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랙앤본(rag & bone)은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에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2년 뉴욕에서 론칭한 랙앤본은 런던의 클래식한 전통에서 영향받은 테일러드 실루엣에 뉴욕의 쿨하고 모던한 감성을 결합한 옷을 선보인다. 랙앤본은 국내에서는 이번에 문을 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비롯해 주요 상권의 백화점에 총 1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랙앤본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에 약 11평(37.15㎡)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특히 이번 매장은 이전과는 다른 콘셉트가 반영됐다. 기존에는 빈티지한 감성과 나무, 금속 소재를 조화시켜 따뜻한 분위기를 강조했다면, 새 매장은 대표 아이템인 데님에서 영감 받은 인디고 컬러와 반짝이는 타일을 사용해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랙앤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에서는 '페더웨잇(Featherweight)'과 '미라마(Miramar)' 라인 등 올해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랙앤본의 한국 로컬 앰배서더인 배우 문가영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직접 방문해 오픈을 축하했다. 조영주 삼성물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16일까지 'K-슈퍼루키 위드 영' 본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리브영과 함께 수출 잠재력을 갖춘 화장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한 시범 사업이 이달 종료됨에 따라 본사업으로 전환해 참여 기업 규모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선정 기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사업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받는다. 시범 사업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변화는 입점 매장 수다. 기존 수도권 12개 매장에서만 운영했던 'K-슈퍼루키 위드 영' 전용 매대를 부산, 제주 등 25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시범 사업 당시 매장의 고객 반응에 대한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반영했다. 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콘텐츠 마케팅도 지원한다. 올리브영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참여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바이럴(입소문)을 유도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해외 판로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에서 스포츠 의류 세탁에 특화된 세탁세제 '피지 모락셀라 스포츠 세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여름 처음 선 보인 '피지 모락셀라'는 빨래 쉰내의 주범 모락셀라균을 전문적으로 세척하는 냄새 제거 전문 세탁세제 브랜드다. 지난 2월부터는 탁구선수 신유빈을 전속모델로 발탁해 고객 친화적인 광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 새로 출시한 피지 모락셀라 스포츠 세제(이하 모락셀라 스포츠)는 신유빈의 모델 발탁을 기념해 개발한 제품으로 피지 모락셀라 제품 중에서도 특히 스포츠 의류 세탁에 특화된 제품이다. 모락셀라 스포츠는 온라인, 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지난 5일부터는 네이버 신상위크 행사에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은 일상 속 위생 관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며 이제는 위생케어 제품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7일 밝혔다. 랩신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이는 위생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코로나 시기의 매출로 회복한 수준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소비자 인식 속에 자리 잡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겨울 독감 등의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랩신의 올해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그중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도 간편한 손 소독을 도와주는 '랩신 V3 새니타이저 겔'의 매출이 52% 증가했다. 소비자의 위생 인식 확대는 위생 영역의 확장으로 이어지며 관련 제품의 매출도 함께 증가했다. '랩신 항균 스프레이'와 '랩신 V3 다목적 알코올 티슈'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60% 증가했다. 특히 '랩신 항균 풋샴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배 이상 급증하며 위생 관리의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랩신 브랜드 관계자는 "랩신은 '완벽한 위생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
【 청년일보 】 컴투스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이 마련한 전반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와 시스템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조직 내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는지 여부와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었는지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1년 단위로 재인증을 거치게 된다. 컴투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과 보건을 중요시하는 기업 문화와 관리 체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근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한 대응 시스템 구축, 임직원 대상 안전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우 컴투스 업무지원실장은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체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브랜드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브랜드 자체 유통망 및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온라인 공식 스토어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론칭한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프렌치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다. '르봉백', '봉봉백', '프릴백' 등의 히트백을 연달아 탄생시키며 팬덤을 구축한 가운데, 높아지는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자체 온라인 공식 스토어 론칭을 결정했다고 LF 측은 밝혔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공식 스토어를 메인 플랫폼으로 삼아, 제품 출시, 단독 프로모션, 스타일링 콘텐츠, 마케팅 활동 등 브랜드 소식을 가장 빠르게 선보인다. 