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빽다방'에서 만든 음료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음료 제조 과정에서 이물 혼입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며 앞으로 가맹점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1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A씨 부부는 다섯 살배기 아들이 마시고 있던 프랜차이즈 카페의 감귤주스를 한 입 마시다 목에 이상한 이물질이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A씨의 아내는 과일 껍질이라고 생각했으나 뱉어보니 긴 비닐 조각이었다. 아들이 이미 3분의 1가량 마셨던 감귤주스 안을 살펴보니 크기가 다양한 비닐 조각들이 다량 발견됐다. 이 감귤주스는 당일 낮 세종시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가맹점에서 주문한 음료였다. A씨 아내와 아들은 감귤주스를 마시고 이튿날 밤부터 복통을 앓고 구토했고 병원에서 급성 장염·위염, 상세 불명의 복통을 각각 진단받았다. A씨 부부는 카페에서 비닐에 보관한 귤을 믹서기에 넣고 음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비닐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빽다방 관계자는 "현장 CCTV 확보 후 점포 제조과정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이물질이 들어가기 힘든 상황으로 분석됐다"
【 청년일보 】 엔미디어플랫폼은 14일 '더 파이널스' PC방 플레이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플레이타임 이벤트는 내달 12일까지 '게토' PC방 121개 매장의 점주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내 매장의 '더 파이널스' 누적 사용시간에 따라 경품을 제공한다. 누적 이용시간 상위 10개 매장 점주에게 '신세계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며, 가장 높은 시간을 기록한 점주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선물한다. 이 외에도 이벤트 기간 내 매일 사용시간 5천분을 달성하거나 같은 기간에 누적 사용시간 10만분을 기록한 점주에게도 경품을 제공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점주에게도 선물을 지급한다. 한편, 세계적인 뮤직 아티스트 알렌 워커(Alan Walker)의 신곡 'Unsure' 발매를 기념해 알렌 워커와 함께하는 이용자 대상 프로모션도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게토앱'으로 PC방 QR로그인을 한 이용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알렌 워커가 참여하는 '2024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1일권'을 비롯해 '알렌 워커 공식 후드티', '게토포인트 3천P'를 지급한다. 맹승택 엔미디어플랫폼 본부장은
【 청년일보 】 가수 에일리(34)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연인은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한 최시훈(31)인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에일리 소속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도 "에일리의 연인은 최시훈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 두사람의 열애가 공개되자, 에일리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팬들, 제 연애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전하러 오겠다"고 했다. 최시훈은 지난 2017년 웹예능 '맵시오빠'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9년 웹드라마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신입사원: 더 무비'에 모습을 보였다. '솔로지옥1′ 출연 당시 배우 출신 의류사업가라고 소개한 그는 현재 서울 모처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리는 지난 2012년 1월 KBS2 드라마 '드림하이2′로 얼굴을 알리고 같은 해 2월 디지털 싱글 '헤븐'(Heaven)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에일리는 '보여줄게
【 청년일보 】 국세청이 고가 미술품·귀금속·투자상품으로 재산을 숨기거나 편법으로 상속지분 포기, 골프회원권 허위 양도 등 악성 체납자를 상대로 강제징수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14일 체납자 641명을 상대로 재산 추적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올해 5월부터는 압류한 가상자산을 국세청이 처음으로 직접 매각해 징수하는 등 체납세금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주요 재산 추적 대상자는 미술품·귀금속·신종투자상품 등으로 재산을 숨긴 41명, 상속재산이나 골프회원권 등 각종 재산권을 지능적인 수법으로 빼돌린 285명, 고가주택 거주·고급차량 운행 등 호화롭게 생활하는 315명 등이다. 최근 고액 체납자들이 등기부 등 공부상으로 확인이 어려운 고가의 동산을 타인의 명의로 구입하거나 새로 나온 투자상품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재산을 은닉하며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가족이나 지인의 명의를 이용해 미술품, 귀금속(골드바 등), 개인금고 등을 구입해 재산을 숨겨 놓은 체납자와 신종투자상품인 미술품 위탁 렌탈, 음원 수익증권에 투자한 체납자 등 최신 투자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분석을 실시해, 재산은닉 혐의가 있는 41명을 재산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휴엠앤씨는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 22%, -52% 증감했다고 14일 밝혔다. 휴엠앤씨는 "당기순이익 감소 부분은 전분기의 장기대여금 회수로 인한 일시적 감소 수치분"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20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 28% 증가했다. 글라스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9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주력 매출 품목인 앰플, 바이알, 카트리지는 꾸준한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 이는 북미지역 주사제 수출의 지속적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메틱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소폭 감소했으나, 국내 코스메틱 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고 베트남, 일본 등 해외 매출도 꾸준히 증가 폭을 넓혀가고 있어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금년 베트남 생산기지 완공을 이뤄 주력 매출 품목의 확장성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확대
