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분리된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 내 베란다와 집 앞 마당 등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홈캠핑(Home camping)’족이 늘어나고 있다. 18일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캠핑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텐트·침낭·웨건 등 캠핑용품은 147.6%, 바비큐용품은 9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홈캠핑에 특화된 상품이 매출 호조를 보였다. 버너형 바비큐 그릴 매출은 272% 증가했으며 가제보·퍼고라 등 차양용품 매출이 113% 늘었다. 아늑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인조 잔디와 가든 라이트(조명)도 각각 36.2%, 12.2% 신장했다. 이에 트레이더스는 오는 24일까지 홈캠핑을 위한 인기 캠핑용품 70여종을 삼성카드 결제 시 20~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다이닝 테이블을 27만 9860원, ’더 캠핑 아이스박스 60L‘ 3만 9984원, ’인조 잔디‘ 3만 5984원, ’행잉 해먹‘ 15만 9840원, ’솔라 샴페인 라이트 6입 세트‘를 2만 986원에 각각 판매한다. 홈캠핑 특화 상품으로는 숯과
【 청년일보 】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이르게 찾아온 더위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얼리 썸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얼리 썸머 기획전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 특히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메종 키츠네, 오프화이트, 메종 마르지엘라, 발렌티노, 구찌 등의 여름시즌 인기 아이템을 모았다. 머스트잇은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총 100개 브랜드, 740개 상품을 최대 58%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의 대표 상품으로, 오프화이트의 테이프 애로우 라운드 블랙 오버티는 43% 할인된 20만원대, 꼼데가르송의 남성 기본 와펜 반팔티셔츠는 41% 할인된 9만원대, 커먼 프로젝트의 아킬레스 로우 남성 오리지널 스니커즈는 58% 할인된 28만원대 가격이다. 여기에 겐조의 남성 타이거 자수 에스파듀는 52% 할인된 15만원대, 메종 키츠네 에코백은 40% 할인된 7만원대, 헬렌 카민스키의 프로방스 10 라피아 햇은 38% 할인된 17만원대에 판매한다. 위의 할인율은 모두 백화점 판매 가격과 비교한 결과다. 한편 머스트잇은 이번 얼리 썸머 기획전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4%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고객은 결제 과정에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디지털 혁신에 승부수를 띄웠다. 우리금융은 지난 15일 그룹 디지털 비전 ‘Digital for Better Life’를 새롭게 선포하고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함께 이끄는 컨트롤타워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이날 개최된 디지털비전 선포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바람은 일시적 트렌드가 아닌 넥스트 노멀(Next Normal)이 됐다”며 “지금이 디지털 혁신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룹 내에서 디지털 전략을 최우선으로 하고, 디지털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Digital First, Change Everything’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경영 슬로건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그룹 경영협의회도 진행됐던 이날 손 회장은 자회사 CEO들과 함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방안 및 그룹 모바일플랫폼 체계 구축안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그룹의 전산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에서 구축 중인 그룹 공동 클라우드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미국산 체리 한 팩(400g)을 7900원에, 두 팩 구매 시 3000원 할인한 1만 2800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팔았던 체리에 비해 약 15%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일조량이 풍부해 생육기에 햇빛을 충분히 받아 미국산 체리의 당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특히 이번에 일반 체리보다 당도가 높은 노란빛의 ‘레이니어 품종’ 50톤을 항공 직송으로 들여왔다”고 말했다. 이마트가 저렴한 가격에 체리를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내 체리 수요가 감소해, 해외로 수출 되는 체리 물량이 늘어 국내 수입가격이 약 10%가량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체리는 지난해 6월~7월 처음으로 바나나를 제치고 수입과일 중 매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2018년과 지난해 체리가 판매되기 시작하는 5월 중순부터 7월까지 수입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8년에는 1위 바나나, 2위 체리, 3위 키위였지만 지난해에는 1위 체리, 2위 바나나, 3위 키위로 순위가
【 청년일보 】 SSG닷컴이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소비층 공략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확 바뀐 소비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SSG닷컴은 오는 18일부터 홈 인테리어 용품과 건축용 자재 등을 판매하는 ‘에이스 하드웨어(Ace Hardware)’ 공식스토어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스 하드웨어의 종합쇼핑몰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24년 미국 시카고에서 처음 문을 연 에이스 하드웨어는 전 세계 60개국, 51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홈 인테리어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미국에서는 ‘홈 임프루브먼트(Home Improvement)’ 문화의 발달로 집을 꾸미고 보수하는데 필요한 각종 인테리어 자재와 공구, 생활용품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SSG닷컴은 에이스 하드웨어 전용 PB 상품을 비롯해 ‘빅앤트 폴딩박스’와 협업한 접이식 수납상자, 페인트, 공구 등 총 3500종의 인기 상품을 1차적으로 골라 먼저 선보인다. 이후 점차 품목 수를 늘려 1만 5000종까지 취급 규모를 4배 이상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SG닷컴은 이번 공식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특별 할인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외식 대신 도시락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도시락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편집매장까지 등장했다. 1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강남점의 일부 델리 브랜드의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도시락 매출은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늘었다. 직장인이 많은 명동에 위치한 본점도 직장인 수요가 늘면서 10~20% 도시락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직장인의 경우 여럿이 모이는 식사 대신 간편식으로 ‘혼밥’을 즐기는 일이 늘었고, 배달음식에 지친 1인 가구와 바쁜 맞벌이 부부 역시 도시락을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또한 ‘집콕’으로 삼시세끼 음식 조리에 지친 주부들도 안심하고 테이크아웃(take-out) 할 수 있는 프리미엄 도시락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에 팝업스토어 형식의 도시락 편집매장 ‘신세계 봄 도시락’을 선보인다. 이번 매장은 오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총 60가지의 프리미엄 도시락을 판매하며 모든 상품은 신세계백화점 단독이다.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도시락을 찾