특히, 페이지 구성은 이미지 중심으로 설계했으며, 제품의 전체적인 코디와 추구하는 스타일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 전략적 판매 채널로도 적극 활용한다. 특정 시점에 한정 수량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방식인 '드롭(DROP)' 전문 페이지를 구성해, 경험과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MZ 세대를 타깃으로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향후에는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SHOOPEN)과 패션 인플루언서 짱구대디가 함께한 신발과 가방을 무신사 에디션으로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협업 상품은 오는 8일부터 무신사 스토어에서 한정 발매될 예정이다. 무신사 에디션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 간의 협업 혹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등이 공동 기획해 무신사 고객만을 위해 선보이는 한정 상품이다. 짱구대디는 구독자 56만명을 보유한 대표적 패션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템은 슈펜의 실용성과 짱구대디의 유니크한 디테일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발매 상품은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오버솔 버클 클로그'로 빈티지 질감 처리가 된 금속버클 디자인이 적용됐다. 천연 가죽 스웨이드를 적용했으며, 버클 스트랩으로 착용감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함께 발매되는 가방은 '투웨이 스터드 숄더백'이다. 부드러운 터치감의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고, 토트백, 크로스백, 숄더백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무신사는 컬래버 상품 발매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할인 혜택과 단독 쿠폰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쇼케이스 감상평과 브랜드숍 '좋아요' 인증을 댓글
【 청년일보 】 롯데이노베이트가 금융권의 엄격한 보안 기준을 충족한 구축형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를 롯데캐피탈에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이달 중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 롯데이노베이트의 아이멤버 플랫폼이 클라우드 기반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형태로 다양한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온 데 반해 이번 구축형 아이멤버는 금융권의 망분리 환경과 보안을 중요하게 여기는 산업군을 위해 내부망에 직접 구축해 외부 인터넷과 차단된 환경에서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플랫폼 구축에 앞서 금융위원회의 금융분야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다. 또 이 회사는 AI 챗봇서비스 보안성 체크리스트를 통해 보안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특히 롯데캐피탈에 구축된 아이멤버는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체 구현해 보안성이 뛰어나면서 다양한 업무 지원 기능이 탑재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모델인 ‘아이멤버 Chat’이 적용됐다. 더불어 단순 생성형 AI 제공을 넘어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이 적용된 챗봇 기능도 함께 제공해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해준다. 할루시네이션은 AI 언어 모델이 거짓
【 청년일보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이재명 민주당이 사법부에, 대한민국 헌법에 ‘자살’을 강요하고 있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한 전 대표의 이러한 발언은 민주당이 오는 15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재판을 연기하라고 압박하고 나선 것을 겨냥한 것이다. 한 전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이재명 민주당이 나라 망할 짓거리 하는 것과, 맞서 싸우는 사람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큰 문제”라는 글을 적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은 사법부에 탄핵당할 잘못을 저지르도록 유도하고 있다”면서 “대법원이 그런 이재명 민주당의 요구를 들어주는 순간, 오히려 명백한 탄핵 사유가 된다. 헌법이 규정한 재판 독립을 끝장내는 일이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물론 사법부가 이런 헛소리를 들어줄 리는 없다”며 “제가 국민을 위한 개싸움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우리끼리의 이전투구가 아니라, 이런 이재명 민주당과의 싸움을 말했던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또 전날부터 시작된 ‘당원 가입’ 운동에도 힘을 싣는 발언을 했다. 그는 “우리는, 그리고 저는 계속해서 지켜보겠다”며 “나라를 위해 싸우겠다. 국
【 청년일보 】 카슈미르 지역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 사건을 계기로 갈등이 격화된 인도와 파키스탄이 6년 만에 다시 무력 충돌에 돌입하면서 국제사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양국은 모두 사실상 핵 보유국으로, 군사적 충돌이 전면전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는 이날 새벽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내 무장단체 거점 9곳을 타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관련해 인도 측은 "테러리스트 기반 시설만을 대상으로 했으며, 파키스탄 정규군 시설은 공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파키스탄 정부는 인도가 이날 새벽 자국령 카슈미르와 펀자브주 등 6곳에 미사일을 발사해 민간인 8명이 사망하고, 어린이를 포함해 35명이 부상했으며,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군 대변인은 "자국군이 인도 전투기 5기를 격추했고, 파키스탄 공군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며 "LoC(실질통제선) 전역에서 양국 간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민영방송 사마TV는 군 소식통을 인용해 파키스탄이 인도 영토 내 특정 목표에 대해 보복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