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물류 산업 인재 육성에 이어 안전보건 분야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실무형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CFS는 원광대학교 안전보건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일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과 라이언 브라운 CFS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지영 안전보건학과 학과장, 정한모 CFS 정책 실장, 정태현 CFS 글로벌 EHS 전략기획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FS는 풀필먼트센터의 안전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원광대학교와 물류 현장 안전보건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고 물류 산업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보건 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 ▲CFS 안전보건 현장실습 지원 ▲안전보건 관련 교육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은 “CFS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교과 과정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제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인 쿠팡과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지영 안전보건학과 학과장은 “학문적 지식과 현장 경험을
【 청년일보 】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최근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은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4% 수준까지 떨어지며 제한급수 및 공공시설 폐쇄 등 비상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현재 수도계량기 75% 잠금, 공중화장실 등 운영 중단, 군과 소방 차량을 통한 급수 동원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BGF리테일은 이러한 긴급 상황에 따라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즉각 가동해 BGF로지스 강릉물류센터에서 구호물품을 긴급 배송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2L 생수 504박스(3천24개)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전국 CU의 1만 8천여 개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
【 청년일보 】 신세계그룹이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7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되며, 가뭄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과 생활용수가 필요한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먼저 이마트는 강릉지역에 2L 생수 20만병을 지원한다. 3일에는 가뭄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생수 2만 병을 선지원하고, 10일까지 순차적으로 분할해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도 이번 기부에 동참한다. 강릉 지역의 가뭄 피해 상황을 고려해 생수 7만5천병을 지원하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생수를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 강릉 지역 스타벅스 매장 관리 담당자와 점장들이 생수 전달에 직접 참여하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에도 나서며 지역사회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청년일보 】 HDC그룹의 공간 AIoT 전문기업 HDC랩스가 AI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결합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서울원 아이파크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HDC랩스는 지난해 AI 전문가 영입과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연구개발 체계를 강화하며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며 스마트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자연어 처리, 객체 인식, 에너지 최적화 등 핵심 기술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으며 고유한 디자인 철학을 적용해 기술과 감성을 모두 갖춘 스마트홈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HDC랩스가 개발한 ‘베스틴 AI홈에이전트’는 올해 초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기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자연어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AI 에디팅 기술을 활용해 월패드에 사진이나 예술작품을 편집하여 보여주는 기능도 갖췄다. 지난달에는 블랙박스 도어락과 스마트 에너지미터가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되며 13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블랙박스 도어락은 실시간 출입 확인 및 자동 촬영 기능으로 보안성을 강화했으며, 스마트 에너지미터는 7.8mm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조
【 청년일보 】 쿠팡은 금산군과 손잡고 인삼 농가를 지원한다. 쿠팡은 ‘금산 인삼 상생기획전’을 열고 금산 인삼 제품 1천200여 종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금산군이 주관하고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 운영한다. 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수 농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금산 인삼의 품질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과 금산군은 지역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프로모션 비용을 지원한다. 쿠팡은 쿠팡 앱 메인 화면에 금산 인삼을 노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고객은 수삼, 액기스, 절편, 건강음료 등 다양한 금산 인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과 금산군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며 지역 인삼 농가를 지원해왔다. 2023년 11월에는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판로 확대, 마케팅 지원, 입점 상담회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이러한 협력은 PB상품 개발로도 이어졌다. 