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웅제약과 아피셀테라퓨틱스가 서울대학교병원과 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협력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과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재생의료 인프라 구축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3자는 이번 MOU로 국내외 연구과제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지식재산 발굴, 보존 및 산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재생의료 인프라 구축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연구개발 상호협력, 연구개발, 기술교류 관련 정보제공 및 컨설팅, 연구인력 교육 및 상호 교류 등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있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수준 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대웅제약과 아피셀테라퓨틱스가 전개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사업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고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또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사가 함께 만든 조인트 벤처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줄기세포 플랫폼(DW-MSC)과 아박타사의 아피머(Affimer®) 기술을 융합해 유효성을 높인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전승호
【 청년일보 】 대상그룹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포함해 1억8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구호 성금과 함께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은 종가집 김치, 미원라면, 컵쌀국수, 컵누룽지 등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성금과 구호 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사장은 "재난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을 위해 그룹차원의 성금과 구호 물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배달의민족이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북, 강원 지역의 소상공인과 이재민 지원에 동참한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경북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소재 산불 피해를 입은 입점 사장의 3월 광고비와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월 정액 방식의 울트라콜(개당 8만원)을 이용하는 사장은 산불 첫 발생일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이용한 모든 울트라콜 광고의 전체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문이 발생할 때만 수수료가 발생하는 오픈리스트 가입 사장의 경우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발생한 수수료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울트라콜과 오픈리스트를 동시에 사용하는 사장은 양 상품에 대한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 내 마련된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 시 지역 시청, 군청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재해피해사실확인서 등을 첨부하면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손잡고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도 전개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9일부터 배민 앱에 ‘힘내세요’ 버튼을 마련하고 이용자가 이를 클릭하면 클릭 수당 1000원씩 합산해 총
【 청년일보 】 여성을 위한 성 관련 정보와 의료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펨테크'(Fem-Tech·Female Technology) 기업이 최근 성장세다. 기업들은 성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한 이에게 올바른 관련 지식을 제공하고, 여성 관련 질환이 의심되는 이들이 미루지 않고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국내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 '아루'는 여성만을 위한 성 지식 플랫폼 '자기만의 방'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 이명진 대표는 한국 20대 여성들이 학교에서 제대로 성교육을 받지 못했고 소비할 만한 성 관련 콘텐츠도 마땅치 않다는 점에 착안해 2020년 9월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플랫폼은 여성 전용 성 지식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성만 가입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서 회원들이 성 지식을 공유할 수도 있다. 아루 직원들 국내외 책과 연구논문을 참고해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며, 외부 강사와 성 소수자 활동가의 조언도 받고 있다. 이 앱은 운영 1년 만인 작년 9월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2월 기준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30만회를 넘어섰다. 아루는 최근 초기
【 청년일보 】 패션업계가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해 올해 출시한 신상품 프로모션을 앞다퉈 전개하며 소비자들의 소구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8일 패션업계 등 따르면 본격적인 봄철을 앞두고 올해 신상품 할인전에 나섰다. 특히 일교차를 감안한 실용적인 제품부터 봄을 물씬 느낄수 있는 컨셉으로 디자인한 명품 신상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여성 패션 브랜드위크’를 오픈한다. 이 기간 백화점 여성 브랜드 베스트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봄 신상 의류와 함께, 언더웨어, 쥬얼리, 잡화까지 백화점의 인기 패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할인혜택도 준비했다. 모든 회원에게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투데이 브랜드’ 코너를 통해서는 행사 기간 중 매일 새로운 브랜드의 봄 신상을 할인가에 공개한다. 브랜드위크 기간 동안 온앤온, 쉬즈미스, 에고이스트·랩, 올리비아로렌 등 대표 인기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롯데홈쇼핑은 'LBL' '더 아이젤' '라우렐'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네이버의 온라인 풀필먼트(물류통합관리) 서비스 플랫폼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이 65일간 파업을 끝내고 7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합의했지만, 갈등이 계속되면서 택배 정상화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밖에 카카오모빌리티는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발족한 상생자문위원회와 모빌리티 투명성 위원회가 이달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메쉬코리아 '부릉', 네이버 풀필먼트 서비스 합류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네이버의 온라인 풀필먼트(물류통합관리) 서비스 플랫폼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에 합류에 나서. 