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여의도 IFC몰 캘리스랩(KALlS lab)에서 구독 고객 대상 '건강 상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캘리스랩은 건강 진단 데이터와 라이프로그(Lifelog, 일상생활 디지털 기록)를 기반으로 맞춤 식단과 영양컨설팅을 제공하는 구독형 개인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아워홈 본사 사내식당에서 처음 선보인 데 이어 9월 캘리스랩 IFC몰점 오픈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과학적으로 정밀하게 설계된 건강 관리 식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캘리스랩 건강 상담 이벤트는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건강 진단 및 상담을 위해 현직 의사를 초청해 구독자 1:1 개별 상담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에는 사전 상담을 신청한 캘리스랩 IFC몰점 구독자들이 참가했다. 각자 캘리스랩에 마련된 건강 부스에서 건강 진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의사의 전문적인 건강 상담을 받았다.
아워홈은 지난해 12월에도 의사 초청 건강 상담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정기적으로 해당 이벤트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정지현 아워홈 캘리스랩 기획팀장은 "기업 복지 차원에서 제공되던 맞춤형 건강 식단을 일반 소비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IFC몰점을 열었는데 오픈 초기 반응이 좋다"라며 "다양한 고객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향후 전국 사내식당 입점은 물론 B2C 매장 추가 오픈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캘리스랩 IFC몰점에서는 건강부스 예약 및 건강 진단 후 구독 결제를 하면 진단 결과에 맞춰 1:1 영양 컨설팅과 맞춤형 건강 식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7가지 식단 유형 중 다이어트와 근육 관리, 혈압 및 혈당 관리 등 건강 관리 목적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매장 식사와 테이크아웃 2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캘리스랩 건강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독은 5회권 또는 10회권 2가지 형태로 결제할 수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