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해외여행 상품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022 배민신춘문예' 작품을 공모한다. 이밖에 이랜드그룹은 코로나19 사태로 재택치료를 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의약품과 생활필수품 등으로 구성된 응원키트를 지원한다. ◆격리면제 소식에…하와이 패키지 1시간만에 90억원어치 팔렸다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해외여행 상품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여. 이에 따라 홈쇼핑 업계도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나서. CJ온스타일은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TV홈쇼핑과 T커머스 채널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혀. CJ온스타일이 전날 여행사 교원KRT와 손잡고 진행한 하와이 패키지여행 방송에는 1시간 동안 1천200건의 주문이 몰렸고, 주문 금액은 90억원 넘어. ◆'치킨은 살 안쪄요'…3년만에 돌아온 배민신춘문예 작품 공모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022 배민신춘문예' 작품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지난달 호텔·펜션 예약 취소 관련 소비자 상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내용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부문은 호텔·펜션 등으로 13.3%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자가격리로 예약을 취소하고, 위약금을 반환해달라는 내용이 많았다. 정수기 대여(11.8%)와 사진 촬영(8.9%) 관련 상담도 많이 늘었다. 정수기 하자로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지하고 싶다는 내용과 무료 이벤트라며 사진을 촬영한 뒤 메이크업과 액자 제공 명목으로 과도한 금액을 청구하는 데 대한 불만 등이었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해 상담이 많이 늘어난 품목은 캐주얼바지(69.7%), 자동차보험(68.2%) 등이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바지가 세탁 후 변형돼 환불을 요청한 사례와 보험 처리 과정에서의 불만 등이 많았다. 연령대별 분석에서는 30대가 1만1016건(28.4%)으로 가장 많았다. 40대 1만528건(27.1%), 50대 7571건(1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정부와 신세계그룹이 시니어세대를 위해 이마트내 실버카페와 고령친화용품관 등을 포함하는 '카페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자에게 할인쿠폰을 주는 '특급의 날'을 이달부터 17개 시군에서 매월 셋째 주 금요일로 통일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오뚜기는 다음 달 9일까지 성수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LCDC 서울(SEOUL)'에서 팝업스토어(OTTOGI Y100)를 운영한다. ◆마트에 '실버카페' 유치…정부-기업 '시니어지원사업' 협업 정부와 신세계그룹이 시니어세대를 위해 이마트내 실버카페와 고령친화용품관 등을 포함하는 '카페마을'을 조성하기로. 일부 공공기관에서 일자리 창출 등의 목적으로 '시니어카페' 등을 운영한 적이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협업한 형태는 처음. 정부는 지난해부터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국내 대형유통기업,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지속적 협의를 추진해왔고 17일 이마트 죽전점에 카페마을 1호점 오픈.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이곳을 찾아 "향후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 ◆
【 청년일보 】 음식점과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매출 합계액이 작년 4분기에 처음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KB국민카드가 자사 회원의 카드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음식업종 매출과 5개 배달 애플리케이션(배달의민족, 요기요, 띵동, 배달365, 해피오더)의 합계액이 2019년 4분기보다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후 배달 앱 매출은 급성장했지만 영업 제한으로 음식점 현장 매출은 타격이 커서 음식업종과 앱 매출을 합산해도 7분기 동안 코로나19 발병 이전 수준을 밑돌았다. 음식업종 오프라인 매출과 배달 앱 매출의 합계액은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1분기에는 전 분기보다 15% 급감했으며 이후 작년 3분기까지 줄곧 2019년 4분기의 매출을 회복하지 못했다. 작년 1분기에는 2019년 4분기보다 매출이 19%나 적었지만 작년 2분기에 4%가량으로 격차가 좁혀졌고 작년 4분기에 처음으로 2019년 4분기보다 4% 많아졌다. 오프라인 음식점 매출은 여전히 코로나19 타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작년 4분기 음식점 업종의 매출액은 2019년 4분기보다 7% 적었다. K