쿠팡의 자체상품(PB) 자회사 씨피엘비(CPLB)는 금산군과 협업해 2023년 7월 ‘곰곰 금산 인삼’, ‘곰곰 갈아먹는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아카데미에서 ‘배민 AI장사스쿨’을 개설하고 ‘매출로 이어지는 단골 확보 전략’을 시작으로 앞으로 인공지능(AI) 특화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배민은 AI교육을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외식업 경쟁 환경에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고, 수요 맞춤형 전문 교육을 제공해 가게 운영 효율을 높이고자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 강좌는 주제별 교육, 올인원 교육, 일일교육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주제별 클래스는 줌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업주의 수요에 맞춰 필요한 분야만 골라 줌을 활용해 배우는 수업이다. 이번에 3주간 제공되는 주제별 교육은 ▲마케팅 ▲가게운영 ▲고객응대 ▲배민 배달 운영 등이다. 올인원 교육은 가게 운영의 전 영역에 AI를 적용한 통합 과정이다. 오는 11월 5주간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는 올인원 교육은 AI 챗봇이나 이미지·영상 생성 모델 등을 활용해 브랜드 분석부터 전략, 가게 운영 전략, 가게 홍보를 위한 비주얼 콘텐츠 제작까지 AI 활용도를 높여 가게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매달 진행되는 일일교육은 ‘AI로 가게 홍보 영상만들기’, ‘AI를 활용한 블로그
【 청년일보 】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가을을 맞아 프랑스 브랜드 ‘까렐(Carel)’의 다양한 신발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까렐은 지난 1952년 프랑스 파리에서 ‘조르주 까렐(Georges Carel)’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70년 넘게 메리제인(Mary Jane) 신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어린이 신발로 알려진 메리제인을 성인 여성용으로 재해석하며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주목 받았다. 메리제인은 발등을 가로지르는 스트랩이 있는 여성용 플랫 또는 힐 슈즈로 클래식하고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까렐 신발은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전통 가죽 아뜰리에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브랜드의 상징인 쓰리 스트랩 디자인은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판매 가격은 50만~90만 원대이며, 명품관 웨스트 3층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리제인 외에도 메쉬 슈즈, 슬링백, 뮬, 레더백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프랑스 감성과 장인정신이 담긴 까렐 신발은 가을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라며 “일상은 물론, 격식 있는 자리에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오는 4일 오후 8시 배우이자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MC로 나서는 신규 지적재산권(IP) '은세로운 발견'을 첫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통업계 최초로 모바일, TV, OTT에서 동시 송출되는 IP다. 특히 OTT 플랫폼 티빙까지 연계해 IP를 선보이는 것은 처음으로, 이는 콘텐츠 커머스가 OTT로 확장되는 새로운 이정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J온스타일은 단순히 여러 채널에서 같은 콘텐츠를 내보내는 것이 아닌, 하나의 IP를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변주하는 전략을 펼친다. TV에서는 제품 정보와 세일즈에 집중하고, 모바일에서는 실시간 소통과 셀럽 직캠 연출을 통해 ‘보는 재미’를 강화한다. 티빙에서는 “OTT로 즐기는 라방”이라는 새로운 시청 패턴을 제시한다. 방송 이후에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숏폼으로 재가공해 틱톡, 인스타그램 등 외부 채널로 확장하며 CJ온스타일만의 IP 유니버스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은세로운 발견은 ‘세상의 모든 취향 탐험’을 콘셉트로, 프리미엄 패션∙뷰티∙리빙을 아우르는 편집샵형 IP다. 4일 모바일 라방에서는 전 연령대에서 팬층이 두터운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유메
【 청년일보 】 GS샵은 ‘소유진쇼’가 론칭 1년 만에 누적 주문액 1천억원을 돌파하며 업계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3일 밝혔다. 소유진쇼는 GS샵이 지난해 9월 배우 소유진 씨를 대표 진행자로 앞세워 론칭한 리빙 종합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5분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고 있다. 지난해 9월 6일 첫 방송 이후 1년간 총 51회 방송을 통해 107개의 상품을 선보이며 누적 주문액 1천억원을 달성했다. 실제 방송 성과도 뚜렷하다. 최대 주문액을 기록한 방송은 ▲미닉스 음식물처리기(25억원) ▲다이슨 에어랩(15억9천만원) ▲삼성 에어컨(14억2천만원)이었다. 소유진 씨는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방송의 경우 협력사에서 기대가 높아 부담이 많았던 방송인데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아 뿌듯했다고 회고했다. 최대 주문 건수 방송은 ▲엠팍 오렌지(1만1천930건) ▲고등어밥상(1만736건) ▲베키아에누보(8천946건) 등이었다. 엠팍 오렌지의 경우 1세트 당 10kg 상품으로 이날 소유진 씨가 판매한 오렌지는 무려 120톤(t)에 달했다. 1주년을 맞아 소유진 씨는 직접 뽑은 ‘찐 추천템’도 공개했다. 소유진 씨는 “고등어밥상 순살 고등어는 제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아일릿(ILLIT)’과 함께한 웹툰 ‘썸머문: 더 큐프리즈 (SUMMER MOON: THE QUPRIDS)’와 협업한 상품 7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웹툰은 네이버웹툰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연재되는 작품으로 아일릿의 음악적 정체성과 서사를 확장한 오리지널 스토리다. 웹툰에는 아일릿 멤버들을 모티브로 창작된 개성 있는 다섯 마법소녀 캐릭터,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전개와 청소년의 성장과 첫사랑, 우정 등 현실적인 감정이 어우러져 있다. 이마트24가 선보이는 이번 상품은 ▲복숭아크림빵(3천200원) ▲딸기르뱅쿠키(2천200원) ▲로제크림함박정식(5천900원) ▲리본로제파스타(4천400원) ▲연어김초밥(2천200원) ▲유부김초밥(2천원) ▲타로크림코코넛샌드위치(2천800원·23일 출시 예정) 등 총 7종이다. 특히, 웹툰을 떠올리게 하는 핑크 색상을 상품에 반영하고, 웹툰 속 캐릭터처럼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복숭아크림빵은 핑크색 복숭아크림으로, 핑크색 딸기르뱅쿠키는 겉바속촉의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리본로제파스타는 로제소스와 함께 리본모양 파스타인 ‘파르팔레’를 넣었고, 타로크림코코넛샌드위치는 라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