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지난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정부가 다음 달부터 식당과 카페 등 11종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백신패스)를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히자 자영업자들은 대체로 환영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적절한 결정이라는 반응과 우려가 엇갈렸다. 아울러 하나투어는 올해 1분기 항공권·호텔 등 단품을 제외한 사이판 여행 예약 인원이 1천200명을 넘어 전 분기보다 118% 증가했다 밝혔다. 이밖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 대상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 시작했다. 본지급 규모는 총 2조2천억원으로 대상은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기업·소상공인 중 매출이 감소한 90만명이다. ◆ 식당 앞 입씨름 사라질까…방역패스 중단에 자영업자들 환영 정부가 다음 달부터 식당과 카페 등 11종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백신패스)를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히자 자영업자들은 대체로 환영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적절한 결정이라는 반응과 우려가 엇갈려. 서대문구 미근동에서 7년째 카페를 운영 중인 30대 김모 씨는 "백신패스를 도입하고 나서부터는 일일이 확인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서 카페 내 자리를 다 치웠는데 그러다 보니
【 청년일보 】 한 주간 유통업계에서 있었던 주요 이슈들을 정리했다. ◆신원 남성복 ‘파렌하이트’, 배우 이수혁의 22 S/S 시즌 화보 공개 신원의 남성복 브랜드 '파렌하이트(FAHRENHEIT)'가 전속 모델 이수혁과 함께 여행에 대한 즐거움을 회상한 ‘DAYTRIPPER’ 콘셉트의 2022년 S/S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파렌하이트는 ‘당일 여행자’를 뜻하는 ‘DAYTRIPPER’ 콘셉트를 통해 팬데믹 영향으로 자유로운 여행에 목 마른 이들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컬렉션은 파리의 오스만 건축양식, 베를린 티어가르텐 광장의 전승 기념탑, 여권에 찍힌 출입국 도장 등 여행을 통해 얻는 즐거움을 아트워크로 재해석해 제품에 녹였다. 데일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캐주얼 셋업 수트는 물론, 고급스러운 질감의 린넨 셔츠, 티에리 반팔 니트, 그래픽 티셔츠 등 다양한 라인의 비즈니스 캐주얼 아이템으로 세대를 아우를 수 있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호나이스, 탑퍼분리형 '퍼스트 클래스' 매트리스 출시 청호나이스가 내구성과 탄력성이 뛰어난 LFK스프링의 탑퍼분리형 매트리스 '퍼스트 클래스'를 출시한다. LFK스프링은 오픈형 구조로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자가품질검사 없이 떡볶이 소스를 유통하고, 참깨 등의 유통기한을 마음대로 늘린 업체 등이 단속에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전남 진도 대파를 활용한 상품이 'CU 전국 편의점'을 통해 출시된다. 이밖에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4일 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전개했다. ◆품질검사 없이 떡볶이 소스 판매...참깨 유통기한 늘린 업체들 적발 자가품질검사 없이 떡볶이 소스를 유통하고, 참깨 등의 유통기한을 마음대로 늘린 업체 등이 단속에 적발돼. 4일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설 성수식품 제조업체를 기획수사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 위반 업체 6곳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나. A 업체는 법에 정해진 자가품질검사를 4년 넘게 하지 않은 채 떡볶이 소스와 쫄면 비빔장 등을 생산해 유명 떡볶이집 체인점에 납품하고, 제품 생산이나 원료 관련 기록도 전혀 작성하지 않은 혐의로 단속. B 업체는 6개월인 볶음 참깨 유통기한을 1년으로 늘려 표시해 판매하고, C 업체는 유통기한이 길게는 7년 넘게 지난 고춧가루 등을 보관하다가 적발. ◆진도 대파 활용 간편식, 전국 편의점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라 오프라인 학술행사 참석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웨비나 형식의 웹심포지엄인 DMF(Daewoong Medical Festival)를 개최했다. 학술적 성과의 효율적 공유를 위한 사전조사 실시 등 참가 의료진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대웅제약은 4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대웅 메디컬 페스티벌'이 4만4000명의 참가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대웅제약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학술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의료진을 위해 다양한 질환과 치료법을 다룬 웹심포지엄을 행사 동안 16세션에 걸쳐 공개했다. 