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전력망 접속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몇 년간 태양광 등 소규모 발전사업이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이를 수용할 전력망 용량이 부족해 사업자들이 전기를 팔지 못하고 발이 묶이는 사례가 속출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설비가 밀집된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지역에는 무려 437MW에 달하는 접속 대기 물량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지연을 넘어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의 걸림돌이자, 사업자들의 막대한 손실로 이어져 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문제를 해결을 위해 2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년 제2차 전력계통혁신포럼'을 개최하고, 국가기술표준원, 한전, 전력거래소,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 의견을 도출했다. 이번 포럼의 핵심 논의는 재생에너지 수용력 확대를 위한 현장 중심의 실행 과제를 마련하는 것이었다. 포럼에 참석한 최연우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관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서는 전력망 안정성 확보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계통 운영 및 관리자들의 통합 대응력을 강화하고 사업자들의 책임성을 합리적으로 확대
【 청년일보 】 SPC삼립의 육가공 브랜드 '그릭슈바인'은 신제품 '제로닭 닭가슴살볼'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립은 지난 4월, 제로슈거(Zero Sugar) 닭가슴살 제품 '제로닭'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한입에 쏙 들어오는 볼 형태의 신제품 '제로닭 닭가슴살볼'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양념치킨 맛'과 '마늘간장 맛' 총 2종으로, 제로슈거로 당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50초만 데우면 바로 섭취할 수 있어 간식·반찬·안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삼립 관계자는 "한입에 쏙 넣을 수 있어 맛있고 간편하게 고단백 식단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며 "건강하고 맛있는 육가공 라인업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은 내달 26일까지 약 한 달간 경북 경주에서 맥심(Maxim) 브랜드 체험공간 '맥심가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환대'를 테마로 진행되는 맥심가옥은 고즈넉한 한옥에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맥심 브랜드만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커피 시음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적인 환대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입구인 '환대문'을 지나면 안내소 역할을 하는 '어서오소'에서 맥심가옥을 소개하는 책자와 시음할 때 사용할 컵이 제공된다. 시음 공간인 '맛있당'에서는 맥심 커피믹스와 인스턴트 커피, 원두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 메뉴를 취향에 따라 맛볼 수 있다. '모카골드 시나몬 라떼', '화이트골드 쑥 라떼', '호박달당', '맥심오릉', '색동저고리' 등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스페셜 메뉴와 '화롯불 브루잉 커피' 같은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맥심 제품을 맞히는 가배 기미상궁 이벤트, 미니 맷돌 그라인딩 체험 등도 진행된다. 체험 공간인 '행복하당'에서는 행복 머그컵 키링과 민화부채, 나만의 책갈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셀프 생활한복 스냅 촬영 등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3년 연속으로 치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한 해를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교촌치킨은 치킨 부문에서 온라인 투표·전화 설문 조사 모두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2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교촌치킨은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외식 트렌드에 맞춰 치킨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히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제품 허니갈릭과 마라레드는 달콤함과 매운맛을 동시에 더하며 교촌만의 맛 정체성을 확장했다. 인기 메뉴 '반반한마리'는 간장·레드 조합에 허니갈릭, 마라레드를 더해 총 5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1인 소비 트렌드와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실용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메뉴명을 보다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개편하고, 양념·후라이드 치킨, 싱글윙 시리즈 등 구성도 새롭게 보강해 고객 편의성과 메뉴 다양성을 함께 높였다. 교촌은 메뉴 강화와 함께 다양한 현장 활동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교촌 1991 브랜드데이'에서는
【 청년일보 】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 위원장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카카오 그룹의 총수이자 최종 의사 결정권자로 적법한 경쟁방법이 있음을 보고 받았음에도 지속적으로 반대했다"며 "범행 수익의 최종 귀속 주체로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3년 2월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 뛰어드는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브랜드 비레디(B.READY)는 주우재를 새로운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트루 톤 로션 2.0' 리뉴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트루 톤 로션 2.0'은 지난 2023년 국내 최초 '커버 로션' 카테고리를 선보인 '트루 톤 로션'의 리뉴얼 제품으로, 남성 그루밍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하나의 제품으로 피부 관리부터 톤 보정까지 완성할 수 있어 남성 메이크업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롭게 선보이는 '트루 톤 로션 2.0'은 하이드로, 에어리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트루 톤 로션 2.0 하이드로는 촉촉한 보습감이 특징인 건성용 제품으로, 3중 AHA 성분을 더해 각질을 관리하고 매끈한 피부 결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트루 톤 로션 2.0 에어리는 유분과 피지 관리에 특화된 지성용 피부 전용 제품으로, 기존 대비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개선했다. 비레디만의 독자 기술을 적용해 백탁이나 끈적임 없이 자연스러운 피부 톤 보정이 가능하며, 5중 히알루론산과 블루 캐모마일 추출물이 함유된 HyaluroCalm5X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채워준다. 또한
