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HDC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정몽규 회장이 기업의 성장 과정과 책임경영의 철학을 엮은 사사(社史) '결정의 순간들'을 펴낸다. 23일 HDC그룹에 따르면, 이번 신간은 범현대 창업 세대의 굽히지 않는 도전부터 오늘날의 도시와 인프라를 구축하기까지의 역사를 정 회장의 시각에서 재구성한 기록물이다. 한국 사회의 굵직한 변화를 이끈 자동차 산업의 태동과 아파트 중심의 주거 문화 재편 과정을 산업사적 맥락에서 풀어냈다. 특히 정 회장은 현대자동차를 거쳐 현대산업개발, 그리고 현재의 HDC그룹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직접 마주했던 경영상 선택의 기로와 그 결과를 감내해야 했던 시간들을 책 속에 솔직하게 서술했다. 막대한 손실을 감수하며 계약을 이행했던 일화나 뼈아픈 사고 등 위기를 겪은 뒤 고객의 신뢰를 다시 회복해 나가는 과정 등 화려한 성과 이면에 가려진 책임의 무게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기업이 살아남기 위한 조건을 짚어본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현대 창업 1세대의 결정적 장면들과 자동차 산업의 초기 역사를 돌아보고, 2장에서는 본격적인 아파트 시대의 개막과 강남 개발 비화, 아이파크 프로젝트 등 HDC의 발자취를 다룬다. 마지
【 청년일보 】 GS건설이 세계자연기금(WWF)과 손잡고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생태 체험에 나섰다. 23일 GS건설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사내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철원 두루미 탐조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 탐조 활동은 총 2회에 걸쳐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WWF 소속 생태 전문가들의 교육을 경청한 뒤, 한탄강과 민간인 통제선 인근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두루미 무리를 직접 관찰했다. 아울러 가공지선 철거, 무논(물이 괴어 있는 논) 조성 등 두루미 서식지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 내역을 전해 들으며 DMZ 생태계가 지닌 환경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탐조 행사는 GS건설이 지난해 말 한국WWF 측에 생태계 보전 기금 지원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프로그램 성격으로 기획됐다. GS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은 철원 및 DMZ 일대를 찾는 두루미와 서식지 환경을 보전하는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임직원들이 단순히 후원금을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자녀들과 현장을 방
【 청년일보 】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는 앞으로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연장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당국이 신규 대출에만 적용해 온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 규제를 기존 대출 만기 연장 시점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대출을 옥죄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4일 5대 시중은행을 비롯해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 관계자들을 불러 다주택자 대출 연장 관행 개선을 위한 3차 회의를 개최한다. 앞선 두 번의 회의로 대출 구조 파악을 마친 당국은 이번 회의에서 다주택자 대출 총량 축소 등 실질적인 감축 계획을 테이블에 올릴 예정이다. 당국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이재명 대통령의 연이은 지적 이후 눈에 띄게 빨라졌다. 다주택자 대출 연장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왜 이자상환비율(RTI) 규제만 검토하나", "기존 다주택에 대한 대출연장이나 대환도 신규 다주택 구입에 가하는 대출규제와 동일해야 공평하지 않을까"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당초 거론되던 RTI 강화를 넘어 LTV 규제까지 대폭 적용하는 안이 핵심 검토 대상으로 급부상했다. 현재 수도권 및 규제지역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의 신규 대출이 원천 차단(LTV
【 청년일보 】 경북 영천시는 오는 25일부터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발급 대상은 19∼20살(2006∼2007년생) 청년이다. 영천시는 선착순 381명에게 인당 연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급된 포인트는 국내 공연·전시·영화 분야 7개 협력예매처에서 온라인 예매 때 사용할 수 있다. 8월 이후에는 도서 분야도 추가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차는 6월 30일까지, 2차는 8월 10∼11월 30일이다. 이용 기한은 발급일부터 12월 말까지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전분 및 당류(전분당) 업체들이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관련 업체들에 대한 담합 의혹 조사에 착수한 이후 시장 전반에서 가격 조정 움직임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사조그룹의 전분당 제조·판매 업체 사조CPK는 23일 전분당 주요 제품 가격을 3∼5% 인하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 품목은 옥수수를 원료로 한 전분, 물엿, 과당 등이며, 실수요처·대리점·기업간거래(B2B)·소비자용(B2C) 등 모든 유통 경로에 적용된다. 