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는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5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축산물 도매 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직접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즈로, 올해 23주년을 맞았다. 금천미트는 정육점, 식당 등 전국 19만 고객에게 한우, 한돈, 수입육 등 1천여 개의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국내 최대 축산 도매 온라인몰이다. 금천미트는 지난 5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축산물 도매 플랫폼 부문 1위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소비자 조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내 최대 축산 도매 온라인몰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참여해 14년 연속으로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 받으며 한우 농가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금천미트는 차별화된
【 청년일보 】 서울드래곤시티는 내달 1일부터 10월 8일까지 '2025 추석 선물세트' 19종을 '알라메종 델리'를 통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한우부터 해산물, 와인 등의 먹거리를 비롯해 도자기 세트 등과 같은 생활용품까지 다양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가정에서도 호텔급 미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1++ 등급의 한우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채끝(1㎏)과 안심스테이크(1㎏)가 포함된 '한우 스테이크 세트'를 비롯해, 등심(1㎏)과 사태(500g), 양지(500g)가 골고루 들어 있는 '프리미엄 한우 A세트', 불고기 부위가 포함된 '프리미엄 한우 B세트' 등이 있다. 해산물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제주 해산물 세트'에는 옥돔과 은갈치가 담겨 있다. '해산물장 세트(전복장 1.4㎏+황게장 1.4㎏)'는 용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국내산 참조기로 만든 '굴비세트(130g)'도 준비돼 있다. 명절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와인세트도 마련했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으로 구성된 더 플로우 피노누아&시스터즈 샤르도네, 바타시올로 바롤로 체레퀴오&네로우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는 글로벌 패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편집숍 '라움 웨스트(RAUM WEST)'의 북유럽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코펜하겐 패션위크가 글로벌 패션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북유럽 브랜드가 세계적인 패션 피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LF는 발빠르게 해당 트렌드를 반영해 신규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FW 시즌 주목할 브랜드는 지난 2021년 코펜하겐에서 쌍둥이 자매가 설립한 주얼리 브랜드 '리에 스튜디오'(LIE STUDIO)'다. LF는 이번 FW시즌부터 라움을 통해 '리에 스튜디오'를 선보이며 수입 주얼리 라인을 강화하고 젊은 고객층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함께 25FW 시즌부터 선보이는 '웃손(UTZON)'은 덴마크에서 4대째 이어온 모피 장인 가문의 전통을 계승한 하이엔드 아우터 브랜드다. 전통적인 퍼·가죽 브랜드와 달리 젊은 층까지 아우르는 세련된 브랜딩을 통해 라움의 현대적 감각과 이미지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LF의 대표 편집숍 '라움'은 지난 2009년 런칭 이후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 청년일보 】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이 29일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송지선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건설안전 현안 간담회를 개최해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송지선은 세종 전동면과 청주 오송신도시를 잇는 6.21km 구간으로, 20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특히 이 현장은 지난 2월 25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청용천교와 마찬가지로 런처 장비를 이용한 교량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런처 작업 절차와 안전 관리 현황 보고 자리에서 "지난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 사고 사례를 잊지 말고, 세부 작업 절차와 기준 위반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발주청과 시공사뿐만 아니라 현장 근로자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건설안전 현안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유관 기관과 건설협회, 건축사협회 등 관련 업계 관계자, 충북대학교 원정훈 교수 등 건설안전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0.31포인트(0.32%) 내린 3,186.0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48포인트(0.39%) 오른 3,208.80으로 개장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하락 전환했고, 오전 10시 전후부터는 종일 3,190선을 넘나들며 횡보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3천66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297억원과 62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특별한 상승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고, 외국인은 현·선물 동반 순매도에 나섰다"며 "외국인의 현물 순매도는 4거래일 연속 이뤄졌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1.51%), 운송장비·부품(0.81%), 건설(0.75%), 금속(0.12%) 등이 오르고, 전기·가스(-1.63%), 제약(-1.46%), 음식료·담배(-0.95%), 종이·목재(-0.93%), IT·서비스(-0.83%) 등이 내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4% 오른 6만9천700원에, SK하이닉스는 0.19% 오른 26만9천원에 거래