【 청년일보 】 농심의 미국 제2공장이 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농심은 제2공장에서 연간 3억5000만개 라면 생산 능력을 갖춰 미국에서 연간 총 8억5000만개 라면을 만든다. 농심은 미국 제2공장 가동으로 미국 시장은 물론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 진출에도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제2공장, 주력제품 고속 제작...1공장과 협업 시너지 기대 농심 미국 제2공장은 캘리포니아 랜초 쿠카몽가에 위치한 LA 공장 바로 옆에 2만6800㎡(8100평) 규모로 완공했다. 기존 공장과 인접해 생산에 필요한 각종 원료 수급과 물류 비용 절감은 물론 두 공장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노릴 수 있다. 생산 시설은 용기면 2개 라인, 봉지면 1개 라인을 갖췄다. 모두 고속 라인으로 신라면과 신라면블랙, 육개장 사발면 등 시장 수요가 높은 주력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농심 제2공장은 주력 제품을 대량생산하는 체제로, 기존 공장은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국내 생산 물량까지 미국시장에 공급할 만큼 기존 공장의 생산능력이 포화상태에 달했다"며 "제2공장 가동으로 공급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년,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여행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럽, 동남아 등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9시35분에는 올해 처음으로 유럽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인터파크 유럽 패키지'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4개국을 '북유럽 10일'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3개국을 여행하는 '서유럽 12일 상품으로 구성됐다. 오는 4월22일부터 10월30일까지 지정된 날짜에 출발이 가능하다. 호텔 및 관광 패키지, 전 일정 식사 및 특식이 포함된 상품이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골프 인구를 겨냥한 상품도 선보인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11시40분, 20일 오후 6시40분 '교원KRT 필리핀 클락 골프투어 패키지'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타이거 우즈가 극찬했다고 알려진 미모사 골프코스와 루이시따 컨츄리 클럽의 라운딩 이용권, 퀘스트 호텔 숙박권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4월1일부터 2023년 4월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하와이, 사이판 등 인기 여행지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면제가 발표된 이후 롯
【 청년일보 】 최근 중국에서는 내수시장 확대 정책과 함께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이 강화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중국 소비자들의 불만 신고와 당국의 단속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는 제 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국 소비자 권익 강화 : 3·15 소비자의 날 적발 사례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소비자 협회에 접수된 고발 건수는 전년 대비 6.3% 증가한 104만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유형별로는 고객서비스(AS)가 31.5%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계약서(27.2%), 품질(20%), 가격(4.4%), 허위광고(4.4%) 순이었다. 특히 최근에는 신에너지 자동차(운전 안전·배터리·주행거리 허위신고 등)와 온라인 로봇 상담원(문제해결 불가·인간 상담원과의 연결 애로 등)을 포함한 '스마트 소비' 관련 분쟁이 크게 불거지고 있다. 중국소비자협회와 중국 CCTV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발 사례를 모아 매년 3월 15일 '3.15 완후이(晩會)'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올해 3.15 완후이에서는 온라인 소비, 식품 안전과 위생, 중국 내수기업에 대한 적발 사례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CJ올리브영이 올해 수도권에서 도심형 물류거점(MFC) 6곳을 새로 열고 퀵커머스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아울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한문일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밖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경남지원은 중국산 고춧가루 15억원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자 A(55)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 퀵커머스 확대 속도낸다…도심 물류거점 6곳 오픈 CJ올리브영은 올해 수도권에 도심형 물류거점(MFC) 6곳을 새로 열고 퀵커머스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밝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과 성북 지역에 MFC를 처음 연 올리브영은 올해 서울 5개 지역(마포·서대문, 구로·강서, 관악·봉천, 광진·강동, 노원)과 경기도 성남을 커버하는 MFC를 추가로 열기로. 그간 전국 주요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왔지만 이제 MFC를 본격 가동해 '오늘드림' 배송을 확대하고 온라인몰 일반 주문 건도 24시간 내 배송하겠다는 계획. 서울지역의 빠른 배송 커버율을 7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MFC에서 운영하는 상품 수도 매장보다 많은
