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자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DRAGONIC: 용의 진노' 업데이트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엔씨(NC)는 오는 20일 'DRAGONIC: 용의 진노' 업데이트를 통해 '투사'와 '군주' 클래스(Class, 직업)를 리부트(Reboot)한다. 이용자는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에 참여하고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덴 최고의 혈맹을 가리기 위해 기란 성주 혈맹들이 펼치는 마스터 '아덴' 공성전은 내달 8일에 진행된다.

'투사'와 '군주' 클래스에 신규 스킬(Skill, 기술)이 추가된다. 투사 클래스 이용자는 ▲일반 공격 시 확률적으로 '폭주' 상태에 돌입해 무기 사거리가 증가하고 '포우 슬레이어' 스킬 쿨타임이 크게 감소하는 '폭주' 시스템 ▲적의 물리 공격을 방어하고, 확률적으로 대상에게 공격을 되돌려주는 ‘패링’ 등의 스킬을 배울 수 있다.

군주 클래스 이용자는 ▲동일 지역 내 혈맹원을 최대 2명까지 소환할 수 있는 '콜 클랜' ▲적에게 자신의 아군을 공격하도록 지시하는 '카이저' 등의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엔씨(NC)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투사와 군주로 캐릭터의 클래스를 바꿀 수 있다.

아울러 엔씨(NC)는 리니지M 클래스 리부트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이용자는 20일부터 ▲하드모드 난이도와 스킬 밸런스가 조정되고 '오림 전문가' 호칭 획득 조건이 변경된 '오림의 흔적 시즌 4' ▲언제든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입장 시간이 변경되고 경험치와 보상이 상향된 '해적섬'을 즐길 수 있다.

엔씨(NC)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TJ쿠폰'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20일 정기점검 전까지 상점에서 아데나(게임 내 재화)로 '[시즌패스] 파라다이스'를 구매할 수 있다. 시즌패스 최종 보상인 '드래곤 마스터의 보물 상자'에서 'TJ쿠폰-스페셜 룬 복구'를 획득한다. 쿠폰을 사용하면 올해 3월 15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9월 13일 정기점검 전까지 강화 실패로 파괴된 룬 아이템 중 1개를 복구할 수 있다. 같은 등급의 다른 종류의 룬으로도 교차 복구가 가능하다.

한편 리니지M은 오는 18일 오후 8시에 생방송 '인사이드M-아덴 운동회'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며 업데이트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