메쉬코리아는 "이번 합류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49만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추후 퀵커머스, 새벽배송 등 부릉의 통합 물류 서비스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동원한 물류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설명. 메쉬코리아는 기존 경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에게 현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온라인신청 마감일을 당초 6일에서 13일로 1주일 연장한다. 서울시는 7일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 기한을 오는 13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시의회가 코로나19 민생대책의 하나로 내놓은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은 연매출 2억원 미만의 임차 소상공인에게 주는 일종의 생계자금이다. 지원금은 사업장별로 10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온라인 신청 접수가 시작된 이후 지난주까지 한달간 지킴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은 약 29만명으로, 지원 대상 소상공인 50만명의 58%를 차지했다. 지난달 16일까지 열흘간 신청자가 21만명(42%)에 달했던 점을 고려하면 약 2주 반 동안 8만명 정도가 늘어난 데 그친 셈이다. 시는 온라인 접수에 이어 지난달 28일∼이달 4일 각 자치구를 통해 현장 신청도 받았지만, 신청률은 60%를 밑돌았다. 예상보다 저조한 신청률에 시가 대상자를 지나치게 제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는 시내 전체 소상공인 사업장 70만 곳 중 91.5
【 청년일보 】 풀무원식품이 이탈리아 1위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파스타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파스타는 나폴리식 파스타 미트라구, 피에몬테식 파스타 머쉬룸크림 with 트러플오일, 시칠리아식 파스타 리코타로제 등이다. 풀무원은 면 중심부에 단단함이 살짝 느껴지는 알덴테(Aldente)의 식감을 살리면서 면의 종류를 다양화했다. 얇고 넓은 형태의 륑기니면은 소스가 잘 배이며, 꼬불꼬불한 모양의 마팔디네면도 고유의 식감을 살렸다. 특히 양파, 당근 등을 잘 볶아 만든 소프리토(Soffritto) 베이스 소스는 원재료의 맛과 풍미를 살리는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조리방법도 더욱 간편해졌다. 팬 하나로 모든 조리가 가능한 ‘원터치’ 방식으로, 제품을 팬에 넣고 강불 1분, 중불 30초로 조리하면 완성된다. 풀무원식품은 "바릴라와 제품 콘셉트 기획부터 메뉴 개발, 면·소스 품질 개선 등 모든 과정에서 협업해 제품 출시까지 1년을 투자했다"며 "국내 HMR(가정간편식) 시장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프리미엄 파스타"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울진·삼척 산불피해 지역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달된 긴급 구호물품은 칫솔, 치약, 물티슈 등 위생용품과 양말, 담요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진시·삼척시 피해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갑작스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긴급 구호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화재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농심은 최근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 이머전시 푸드팩 2천500세트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농심은 지난달 23일 서울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열고 올해 총 1만세트의 식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상황 또는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테니스가 취미활동으로 주목받는 점을 고려해 프로젝트 브랜드 '케이스스터디 테니스 클럽'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스스터디 테니스 클럽에서는 기존의 대표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과 함께 자체 제작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테니스 브랜드 '윌슨'의 클래시 V2 라켓을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고, 테니스 보이 클럽과 협업한 재킷과 후드 티셔츠 등도 출시 첫날 일부 제품이 '완판'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자체 제작 브랜드 '러브 피프틴'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티앤리치', '오트리' 등의 상품도 함께 소개한다. 케이스스터디는 앞서 지난해 9월에는 골프 클럽을 론칭해 2030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해당 상품을 포함해 지난해 전체 케이스스터디의 매출은 50% 이상 신장됐다. 신세계백화점 해외패션담당 채정원 상무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 있는 문화인 테니스의 매력을 알리고 관련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 브랜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지난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정부가 다음 달부터 식당과 카페 등 11종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백신패스)를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히자 자영업자들은 대체로 환영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적절한 결정이라는 반응과 우려가 엇갈렸다. 아울러 하나투어는 올해 1분기 항공권·호텔 등 단품을 제외한 사이판 여행 예약 인원이 1천200명을 넘어 전 분기보다 118% 증가했다 밝혔다. 이밖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 대상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 시작했다. 본지급 규모는 총 2조2천억원으로 대상은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기업·소상공인 중 매출이 감소한 90만명이다. ◆ 식당 앞 입씨름 사라질까…방역패스 중단에 자영업자들 환영 정부가 다음 달부터 식당과 카페 등 11종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백신패스)를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히자 자영업자들은 대체로 환영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적절한 결정이라는 반응과 우려가 엇갈려. 서대문구 미근동에서 7년째 카페를 운영 중인 30대 김모 씨는 "백신패스를 도입하고 나서부터는 일일이 확인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서 카페 내 자리를 다 치웠는데 그러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