【 청년일보 】 치킨, 닭볶음탕 등에 사용되는 육계 신선육 제조·판매업자들이 12년간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가격 인상을 담합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또 적발됐다. 공정위는 육계 신선육 시장의 77% 이상을 차지하는 하림 등 16개 사업자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천758억2천300만원을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씨.에스코리아의 경우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과징금 납부 대상에서 제외했다. 올품, 한강식품, 동우팜투테이블, 마니커, 체리부로 등 5개사에 대해서는 법 위반행위 가담 정도 및 주도 여부, 공정위 조사 협조 여부, 과거 법 위반 전력 등을 고려해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2005년 11월 25일∼2017년 7월 27일 육계 신선육의 판매가격 산정식을 구성하는 모든 가격요소를 공동으로 결정하거나 출고량, 병아리 입식량 조절을 합의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담합했다. 이때 16개 사업자가 구성 사업자로 가입된 한국육계협회 내 대표이사급 모임인 통합경영분과위원회(통분위)가 주요 창구가 됐다. 이들은 통분위 등을 통해 육계 신선육 판매가격 등을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은 올해 수도권에 도심형 물류 거점(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 이하 MFC) 6곳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이들 MFC를 통해 서울과 경기 지역의 '오늘드림' 배송을 확대하고, 온라인몰 일반 주문도 24시간 내 배송 시스템을 갖춘다. 이전까지는 전국 주요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불편했지만 올해부터는 MFC를 본격 가동하며 서울 수도권에서 들어온 주문의 70%를 '빠른 배송'으로 처리한다는 목표다. 올리브영은 2021년 MFC를 첫 도입해 지난해 9월부터 강남, 성북 지역에서 MFC를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았다. 올해는 서울 5개 지역(마포·서대문, 구로·강서, 관악·봉천, 광진·강동, 노원)과 경기 1개 지역(성남)을 담당하는 MFC를 추가로 개장한다. MFC별 운영 상품 수는 1만2000여 개로, 온라인몰 전용 물류 센터의 85% 수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매장보다 훨씬 많은 상품을 보유해 물류 센터를 도심 속에 전진 배치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상품 적재와 출고, 재고 관리 등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퀵커머스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8년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즉시 배송 서비스 오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 6개 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2개 차종 9만2천45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싼타페, 쏘렌토 등 6개 차종 9만472대는 연료공급 호스의 조임 부품(클램프) 설계 오류로 연료가 새어 나와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익스플로러 1천200대는 뒷바퀴 현가장치의 일부 부품(후륜 서스펜션 토우링크)이 강성 부족으로 파손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조향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어 리콜이 결정됐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타이칸 658대는 뒷좌석 중앙 좌석 안전띠 버클의 배선 배치 불량으로 어린이 보호용 좌석(카시트) 부착 시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다. 이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에 해당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하도록 한 뒤 추후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전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스프린터 중형승합 등 2개 차종 23대는 자동차안정성제어장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부산에 본사를 둔 종합물류 업체 국보가 지분을 취득한 미국 생명공학 기업 레드힐 바이오파마와 중등·중증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오파가닙(Opaganib)의 한국 내 상용화 독점권에 대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시흥시는 동네 가게 기프티콘을 지역화폐(모바일 시루)로 구입해 선물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루 동네티콘'을 5월 15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아모레퍼시픽은 새치 케어 라인인 려 블랙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내달 14일 전국 이마트에서 출시한다. ◆국보, 미국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유통 계약 체결 부산에 본사를 둔 종합물류 업체 국보는 지분을 취득한 미국 생명공학 기업 레드힐 바이오파마와 중등·중증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오파가닙(Opaganib)의 한국 내 상용화 독점권에 대한 정식 계약 체결. 이 계약으로 국보는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오파가닙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돼. 지난해 12월 임상 수탁기관(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와 용역계약을 체결한 국보는 이번 계약으로 바이오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번 계약은 레드힐에 150만달러 선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