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 주간 유통업계에서 있었던 주요 이슈들을 정리했다. ◆신라스테이, 봄 호캉스를 위한 '웰컴 스프링' 패키지 출시 신라스테이가 국내 여행과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웰컴 스프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웰컴 스프링' 패키지는 혼자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려는 나홀로족이나, 봄맞이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가족, 연인들에게 알맞은 상품으로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기프트도 준비됐다. 나홀로족을 위한 1인 전용 상품으로 선보이는 '취미의 발견' 패키지는 여행, 호캉스와 함께 취미 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천안, 부산, 제주도 등 국내 대표 여행지에 위치한 신라스테이에서 이용가능하며 조식 뷔페 이용 혜택을 준다. ◆생활맥주, 2022 엘리트파트너 60매장 선정…"7000만원 규모 특전 지원"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우수 가맹점에 7000만원가량 특전을 지원한다. 생활맥주는 2022년을 맞아 우수 가맹점 60곳을 '엘리트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엘리트 파트너는 지난 1년간 위생, 서비스, 품질 관리 등 실제 소비자 만족도와 직결되는 여러 항목에서 월등한 평가를 받은 가맹점에 부여하는 제도다. 엘리트 파트너 제도는 지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민생대책으로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을 오는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각 자치구에서 현장 접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5일 TV 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가 GS리테일과 CJ ENM을 재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신세계그룹에 인수된 G마켓과 옥션이 새벽배송 서비스에 나섰다. ◆서울시, 임차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 개시...내주부터 현장 접수 서울시는 코로나19 민생대책으로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을 이달 28일부터 3월 4일까지 각 자치구에서 현장 접수 시작. 시는 이달 7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나, 부득이하게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이번 현장 접수창구를 마련. 현장 접수는 사업자등록증상 주된 사업장이 소재한 자치구 접수처(구별 1곳)에서만 가능하며, 공휴일인 3월 1일은 접수하지 않아. 해당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과 상가임대차계약서 등 임차사업장 증빙자료와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내고 신청 가능. ◆GS리테일·CJ ENM 홈쇼핑 재승인...2027년까지 과학
【 청년일보 】 종근당고촌재단은 25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국내외 장학생 494명에게 장학금과 기숙사 등을 지원하는 '2022년도 장학증서수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 494명 중 지방 출신 대학생 314명에게는 무상 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 시설로,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시설은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1호관에 30명, 2호관에 30명, 3호관에 84명, 4호관에 170명이 각각 새로 입주한다. 재단은 180명에게 학자금과 생활비 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110명(국내 64명·해외 46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최대 3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무상기숙사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우리 사회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나아가
【 청년일보 】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을 진행 중인 동아제약은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템포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템포 오버나이트 슈퍼롱 8P’ 총 7000팩을 지파운데이션에 지원하고, 지파운데이션은 이를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국제 개발협력 NGO이다. 국내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독거노인 지원 사업, 사회적 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 지원 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2020년 ‘템포 내추럴 순면 패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에 매년 지원하고자 지파운데이션과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템포 브랜드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생리대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이 구매대행이나 오픈마켓 사이트를 통해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중국·미국·유럽 등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의 국내 유통 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382개 제품의 유통이 확인돼 판매 차단이나 환급, 폐기 등을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제품 중 국내 수입·유통업자가 확인되지 않은 377개 제품은 판매사이트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판매를 차단했다. 382개 제품 가운데 음식료품이 158개(41.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동·유아용품 51개(13.4%), 가전·전자·통신기기 44개(11.5%) 등의 순이었다. 품목별 리콜 사유는 음식료품의 경우 유해 물질 함유(35.4%)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미표시 등 표시사항 미흡(25.9%)이 가장 많았다. 특히 건강식품·식품 보조제 24개 제품에는 발암물질로 지정된 에틸렌옥사이드가 허용치를 초과해 포함돼 있었다. 아동·유아용품의 경우 작은 부품이 분리돼 영유아나 어린이가 삼킬 경우 질식 위험이 있어 리콜된 사례가 54.9%였다. 가전·전자·통신기기는 과열·발화·화상 위험(50%)으로 리콜된 경우가 많았다. 제조국 정보가 확인된 제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생,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가구업계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디자인과 기능성을 살린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23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은 봄철 신학기 대목을 겨냥한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상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이벤트를 강화하는 등 제각기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먼저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오는 3월까지 신학기 시즌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아이방상담소' 기획전을 진행한다. 매년 1월부터 3월까지 신학기를 준비하는 시즌에는 자녀의 학습 능률은 물론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 새로운 분위기로 자녀방을 꾸미는 학부모들이 많아진다. 한샘은 온라인 홈페이지 '한샘닷컴'에서 아이방상담소 기획전을 열고 자녀들의 각 유형에 따라 한샘 자녀방 가구로 꾸민 다섯 가지 공간을 제안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자녀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설문을 진행하게 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말괄량이 삐삐형, 스스로 탐험가형과 반짝반짝 셀럽형, 부지런한 마법사형, 스마트한 발명왕형 등 한샘이 선정한 다섯 가지 형태의 자녀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녀방 가구 신제품 '코티(KOTI)'와 '무이(Mooie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중소상인 단체들이 정부에 "자영업자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토대로 한 현재의 방역 조치를 중단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라"고 촉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이마트24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는 점을 고려해 가맹점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시설업법' 개정에 따라 '일반서비스업'에서 '체육교습업'으로 업종을 변경한 사업주가 신규사업체로 분류되어 재난지원금이 줄자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한 시정 조치로 온전한 재난지원금을 수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소상인 단체 "방역조치 중단 요구"..."