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치열한 열전에 돌입했다.
한국 선수단은 24일 수영 황선우를 비롯해 태권도와 유도 등 종목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먼저 대한민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는 자유형 남자 100m 금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이날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리는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6조 경기에서 개인 첫 아시안게임 레이스에 나선다.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는 우승후보 판잔러를 포함한 44명이 출전해 6개 조로 경기를 치루 상위 8명이 결승에 올라 한국시간 오후 9시 26분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판잔러는 지난 5월 47초22의 자유형 100m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아시아 기록은 황선우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작성한 47초56이다.
강완진(홍천군청)과 차예은(경희대)은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강완진은 2018년 품새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되면서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 품새 개인전은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한국시간 10시에 예선, 오후 3시에 결승을 치른다.
유도 남자 60㎏급에서는 이하림(한국마사회)이 금메달을 두고 한판 승부를 위해 옷깃을 여민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