【 청년일보 】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지난 7월 말 지역별·운영 연차별로 고르게 선정된 매장 점주들과 간담회를 열고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본사와 가맹점 간 신뢰 구축 및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역지사지'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가맹점 지원 규모의 확장이 본사 매출 규모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온 결과 지난 2005년 설립 첫 해 9개 가맹점에서 올해 1천200호점 돌파까지 꾸준히 매장 수를 확대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4월 '2025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다. 굽네치킨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8월부터는 모든 점주들과 폭넓은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점주와의 소통 채널인 공식 홈페이지의 '소통의 방'을 통해 건의사항을 접수하는 한편, 접수된 안건은 매주 임원회의에서 논의 후 대표이사 확인을 거쳐 신속히 답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계육 공급처를 4곳으로 확대해 순살·장각 등 주요 부위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나선다. 수급 불안으로 인한 매장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고 공급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굽네치킨은 가맹점 초기
【 청년일보 】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에너지 슈퍼 위크’ 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AI) 시대의 에너지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박람회는 '에너지 포 AI, AI 포 에너지(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AI와 에너지 산업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기후 기술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 정부가 국제에너지기구(IEA) 및 세계은행(WB)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54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의 급증으로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한편, 박람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로 추진되는 ‘에너지 고속도로’가 큰 주목을 받았다. 2030년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시작으로 2040년대 ‘한반도 에너지 고속도로’ 완성을 목표로 하
【 청년일보 】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는 지식 콘텐츠 서비스 롱블랙과 진행한 토크쇼 'RED TALK: 김치를 말하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롱블랙'은 다양한 콘텐츠를 발행하는 구독형 지식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온라인은 물론 강연 및 토크쇼 등을 통해서도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코사이어티 성수에서 열린 토크쇼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70명의 청중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의 모더레이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90만 구독자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방송인 겸 작가 조승연이 맡았다. 이 외에도 요리를 사랑하는 배우 류수영, 미쉐린 3스타 안성재·강민구 셰프의 스승으로 알려진 조희숙 셰프, 국내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식당들을 기획한 '바비정' 정동우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토크쇼는 김치를 문화적 언어로 바라본 '지금 김치를 말하다', 세계 식문화 속에서의 김치와 그 확장 가능성을 논의한 '김치의 국경을 넘다', 미래 식문화에 대한 가능성을 탐구한 '김치라는 코드'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이 마무리된 후에는 질의응답 코너를 통해 청중들이 패널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 청년일보 】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절반 이상은 은퇴 후 재정상태를 불안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 증가는 전 세대에 걸친 이슈지만, 은퇴 전후의 베이비부머는 현재 소득과 자산을 기반으로 향후 길어진 수명에 대응할 수 있는 노후자산을 마련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2024년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금융자산 1억원~10억원을 보유한 50~64세)를 대상으로 노후 자산관리 관련 행태를 조사해 이같은 결과를 밝혔다. 베이비부머는 은퇴 후 재정상태에 대해 불안하다(58.5%)는 응답 비중이 가장 높고, 은퇴 이후 중대 질환(54.2%), 생활비 부족(47.4%) 등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재무적인 노후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불안하다(39.4%)는 응답도 높은 비중을 차지해 전반적으로 생활비, 자녀지원, 가계부채 등의 이유로 은퇴 준비의 여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71.1%가 은퇴 후 현금흐름 설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이들 중 고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금융자산 규모가 크지 않은 시니어 계층(실거래가 기준 17억 이상 부동산 보유, 3억 미만의 금융자산 보유)에서 89.5%라
【 청년일보 】 오뚜기는 지난 6월 말 선보인 'WOW 고기열라면'과 'WOW 새우진짬뽕'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WOW 컵면'은 큼지막하고 풍부한 건더기가 들어간 컵라면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맞춰 선보인 제품이다. 'WOW 고기열라면'은 열라면의 화끈하고 깔끔한 매운맛에 소고기 큐브, 에그 스크램블, 청양고추 등을 더해 얼큰한 국물과 다채로운 식감을 구현했다. 'WOW 새우진짬뽕'은 통새우, 건양배추, 게맛살 등을 풍성하게 담아 불향과 감칠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뚜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WOW' 브랜드의 핵심인 '큼지막한 건더기'를 강조한 영상을 게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WOW 컵면'만의 차별점을 어필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해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상시키는 컨셉으로 '큼지막하고 퀄리티 좋은 건더기'라는 브랜드의 소구 포인트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WOW 컵면은 브랜드명이 의미하는 것처럼 큼지막한 건더기와 놀라운 맛으로 소비자들의 호응과 함께 짧은 기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먹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