀무원다논 BM(Brand Manager)은 "'요프로(YoPRO)'가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 청년일보 】 국내 상장사들의 배당 규모가 1년 만에 6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주요 상장사 694개의 배당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5년 전체 배당금은 47조9천909억원으로 전년(41조6천197억원) 대비 15.3%(6조3천712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상장사 2천651곳 가운데 지난 2월 20일까지 현금 및 현물배당 공시를 완료하고 전년도와 비교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694개 기업 중 전년보다 배당을 확대한 경우는 371곳(53.5%)으로 절반을 넘었다. 배당 규모가 전년과 동일한 기업은 106곳(15.3%), 배당을 줄인 기업은 152곳(21.9%)이었다. 2024년에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으나 2025년에 새롭게 배당에 나선 기업은 65곳(9.4%)으로 나타났다. 배당금 규모가 조 단위를 넘은 기업은 총 7곳이었다. 삼성전자는 유일하게 10조원을 넘는 11조1천79억원을 배당하며 1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3.2%(1조2971억원) 증가한 규모다. 기아는 2조6천425억원으로 전년(2조5천590억원) 대비 3.3% 증가하며 2위에 올랐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6' 시리즈가 글로벌 주요 매체들로부터 성능과 혁신성 등 호평을 받았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해외 주요 매체들은 최근 몇 주간 갤럭시 북6 시리즈를 대상으로 심층 테스트를 진행하고 리뷰를 공개했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전반적인 완성도를 비롯한 업무와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의 속도와 효율, 배터리 지속 시간, 디스플레이 품질 등 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국 IT 전문 매체 'T3'는 갤럭시 북6 프로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여했다. 성능과 디자인, 혁신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매체는 갤럭시 북6 프로를 "노트북 시장의 스타(A laptop star)"로 평가하며 해당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소비자가전 부문 매체 '스터프(Stuff)' 역시 갤럭시 북 최초로 5점 만점을 부여했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품질과 사용성, 가격 대비 가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적극 추천(Highly Recommended)' 등급을 획득했다. 갤럭시 북6 시리즈의 프로·울트라 모델을 테스트한 해외 매체들은 고사양 작업 환경에서도 일관되게 유지되는 성능과 효율에 주목했다
【 청년일보 】 지난해 서울 지역 연립 및 다세대주택(빌라)의 매매 거래가 전년보다 눈에 띄게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대차 시장에서는 전세 기피 현상이 심화하며 모든 자치구의 전세 거래가 줄고, 순수월세를 비롯한 월세 계약 비중이 60%에 달하는 등 시장 재편 양상이 뚜렷했다. 24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2025년 서울시 연립·다세대주택 매매 및 전·월세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매매 거래량은 총 3만3천45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2만6천275건)과 비교해 27.3% 늘어난 수치로 같은 기간 매매 총액 역시 9조4천989억 원에서 13조5천612억 원으로 42.8% 급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22곳에서 매매 거래가 증가세를 보였.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곳은 성동구로, 전년 377건에서 670건으로 77.7% 뛰었다. 이어 중구(70.3%), 송파구(64.2%), 동작구(59.8%), 양천구(56.0%)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거래 금액 측면에서는 송파구가 85.8% 폭등한 1조7천40억 원을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반면 빌라 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