【 청년일보 】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는 브랜드 앰배서더인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레이'(REI)의 FW 화보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루나 FW 화보는 시크하고 캐주얼한 무드를 담아 '따라하고 싶은' 트렌드 선도자 레이의 이미지를 콘셉트로 건강한 피부 표현 및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동시에 루나만의 추구미를 녹여내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이번에 공개한 화보는 브랜드의 스테디 셀러와 함께 레이만의 분위기를 살린 감각적인 룩을 연출했다. '하이퍼 핏 필터 쿠션' 룩, '롱래스팅 팁 컨실러' 룩, '포토 피니셔' 룩 등 3가지 화보를 선보였다. 루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화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화보는 루나 공식 온드미디어 채널 1차 공개를 시작으로 올리브영 온라인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루나 관계자는 "루나의 제품을 활용해 결점 없는 피부를 강조한 이미지는 물론 브랜드와 어우러지는 트렌디한 매력의 레이 화보를 공개하게 됐다"며 "생기 있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MZ 대표주자로, 한국과 일본 등의 1020세대에서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레이가 '자유로운 메이크업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한 병(350mL)에 단백질 43g을 담은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 고소한맛'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초코바나나맛'의 흥행에 이은 라인업 확장으로, 국내 단백질 음료 최대 함량에 고소한 풍미를 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100% 완전 단백질 음료로, 국산 보리 추출 농축액과 곡물 향을 담아 고소하면서도 텁텁하지 않은 깔끔한 뒷맛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고소한맛은 같은 브랜드 내 '테이크핏 맥스' 시리즈에서 고소한맛 제품이 높은 인기를 얻은 점에 착안해, 초고단백 라인업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풍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삶은 닭 가슴살 약 145g 또는 달걀 7.6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담아 하루 권장량의 약 78%를 충족할 수 있다. 높은 영양 설계도 주목된다. 필수 아미노산 9종(EAA)은 총 1만8천mg으로, 이 중 근육 대사에 핵심적인 BCAA 3종은 8천500mg을 차지한다. 활력 회복을 돕는 아르기닌도 1천770mg 함유해 국내 시판 단백질 음료 중에서도 높은 수준이다. 동·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설계해 체내 소화와 흡수의 지속성을 향상시킨다. 또
【 청년일보 】 K-뷰티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서울시가 유망 뷰티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산업 플랫폼을 마련했다. 29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뷰티위크'를 개최하고 유망 뷰티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전시·상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 화장품은 K-팝, K-드라마와 함께 K-컬처의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102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55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수출국도 과거 중국 중심에서 미국, 유럽, 아세안 등 176개국으로 확대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서울뷰티위크에는 국내 뷰티·테크 분야 대·중소기업 296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250여 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전시,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투자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박람회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개막 첫날에는 바이어·투자사·언론을 대상으로 참가 기업과 제품을 집중 소개하는 '비즈 프리뷰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뱀파이어 컨셉의 신작 MMORPG '뱀피르'에서 정식출시를 기념해 편의점 'CU'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 이벤트를 통해 넷마블은 내달 26일까지 매일 선착순 1천명에게 게임 쿠폰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포켓CU'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게임 쿠폰 받기를 선택하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뱀피르 x CU 스페셜 선물상자'를 제공한다. 해당 상자에는 '고급~희귀 형상 소환권' 1개, '형상 11회 소환권 IV' 2개, '탈것 11회 소환권 IV' 2개, '피의 만찬' 10개가 포함돼 있다. 이어 20명에게는 '형상 11회 소환권 III' 1개, '탈것 11회 소환권 III' 1개, '10만 골드', '트리니티' 20개로 구성된 '뱀피르 x CU 고급 선물상자'를 추첨으로 지급한다. 당첨자 23명을 제외한 977명을 대상으로는 '뱀피르 x CU 선물상자'를 추첨 제공한다. 해당 선물상자는 '무기 강화 주문서' 3개, '방어구 강화 주문서' 3개, '혈청 묶음 상자' 10개, '3만 골드'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게임 다운로드 받기 버튼을 통해 게임을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