영업시간 제한 완화 촉구" 중소상인 단체들은 정부에 "자영업자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토대로 한 현재의 방역 조치를 중단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라"고 촉구.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 등 11개 단체는 23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말 단계적 일상회복이 중단된 이후 9주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혀. 이들 단체는 "최근 2주간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50대 이하만 따질 경우 0%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에코뷰티스코어 컨소시엄(EcoBeautyScore Consortium)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뷰티스코어 컨소시엄은 글로벌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기업과 전문 협회들이 참여해 발족한 협의체다. 화장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고 측정하는 스코어링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로레알, 에스티로더, 유니레버, 존슨앤존슨 등 36개 글로벌 기업과 협회가 참여했으며 이후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 절차를 통해 컨소시엄 가입이 가능하다. 향후 컨소시엄에서 공동 개발한 제품 수명 주기에 걸친 환경영향 측정법과 통합된 스코어링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등이 공개되면 고객은 제품의 환경영향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증가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가치 소비 니즈에 맞춰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방법론을 도입해 제품의 환경발자국을 측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정확하고 투명한 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CTO(
【 청년일보 】 대상은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조사업체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GPTW는 미국, 유럽, 중남미, 일본 등 세계 97여개국과 공동으로 신뢰 경영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2002년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해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신뢰, 자부심, 동료애 등의 신뢰경영지수와 경영철학, 비전, 제도 등 기업문화 전반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상은 '임직원 행복이 지속가능경영의 근간'이라는 신념 하에,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창의적 조직 문화를 갖춘 훌륭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조직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먼저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정시퇴근제'를 도입, 정시퇴근 실천지수를 각 부서별 평가에 반영해왔다. 2018년부터는 퇴근시간이 되면 강제로 PC가 종료되는
【 청년일보 】 정부는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의 대표메뉴 가격을 조사해 매주 공개한다. 12개 품목의 주요 프랜차이즈별 가격이 조사 대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부터 죽, 김밥, 햄버거, 치킨, 떡볶이, 피자, 커피, 자장면, 삼겹살, 돼지갈비, 갈비탕, 설렁탕 등 12개 품목의 주요 프랜차이즈별 가격을 조사해 매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범부처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조치로, 소비자가 자주 찾는 외식 품목의 주요 업체별 가격을 한데 모아 제공함으로써 합리적 선택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가맹점 수 등을 고려해 조사대상 프랜차이즈 브랜드 총 62개를 선정했고, 브랜드별로 15개 매장을 표본으로 지정했다. 각 브랜드 공식 누리집 등을 통해 대표메뉴 1∼3개의 가격을 조사해 매주 수요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누리집에 전월·전주 대비 인상률 등의 동향을 게시할 예정이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이달 3주 차 조사 결과를 보면 62개 프랜차이즈 업체 중 16곳이 전월보다 제품 가격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인상 수준은 죽(4.0%), 햄버거(1.1∼10.0%), 치킨(5.9∼6.7%), 떡볶이(5.4∼28.7%), 피자(3.2%∼20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명품 소비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특히 신발의 인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조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물류난의 여파가 여전히 외식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조합원들이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에서 기습시위를 벌이다 체포됐다. ◆코로나19에 늘어난 명품소비…신발·의류로 품목도 다양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명품 소비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특히 신발의 인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조사돼. 명품이 대중화되면서 과거 가방과 시계 등에 집중됐던 소비가 신발과 액세서리, 의류 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돼. 엘페이와 엘포인트 운영사인 롯데멤버스는 22일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발간한 '라임 명품 소비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혀. 롯데멤버스가 품목별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대 이상 전 연령대에서 명품 신발 구매 건수가 2018년 대비 134.9% 증가. 연령대별로 보면 50대(190.9%)와 20대(174.7%), 30대(13
【 청년일보 】 연 10%대 금리 효과를 내는 '청년희망적금'에 가입 신청이 폭주하며 조기 마감 우려가 일자 정부가 다음 달 4일까지 신청을 받아 요건에 맞는 청년은 전원 가입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했다. 정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청년희망적금 운영방안을 심의·의결했다. 금융위는 최대한 많은 청년이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하는 기회를 얻도록 다음 달 4일까지 요건을 충족한 청년 모두가 가입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밝혔다. 5부제로 가입 신청을 받는 이달 25일까지는 출생연도에 따라 가입 신청일이 다르고, 이달 28일부터는 영업일 운영시간 중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가입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은 영업일이 아니어서 가입 신청을 받지 않는다. 금융위는 다음 달 4일까지 신청을 받도록 하되, 그 후에는 가입 수요 등을 보고 추가 사업 재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당초 38만 명의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지만 예상보다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그 계획을 대폭 확대해 청년희망적금 사업 운영 방안을 의결한다"며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이라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 국회도 여야 합의로 추경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