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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하이마트, 신규 PB 브랜드 'PLUX' 도입 저울질…"'하이메이드' 성공 잇는다"
【 청년일보 】 롯데하이마트가 자체 브랜드(PB) 라인업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낸다. 15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4일 신규 상표 'PLUX'를 출원했다. 이 상표의 지정상품으로는 가정용 전기믹서 및 진공청소기, 로봇 진공청소기, 스팀청소기, 식기세척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이 포함됐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다양한 PB 브랜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상표를 출원한 것"이라면서 "브랜드를 확정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롯데하이마트가 이달 3일 밸류업 공시를 통해 제시한 목표 달성을 위해 PB 브랜드 라인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029년까지 연매출 2조8천억원, 영업이익 1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실제 롯데하이마트는 PB 브랜드 '하이메이드'를 내놓은 바 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 브랜드가 적용된 상품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20%의 매출 증가율을 보일 만큼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하이메이드 싱글원 시리즈 중 냉장고·청소기 등은 초도 물량이 완판될 만큼 타 제품군 대비 월등한 성과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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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에서 취업으로"...대전시·충남대, '반도체 인사이트 매칭데이' 개최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 일환

【 청년일보 】 지역 내 차세대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손을 잡았다. 대전시와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20일 충남대 인재개발원에서 '2024 반도체 인사이트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반도체 기업인 아이쓰리시스템, 디엔에프, 인투코어테크놀로지, 코셈, 인텍플러스 등 5개사가 참여해 기업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진행한 모의 면접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동욱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내 정주형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수 인재들의 지역 내 취업이 더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에는 훌륭한 반도체 기업들이 많지만, 학생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반도체 우수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고, 반도체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양육의 안정화 도모"…익산시, '제33기 아이돌보미' 모집

서류 심사, 인·적성검사, 면접 심사 후 최종 합격자 발표

【 청년일보 】 안정적인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 익산시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익산시는 '제33기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보육교사, 유치원 정교사, 초·중등 교사, 의료인 등 자격증 소지자와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자다. 지원자는 오는 22일까지 서류를 준비해 익산시가족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전형 심사, 인·적성검사,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임시보육, 등·하원 지원 등 전반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양육공백 가정과 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첫째 자녀는 본인부담금의 70%를, 둘째 자녀 이상은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10월 기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아동수는 월평균 450명으로 지난해보다 18% 증가했다"면서 "서비스 수요에 맞춰 아이돌보미를 지속해서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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