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 이하 KB재단)이 지난달 28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폴라리스+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 제25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KB재단과 한국YMCA전국연맹이 함께 운영하는 ‘폴라리스+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은 전국의 어린이에게 올바른 경제·금융 개념과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가르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이다. 전국에서 선발된 150명의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된 연수를 통해 경제·금융 기초 교육과 수업 방법을 이수받았다. 이날 발대식에서 KB재단은 지난 24기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로 모범 사례를 보여준 단원 5명에게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겸 재단 이사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단원들은 오는 9월부터 전국 75개 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수업 현장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경제금융 교육을 진행하는 ‘KB스타경제교실’ 강사로 활동한다. ‘KB스타경제교실’은 ▲경제·금융 주제를 담은 동화를 활용한 독서토론 ▲역할놀이와 게임 등 체험형 활동 ▲메타버스를 활용한 퀴즈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수업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쉽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적 사고를
【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 MG스포츠단 선수들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재능기부는 지난달 19일 충청남도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성남시 관내 학교 씨름단 및 배드민턴단 선수 1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씨름단 이승삼 감독, 천하장사 장성우 선수를 비롯해, 한라장사 오창록 선수 등과 배드민턴단 한상훈 감독, 성아영 선수 등 MG스포츠단 선수 및 코칭스텝 26명이 참여해 시범경기, 원포인트 레슨 등 프로그램을 통해 조언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훈련 이후 사인회를 통해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의 동기 부여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긍정적인 멘토링 시간도 가지며 재능기부 행사는 마무리됐다. MG스포츠단은 지역 새마을금고와 연계해 소속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시범경기, 사인회 및 코칭 등 유소년 선수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스포츠단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였고, 금번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성취하고자 하는 꿈에 한 발짝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해킹 피해가 발생한 롯데카드에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카드 부정사용 등 피해 발생 시 피해액 전액을 보상하는 절차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롯데카드 해킹 사고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조치 내용을 밝혔다. 이 원장은 금감원에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현장검사를 통해 사고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은 전날 롯데카드로부터 해킹 공격 발생 사실을 보고 받고 이날 금융보안원과 현장검사에 착수해 고객정보 유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 원장은 롯데카드 측에도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측에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했으며, 카드 부정사용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 절차를 마련하도록 조치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등에 따르면 카드사는 해킹 등에 따른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경우 보상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이 원장은 또 롯데카드 고객이 원할 경우 손쉽게 카드를 해지 또는 재발급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별도 안내 절차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금융회사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에서 직원 가족 대출과 관련한 배임 사고가 적발됐다. 2일 기업은행 홈페이지 공시에 따르면 자체 감사에서 서울 모 지점 직원의 18억9천900만원 규모 업무상 배임 행위가 확인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직원 배우자 소유 법인이 보유한 부동산이 담보로 제공된 2금융권 대출을 당행으로 대환 취급하면서 사내 자진 신고하지 않아 이해충돌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며 "금융사고 규모(대출액)의 100%를 담보로 잡고 있어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관련 직원을 인사 조처했고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세계면세점을 폭파하겠다"는 협박글이 2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오며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섰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22분께 이 같은 내용의 댓글이 인스타그램에 달렸다는 신세계 측 신고를 받고 명동 신세계면세점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댓글이 전국 신세계면세점 중 어느 지점을 폭파하겠다고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않았다"며 "면세점이 있는 다른 지역과 공항 등에서도 공조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실제 폭발물이 설치돼 있을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대대적인 대피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한 달 전인 지난 5일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으로 대피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넷마블의 뱀파이어 컨셉 신작 MMORPG '뱀피르'가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돌파했다. 2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정식출시 당일 30개의 서버를 오픈한 '뱀피르'는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모든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제한돼 9개의 신규 서버를 추가한 데 이어, 예상치를 넘는 이용자 유입으로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돌파하면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정식출시 이후 약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올해 넷마블이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잇는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한편, '뱀피르'는 오는 3일 정식출시 이후 첫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정식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많았던 골드 수급과 명중 밸런스 등을 비롯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MMORPG다. 뱀파이어 컨셉과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모바일과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42포인트(0.94%) 오른 3,172.3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천90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방 압력을 가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25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474억원, 1천41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전날 급락했던 SK하이닉스(1.76%)가 26만원대를 회복했으며, 삼성전자(2.22%)도 반등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6%), 현대로템(3.54%) 등 방산주도 일제히 올랐으며, 한화오션(5.84%), 삼성바이오로직스(0.10%), KB금융(1.59%), NAVER(4.41%) 등도 상승했다. 이밖에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풍력 발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두산에너빌리티[034020](1.34%) 등 풍력 발전 관련 종목도 올랐다. 반면 창업주에 대한 검찰의 중형 구형에 전날 하락한 카카오(-3.10%)는 이날도 내림세를 이어갔으며, 현대차(-0.23%), HD한국조선해양(-0.12%), POSCO홀딩스(-0.36%) 등도 하락
【 청년일보 】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는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 정규 3호 매장을 오픈하며 대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타이중 친메이 백화점에 1호매 장을 오픈한 젝시믹스는 장기 팝업 중인 타이베이 브리즈 난산 백화점을 3월에 정식 매장으로 전환해 총 3개의 정식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금번 3호 매장은 수도 타이베이에 위치한 신광미츠코시백화점 신이 신천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신광미츠코시백화점 신이 신천지점은 각 연령별 소비층을 겨냥해 A4, A8, A9, A11 총 4개의 관을 운영 중이며, 젝시믹스는 젊은층들의 수요가 높은 A11관 4층 스포츠의류매장에 입점했다. 대만은 K브랜드에 대해 상당히 관심이 높아 신광미츠코시 역시 다양한 K패션과 푸드들이 입점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젊은층들의 유입인구가 높은 신광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젝시믹스를 K애슬레저의 대명사로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그동안 젝시믹스는 현지 자사몰 외에도 오픈마켓 쇼피 내 공식 브랜드몰과 라인쇼핑몰 등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타이베이, 신베이, 타이난, 가오슝 지역 등으로 지속적으로 팝업을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고객 접점 확대에 집중
【 청년일보 】 삼성 5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아우르는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이하 초기업노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회사 경영진들에 성과급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는 이날 '낡은 성과급 제도와 변함없는 회사'라는 제목의 공문을 이 회장과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에게 전달했다. 초기업노조는 공문을 통해 "SK하이닉스가 최근 노사 합의를 통해 '영업이익의 10% 성과급 지급'을 확정했다"며 "반면 삼성전자는 여전히 투명하지 않은 EVA(Economic Value Added·경제적 부가가치) 방식으로 성과급 제도를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EVA 방식 기준은 직원 누구도 어떻게 계산되는지 알 수 없는 '깜깜이 성과급 제도'라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 수 없다"며 "회사가 성과급 개선 TF를 운영해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했지만 이후 발표나 성과는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은 연간 영업이익을 토대로 한 성과급 제도인 초과이익성과급(OPI·옛 PS)에 EVA 방식을 산정 기준으로 삼고 있다. EVA는
【 청년일보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셀러의 글로벌 진출 및 국내 유통망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을 담은 '2025 하반기 셀러 스케일업 로드맵'을 2일 공개했다. 글로벌 전용 풀필먼트 센터 오픈, 오프라인 진출 지원, 셀러 성장 솔루션이 이번 로드맵의 주요 골자다. 판매자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겠다는 포부다. '온라인 매출 증대', '오프라인 진출', '해외 판로 확대'까지 셀러 스케일업을 위한 솔루션 제공 및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이블리는 로드맵의 첫 단추로, 지난 7월 서울 성수동에 글로벌 전용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했다. 해외 물류에 최적화된 전용 인프라를 기반으로 더 많은 국내 셀러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동대문 도매 상가와의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는 신규 센터는 현재 에이블리 일본 서비스 '아무드(amood)'의 물류를 전담하고 있으며, 향후 K패션을 시작으로 뷰티, 라이프까지 국내 셀러를 해외 무대와 연결하는 '글로벌 유통망'의 주요 거점이 될 전망이다. 두 번째로 'K패션의 성지' 성수동에 판매자의 오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