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설악 워터피아는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나이트 스파(Night Spa)’를 새로 론칭했다.
23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강원 동해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설악 워터피아 스파밸리는 리모델링 후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세계 유명 온천 관광지 8곳을 모티브로 설계한 18개의 탕은 세계 온천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나이트 스파’를 위해 100여 개의 은하수 조명과 무드 등을 설치하면서 야간만의 차별화된 느낌을 연출했다.
‘미슈콜츠’는 스파밸리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주변에 폭포수와 암반을 배치해 자연 한가운데 위치한 느낌을 준다. 강을 따라 분포하는 형상의 ‘맘모스’를 지나면 동굴 속 신비롭고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항손등’이 기다리고 있다. ‘톨랑통고’와 ‘로토투아’는 산에서 떨어지는 온천 폭포를 재현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야외활동 수요가 늘면서 설악 워터피아 입장객 수도 5월 기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라며 “‘나이트 스파’를 통해 특별한 체험과 휴식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