사조CPK는 원재료 가격 변동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제조 원가 부담을 겪는 파트너사의 부담 완화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도 지난달 B2B 전분당 가격을 3∼5% 인하한 데 이어, B2C 제품 가격을 최대 5% 내리기로 했다. CJ제일제당 측은 "최근 국제 원재료 가격을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라며 "고객과 소비자 부담을 더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상도 지난 13일 청정원 올리고당과 사과올리고당, 요리올리고당 등 올리고당류 3종과 청정원 물엿 등 B2C 제품 가격을 각각 5% 내린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러너를 위한 특화 카드인 ‘KB 마라톤 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러닝 인구 증가와 관련 소비 확산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러너들이 자주 이용하는 스포츠 업종과 편의점, 병원·약국, OTT 등 생활 밀착 영역은 물론 러닝 플랫폼 ‘러너블’과의 제휴 혜택까지 담았다. ‘KB 마라톤 카드’는 월 최대 5만5천원, 연 최대 66만원 수준의 러너를 위한 실질적인 할인 혜택으로 설계됐다. 러너블 앱 내 티켓·스토어 이용 시 20%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1만5천원 할인된다. 스포츠 업종 이용 시 5% 할인을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 최대 1만5천원 제공한다. 편의점 업종은 5% 할인이 적용되며,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최대 2천원, 80만원 이상 5천원을 제공한다. 병원·약국 업종도 5% 할인을 제공하며,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최대 5천원, 80만원 이상 1만원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OTT 정기결제(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디즈니플러스) 이용 시 30% 할인을 적용해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5천원,
【 청년일보 】 현대차의 주가가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3분 기준 현대차는 전장 대비 3.34% 오른 52만6천원에 거래 중이다.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판결 직후 곧바로 10% '글로벌 관세' 부과에 서명했고 간밤에는 이를 15%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 다른 보험주들도 상법 개정안 통과 등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0분 기준 미래에셋생명은 전장 대비 23.95% 오른 1만5천370원에 거래중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상한가인 1만6천1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도 앞두고 있어 매수세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 다른 보험주들도 상승하는 추세다. 상법 개정안 통과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직전 거래일인 20일에는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됐다. 3차 상법 개정안은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의 1년 이내 원칙적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에 대한 기대감이 이날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신한투자증권 임희연 연구원은 이날 DB손해보험에 대해 "3차 상법 개정안이 법사위 소위 통과해 자사주 14.5%를 소각하며 기계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재작년 임금근로 일자리 평균소득이 3%대 증가에 그치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고령층의 소득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가운데, 60대 평균 임금이 20대를 웃도는 역전 현상도 이어졌다.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평균소득은 375만원으로 전년 대비 12만원(3.3%) 증가했다. 증가율은 2023년(2.7%)보다는 높았지만,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평균소득 증가율은 2021년 4.1%, 2022년 6.0%까지 상승했다가 2023년 큰 폭으로 둔화한 뒤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중위소득은 288만원으로 1년 전보다 10만원(3.6%)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근로자 평균소득이 613만원으로 20만원(3.3%)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307만원으로 9만원(3.0%) 늘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소득 격차는 여전히 300만원 이상 벌어져 있다. 성별로는 남성 근로자 평균소득이 442만원, 여성은 289만원으로 남성이 여성의 1.5배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각각 3
【 청년일보 】 마지막 남은 홍콩행 티켓의 주인이 디플러스 기아로 결정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주 차 경기에서 T1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0대2 열세를 뒤집는 '패패승승승' 역전극을 완성하며 결승 진출전에 올랐다. 23일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플레이오프 2주 차 일정에서 젠지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전에 직행했고, BNK 피어엑스와 디플러스 기아가 결승 진출전에서 맞붙게 됐다. 앞서 열린 승자조 3라운드에서는 젠지가 BNK 피어엑스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제압했다. 1세트에서 상대의 초반 공세를 받아친 뒤 역전에 성공한 젠지는 2세트에서도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의 활약을 앞세워 주도권을 장악했다. 한 세트를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4세트에서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와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교전마다 우위를 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젠지는 그룹 대항전 전승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무패를 유지하며 2년 연속 LCK컵 결승 무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