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젤은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더마 코스메틱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23회를 맞은 올해는 총 87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웰라쥬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더마 코스메틱 부문 1위 브랜드 자리를 지키는 쾌거를 이뤘다. 웰라쥬는 휴젤의 고순도·고농축 정제 기술이 반영된 히알루론산 기술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속건조 개선 화장품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속 건조뿐만 아니라 미백 토닝, 모공 탄력 등 소비자의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춘 라인업을 확장해왔으며, 최근에는 대표 제품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의 성분 업그레이드 등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화 또한 이어가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즈에서 웰라쥬가 7년 연속 더마 코스메틱 부문 1위라는 수상의 영예를 안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 청년일보 】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재단)이 제약사들과 손잡고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 침체된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에 상생형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KIMCo재단은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의 최종 운용사(GP)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총 157억원 규모로 결성되는 이번 벤처투자조합은 15개 국내 제약사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민간 출자자로 참여한 국내 최초의 제약사연합 출자 기반 바이오 특화 펀드다. 여기에 모태펀드가 특별출자자로 참여하면서 민관 협력 구조를 갖추었다. 이번 펀드는 지속되는 투자 경색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벤처를 지원하고자, 제약사들이 주도적으로 초기 바이오벤처를 발굴·육성하겠다는 산업계의 의지에서 출발했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참여 제약사들과의 전략적 협업 및 연계를 통해 유망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바이오 생태계의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끌고자 하는 기대를 바탕으로 이번 펀드 조성에 나서게 됐다. 공동 운용사로 선정된 KIMCo재단과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각각 제약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 벤처 투자 및 펀드 운용의
【 청년일보 】 한국MSD는 성인에 특화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캡박시브(Capvaxive)’가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캡박시브는 성인에서 발생하는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 및 폐렴의 예방을 위해 설계된 성인 전용 폐렴구균 백신이다. 차별화된 8개의 고유 혈청형을 포함해, 65세 이상 성인 IPD의 85%를 차지하는 21가지 혈청형으로 설계됐다.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캡박시브는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침습적 질환 및 폐렴의 예방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5B에 대한 혈청간 교차반응(cross-reactivity)에 대한 임상적 효능을 인정받아 15B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및 폐렴의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확보했다. 캡박시브는 18세 이상 성인 6천5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4건의 임상을 통해 확인된 캡박시브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조재용 한국MSD 백신사업부 전무는 “이번 캡박시브 국내 허가는 맞춤형 폐렴구균 예방의 시대를 알리는 계기로, 폐렴구균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과 고위험군에 효과적이고 폭넓은 예방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8일 신입사원들이 경북 상주 공검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에스티팜, 앱티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직원 약 60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신입사원 집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그룹의 경영철학인 정도경영을 이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입사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공검초등학교 복도와 급식소 등 노후 벽면에 밝고 따뜻한 색감을 활용해 벽화를 조성했다. 벽화에는 학생들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교를 따뜻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자 했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품목허가·심사 과정에서 허가 신청 자료에 대한 보완 결정이 있는 경우 신청인이 이에 대해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의약품 허가·심사 조정협의체’의 운영 개선사항을 반영해 민원인 안내서를 개정·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 개정을 통해 업체의 조정 신청 기한을 보완요구일로부터 기존 14일에서 30일로 연장했다. 또 조정 신청 대상을 기존 ▲안전성·유효성 심사자료 ▲품질 심사자료 ▲자료 보호 대상 여부에 관한 자료에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와 임상시험 관리기준(GCP) 심사를 제외한 모든 보완요구 사항으로 확대했다. 신청인이 자료 보완요구에 대한 조정을 신청하면 식약처는 사전심의를 거쳐 협의체 안건으로 선정한다. 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안건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조정협의체 회의에서 토의를 거쳐 보완 사항에 대한 조정 결과를 도출해 관련 부서 및 조정 신청인에게 통보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조정협의체 확대·개선 운영이 의약품 허가·심사 과정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고, 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수용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지난 15~17일 3일간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2025)’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혈압·부정맥·눈 건강을 주제로 한 ‘2030 생활 속 조기발견’ 캠페인을 진행하고, 우루샷·임팩타뮨 체험 제공으로 피로 관리 지원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JUMF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도심 한가운데서 11시간 이상 라이브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대웅제약은 젊은 관객이 대거 모이는 축제 특성을 살려, 20·30대들을 대상으로 조기검진 메시지를 확산하는 활동들을 전개했다. 현장 부스는 참여형 체험 부스로 설계해 건강 행동 변화를 이끌었다. 혈압 관리 퀴즈와 눈 건강 스티커 퀴즈로 스스로 위험 신호를 점검하고,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예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여기에 게임형 체험, 포토부스, 타투 스티커 증정 등 참여 유도 요소를 접목해 메시지 접근성을 높였다. 대웅제약은 올해 말 출시 예정인 가정용 반지형 혈압계 카트비피(CART BP)를 소개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연속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2030 관객에게 ‘부모님
【 청년일보 】 코웨이가 물맛 전문가 집중 양성을 위해 사내 '워터 소믈리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9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외 대표 물 기업으로서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고 물 연구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워터 소믈리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소믈리에 양성 전문기관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협력해 이론 교육부터 실습, 자격 검정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환경기술연구소 소속 연구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문 교육 과정 수료 이후 필기·실기·구술 등 3단계 시험을 거쳐 워터 소믈리에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 이로써 코웨이의 워터 소믈리에 연구원은 총 44명으로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물맛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물맛 교육을 주도할 수 있는 수준의 전문가인 어드밴스드 등급을 보유한 인원은 10명에 달한다. 코웨이는 지난 2012년부터 물 연구원 전문성 제고를 위해 워터 소믈리에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이들은 정수기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물맛 평가와 품질 검증 등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고객에게 더욱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
【 청년일보 】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선고는 오는 10월 21일 내려진다.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재판장 양환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카카오그룹의 총수이자 최종 의사결정권자인 김 위원장은 적법한 경쟁 방식이 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았음에도 지속적으로 반대하며 인수를 지시했다"며 "범행 수익의 최종 귀속 주체로서 비난 가능성이 높고, 우리 자본시장 전체의 신뢰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일반 투자자뿐 아니라 시장 전반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해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카카오가 SM엔터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주가를 공개매수가 이상으로 끌어올려 고정하는 방식의 시세조종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함께 기소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5억원을,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인에는 각각 벌금 5억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한 김 위원장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내달 17일까지 하반기 신입 행원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종합금융 ▲ICT ▲디지털·AI ▲지역인재 부문에서 이뤄진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전형, 실무진 면접전형, 최종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 규모는 170여 명이다. 최종 합격자들은 11월 말 신입 행원 연수를 위해 인천 청라 소재의 하나글로벌캠퍼스로 입소하게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비전을 함께 실현할 훌륭한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이번 신입 행원 채용을 실시한다"며 "우수한 지원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경남 김해시 신문동에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6개 동, 총 695세대 규모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93㎡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유주택자나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거주의무기간, 전매제한이 없다.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도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는 남향 위주 배치와 유리난간 적용 등 1차 분양 당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상품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전용 84㎡는 알파룸, 현관 창고, 확장형 드레스룸을 통해 수납 효율을 높였고, 주방 창을 확대해 통풍 효과를 개선했다. 전용 93㎡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도입해 조망을 확보했다. 2027년 9월 개교 예정인 신문1지구초등학교를 비롯해 장유중, 장유고, 김해시립장유도서관이 가까워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골프, 피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