【 청년일보 】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 14개 사원 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영업점 창구에서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긴급재난지원금(이하 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작한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에 불편함을 느끼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은행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 절차도 시작된다. 14개 은행 약 6500개 영업점이 참여하며 이용카드의 제휴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세대주 본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1~2일 후부터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일은 추후 확정 예정이다. 받은 지원금의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지원금액의 적정성 등 이의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은행들은 창구 혼잡과 방역에 대한 우려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신청기간과 중복되는 신청 첫째 주에 ‘5부제 방식’(마스크 판매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 1, 6 ▲화요일 2, 7 ▲수요일 3, 8 ▲목요일 4, 9 ▲금요일 5, 0 등이다. 5부제 연장 여부는 은행 창구 상황을 감안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창구 접수 참여는 온라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신한·국민·우리·하나·기업·농협·대구 등 7개 은행에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사전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긴급대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들에게 낮은 금리로 유동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다만 국세·지방세 체납자, 기존 채무 연체 중인 사람, 1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을 받은 사람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다. 대출금리는 연 3~4% 수준이며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1000만원, 대출만기는 5년(2년 거치·3년 분할상환)이다. 2차 대출 상품은 7개 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은행에서 신청하면 대출에 필요한 보증까지 한 번에 처리된다.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의 경우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전산을 구축 중인 기업·대구은행은 내달 중순 이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청한 대출금 지급은 이달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18일부터 시작되지만 대출·보증심사가 25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대구은행을 제외한 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 등 지방은행은 전산시스템 구축이 완료
【 청년일보 】 신세계사이먼(대표 조창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기장군 지역 이웃을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부산 기장군청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규석 기장군수, 허영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 정원철 신세계사이먼 CSR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시 기장군에 전달되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기장 파전축제’, ‘기장군과 함께하는 파머스마켓’ 등을 개최하며 기장군의 우수한 지역 특산물 홍보에 노력해 왔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부산의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삼거리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과
【 청년일보 】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올해 1분기 5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601억원)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분기대비로는 202.0% 증가한 실적이다. 1분기 총수익은 33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2.8% 증가했다. 이자수익은 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 축소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2324억원이었다.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관련이익과 투자상품판매수수료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89.4% 증가한 975억원을 달성했다. 이밖에 기타영업수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신용가치조정과 기타 충당금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83억원 감소한 10억원이었다. 1분기 판매·관리비는 인건비와 사옥이전 관련 임차료 및 디지털채널을 통한 신규 고객 유치 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2115억원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은 개인신용대출의 증가와 신용 여건 악화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억원(51.4%) 증가한 401억원이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4%로 전년동기대비 0.05% 상승했으며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4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15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2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4473억원) 대비 48.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 하락과 관련, 삼성생명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주식시장의 급락 여파로 변액보증 손실이 확대되고 주식 손상차손 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화 심화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3180억원으로 전년 동기(3210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해 선방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도 전년 동기 대비 2.3%, 보장성 신계약 APE는 8.8% 증가했다. 1분기 중 신상품 출시, 다양한 비대면 마케팅 등으로 영업을 이어간 결과로 풀이된다. 3월말 기준 총자산은 309조 6000억원, 자본건전성 지표인 RBC비율은 32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1분기에는 코로나19가 일부 자산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으나 4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보장성 상품을 중심으로 신계약 가치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 Liiv M(이하 리브엠)은 갤럭시 스마트폰 구매자 대상으로 LTE 요금제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슬기로운 통신생활’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리브엠 스토어에서 최신형 갤럭시(S20울트라, Z플립, A31) 구매고객 중 ‘리브엠 LTE 11GB+’ 또는 ‘주니어 LTE 2GB’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월 기본료를 6개월간 리브메이트 포인트리로 최대 13만 2000포인트 제공한다. 500대 판매 완료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리브엠 11GB+ 요금제는 내달 말까지 월 기본료 4만 4000원인 요금을 월 2만 2000원에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반값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참여로 총 13만 2000포인트를 제공받는 고객은 최대 6개월 무료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리브엠 스토어에서 KB국민카드로 ‘갤럭시 Z플립’, ‘갤럭시 A31’을 구매하면 10% 캐시백 할인과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리브엠 요금제를 이용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의 통신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