각 심포지엄마다 평균 2800여명이 모였고, 전체 강연 누적 참석자 수는 4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강연은 의료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 웹사이트에서 이달 말까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행사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의료진들은 온라인 웨비나 형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대웅 메디컬 페스티벌은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일선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의료진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료 정보 교류의 장으로 기획하여 진행했다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대상의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과 올해 1분기 추가 선지급, 2차 방역지원금 지급이 4일에도 동시에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 신청의 경우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4·9번'인 경우 신청 대상이다.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 대상은 약 90만명인데 이 중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 없는 '신속보상' 대상 81만명의 경우 전날부터 신청이 시작됐다. 전날부터 7일까지 첫 5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로 운영되는데 이날은 '4·9번'이 대상이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0월 1일~12월 31일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기업·소상공인 중 매출이 감소한 90만명으로, 이들에게 총 2조2천억원이 지급된다. 전용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는 보상금을 매일 4회 지급하며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신속보상 대상 가운데 약 36만명은 1월 선지급된 500만원을 공제한 금액을 받게 된다. 온라인 신청이
【 청년일보 】 최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레터링 케이크 전문점을 둘러싼 '갑질'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해당 전문점을 레터링 케이크를 주력 판매하는 곳으로, 제품을 주문했던 소비자들이 정시에 수령하지 않을 경우 제품 전달을 거절하고 일방적으로 폐기하는 등 이용자들의 적잖은 원성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 28일 "우와 이런 사장님도 계시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최근 해당 카페에서 판매하는 1호 케이크를 6만 2000원에 주문했고, 다음날 오후 2시 30분에 케이크를 직접 수령하기로 했다. 하지만 회사 일정으로 주문시간보다 약 5분~10분 정도 늦을거 같아 이 같은 사정을 카페측에 전달했지만 되돌아온 답변은 거래처와 선약이 있으니 퀵을 부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A씨는 통상 퀵비가 2만원인데다가 강북 등 거리가 멀 경우에는 5만원이라 금전적 비용이 부담돼 여건이 안되면 카페 문앞에 놓고 가달라고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 카페측은 "케이크 변질 위험이 있어 문 앞에 놓을 수 없다"며 "음시물 쓰레기로 폐기하겠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랑콤이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농어촌·도서 지역 여성 청소년의 진로 교육을 지원하는 '꿈을 그리다'(White Her Future)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7~13일 '크루 채용 주간' 행사를 열고 2천400명의 매장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배달앱 '배달의민족'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토마토소스에 생크림을 곁들인 로제소스 활용 음식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7배 증가했다. ◆랑콤, 여성청소년 진로교육 지원...'꿈을 그리다' 캠페인 진행 뷰티 브랜드 랑콤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농어촌·도서 지역 여성 청소년의 진로 교육을 지원하는 '꿈을 그리다'(White Her Futur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혀. 랑콤은 비정부기구인 '드림커넥트'와 손잡고 농어촌과 도서 지역 여성 청소년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돕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에 나서. 메타버스,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드론 분야의 기술과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거나 체험하는 비대면 과정으로 운영돼. ◆한국맥도날드, 매
【 청년일보 】 농심은 2020년 3월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라이필 더마 콜라겐'이 2년 만에 누적매출 55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효과 좋은 저분자 콜라겐'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올해 농심은 차별화된 기능성 원료 개발과 이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종합 건강식품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올해 5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농심은 최근 배우 조여정을 모델로 한 새로운 라이필 콜라겐 광고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농심 관계자는 "각자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한 영양분에 따라 선택한다면 피부는 물론 신체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뷰티포인트' 유튜브 채널 누적 구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구독자 10만 명이 된 지 2년 만의 성과다. 