【 청년일보 】 S-OIL은 자동차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에 나선다. 14일 S-OIL에 따르면 S-OIL은 전날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동 주유소에서 자동차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Safe-On'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장애인재단에 총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의 7배에 달하는 자동차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트렁크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LED 비상 경고판을 구매하여 당사 주유소 이용 장애인 및 일반 고객 총 1천명에게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S-OIL은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판매하는 LED 비상 경고판을 구매, 교통 안전에 기여하면서 사회 취약 계층을 후원하는 더욱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Safe-On' 캠페인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수도권 '주유 약자 도움 서비스' 참여 주유소 고객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활발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가 참석하였다. S-OIL 알 히즈아지 CEO는 "S-OIL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안전한 교통
【 청년일보 】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 됐다. 송영숙·임종훈 모자 공동대표 체제로 가족 간 화합이 점춰진 관측과 달리 송영숙 공동대표(한미약품그룹 회장) 해임안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 가결됐다. 14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송영숙 공동대표 해임안을 이사회에서 가결했다. 송 공동대표가 해임되면서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임종훈 대표 단독 체제가 됐다.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송 공동대표 해임은 임종훈 공동대표 등 형제가 제안한 임원 교체를 송 회장이 거부했기 때문이란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이에 더해 상속세를 둘러싼 자금 조달 문제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공동대표 체제가 한 달 만에 막을 내리며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이날 주요 주주이며 대표인 송 공동대표에 대한 해임으로 경영권 분쟁 상황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서는 상당수 사모펀드의 경영권 분쟁 중인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투자금 유치 등에서 자금경색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토트넘의 경쟁 상대인 애스턴 빌라가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면서, 애스턴 빌라가 최종전을 패하고 토트넘이 잔여 경기에서 2승을 거두면 극적 4위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애스턴 빌라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애스턴 빌라는 20승8무9패 승점 68점이 됐다.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19승6무11패 승점 63점)과 승점 5점 차다. 애스턴 빌라는 3경기를 남긴 시점부터 한 경기만 이겨도 그대로 4위를 확정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으나, 36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0-1로 패하고 이날도 무승부에 그치면서 자력으로 UCL 출전권을 확보하는 데 번번이 실패했다. 반면 크게 불리했던 토트넘은 37라운드 번리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4연패를 탈출, 극적 뒤집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여전히 토트넘은 기적을 바라야 하는 입장인데, 애스턴 빌라보다 한 경기가 더 남았다는 게 변수다. 토트넘이 오는 15일
【 청년일보 】 정부가 추진하는 재건축 및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규제 완화를 위한 법령 개정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미 연준 금리 인하 시점이 모호해지고 우리나라 금리 인하 시점 역시 불확실해지면서 주택사업자가 느끼는 사업경기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5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2.0포인트(p) 하락한 74.1로 전망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인천과 경기는 상승한 반명 서울은 하락했고, 지방 광역시는 대체로 상승한 반면 강원을 제외한 지방 도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수도권 지역 주택가격을 회복세를 보이는 반명 비수도권 도지역 주택시장은 침체기가 장기화되면서 주택가격 양극화가 진행됨에 따라 비수도권 주택사업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수도권은 0.5p 상승한 90.8로 전망됐으며 수도권 지역 중 서울만 유일하게 4.6p 하락한 93.1로 전망됐고, 인천(5.7p(82.8→88.5))및 경기(0.5p(90.4→90.9))는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과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수도권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 청년일보 】 쿠팡은 본격적인 캠핑·피크닉 시즌을 맞아 식품 및 스낵, 음료 등을 할인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캠크닉(캠핑+피크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맞춤형 관련 식품들을 준비했다. 야외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식품 및 스낵, 음료부터 도시락 준비 재료, 체력증진을 위한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대표 할인 제품으로는 ▲연세우유 스위플 사과음료 200ml (24개) ▲배스킨라빈스 쿠키앤크림 우유(190ml) 24개 등이 있다. 또 ▲빙그레 99칼로리칩 오리지널(30g) 20개 ▲크라운 레트로 tv 과자세트10종 ▲씨알로 오초땅바(360g) 12p ▲곰표 장아찌 간장소스(1.9kg) 2개 등 스낵 및 식품류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순수한집’의 곤약쫀드기는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4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상품은 쿠팡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캠핑피크닉식품’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캠핑이나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