아모레퍼시픽은 고객들이 재미있는 영상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커뮤니티 채널을 만들기 위해 기존 광고나 인플루언서 영상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뷰티포인트 채널을 론칭했다. 반응도 좋았다. 아모레퍼시픽의 일명 '쓸데없이 고퀄리티 뷰티 영상'에는 시청자들은 총 1억 뷰가 넘는 조회수로 호응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러시아, 영국,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뷰티포인트 채널에 대한 강한 팬덤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 시리즈인 '힐링 타임즈'의 경우 아모레퍼시픽의 제품으로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ASMR을 통해 감각을 자극하며 다양한 주제로 고객과 만나고 있다. 시청자 아이디어 주제의 콘텐츠 등을 제작하며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이 중 2020년 힐링 타임즈 '핑크 덕후들 모여라' 편의 경우 누적 조회수 3340만 뷰를 달성하며 지금도 꾸준히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다. 한편 뷰티포인트 채널은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확보한 유튜브 채널에게 주는 '골드 버튼'도 받게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어린이 가그린' 청포도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청포도 향은 기존의 3가지 향(사과, 딸기, 풍선껌)에 더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출시됐다. 어린이 가그린은 동아제약이 2009년 선보인 어린이 전용 구강청결제로 충치예방과 입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다. 타르색소와 알코올을 함유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리뉴얼한 어린이 가그린은 인몰드 라벨 등 친환경적 요소를 적용했다. 인몰드 라벨은 제품 접착 화학물질을 줄여 라벨 제거가 용이하다. 뜯는 곳 표시로 소비자들이 쉽게 분리수거와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2019년에는 가그린을 담은 용기도 투명하게 바꿨다. 어린이 가그린은 2021년부터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SAVE2SAVE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디자인업체인 성실화랑과 협업해 반달가슴곰, 수리부엉이 등 총 9종의 멸종 위기 동물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았다. 어린이 가그린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멸종 위기종 보호 기금으로 기부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상큼 달콤한 청포도 향을 담은 어린이 가그린이 양치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청년일보 】 쿠팡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렸지만 연간 적자 역시 1조8천억원을 넘으며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은 3일(한국시간) 지난해 매출이 54% 증가한 184억637만달러(약 22조2천256억원)로, 2010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였다고 밝혔다. 영업적자는 14억9천396만2천달러(약 1조8천39억원)로, 2018년 1조1천138억원 적자를 낸 이후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4% 증가한 50억7천669만달러(약 6조1천300억원)로, 분기 실적으로는 최대였다. 4분기 순손실은 4억6천310만달러(약 5천592억원)였다. 쿠팡은 4분기 순손실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비용 1억3천만달러(약 1천569억원)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2년 전에 비해 매출이 거의 3배 성장했다"면서 "새벽배송과 편리한 반품, 쿠팡플레이 등 획기적인 고객 경험을 입증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쿠팡의 실적은 현지 시각으로 2일 증시가 마감된 뒤 발표됐다. 2일 쿠팡 주가는 전날 대비 0.2% 하락한 25달러41센트에 마감됐다. 한편 작년 4분기 말 기준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물건을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CJ대한통운택배 대리점연합이 약 2개월에 걸쳐 벌인 파업이 극적인 협상을 통해 종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 대상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이 시작된다. 이밖에 과거 가짜 한우를 팔다 적발됐던 판매업소들이 지난 설에 또다시 한우 원산지를 속여 팔다 덜미를 잡혔다. ◆택배노조, 64일 만에 파업 종료…"극적인 협상 타결"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CJ대한통운택배 대리점연합이 약 2개월에 걸쳐 벌인 파업이 극적인 협상을 통해 종결. 양측은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여섯 차례 대화에 나섰으나 표준계약서 부속합의서 등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면서 같은 달 25일 대화 중단. 택배노조는 대리점과 택배기사 간 기존 계약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 조합원은 개별 대리점과 기존 계약의 잔여기간을 계약기간으로 하는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복귀하며, 모든 조합원은 서비스 정상화에 적극 참여하고 합법적 대체 배송 방해 안할 것. 택배노조에 따르면 전체 파업 인원은 이달 3일 지회별 보고대회에 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